재인니 대한검도회
인도네시아 한국센터
BBJA 농구단
재인니 한인 야구 협회 (Indonesia Korean Baseball Organization ; IKBO)
UMN BIPA
인도네시아 국립대(UI)
코리아나 야구동호회
FC화풋
리그 시작에 앞서 이런 팀개편은 어떨까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제이크피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12-14 18:08 조회2,352회 댓글2건
본문
리그 종료후 야구를 등한시했던 드림스 주장입니다.
한동안 오갔던 트레이드설들이 무수한 예측만 남긴채 없던일이 되었습니다. ㅎㅎㅎ
자세한 이유야 어찌됐건 트레이드는 무산됐고 새로운 리그를 맞이해야 하는 시점에서
별다른 언급도 먼저 나서는 사람도 없어 궁금한 마음에 제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봅니다.
구체적으로 일정이 나오지는 않았으나 1월부터 연습 경기후 새리그가 시작되는걸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정확치는 않지만 각팀들마다 결원 소식이 이어지면서 새 리그가 정상적으로 운영될수 있을까 걱정됩니다.
저희 드림스도 그렇지만 레빗츠도 2~3명이 지난 리그보다 줄어들것으로 예상되고 무한도전도 3명이상에
결원이 확정적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여 제가 생각해본 부분에 대해 다른 회원분들 생각은 어떠신지 여쭤보고 싶어 용기를 냅니다.
아쉽고 조금은 부끄럽기도 하지만 '드림스'팀을 해체하고 팀원들을 다른 세팀으로 나누는 방안입니다.
제 임의대로 팀해체를 논하는것이 큰 결례일지도 모르나 지금 상황에서 팀별로 경기력이나 회원수를
조정하고 다같이 재밌는 야구를 해볼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되면 어떤문제가 있을까?
가장 먼저 우려되는 부분이 회원수가 많아지면서 경기에 뛰지 못하는 선수가 생기는 문제인데
이문제는 매주 더블헤더없이 2팀만 경기를 해서 이닝을 길게 가져감(8~9이닝) 으로써 모든 팀원이 4~5이닝을 나누어 뛰면
해결되 않을까 생각합니다.
경기다운 경기 한경기 하는거죠. 딸랑 4회나 5회만 뛰면 저는 정말 아쉽던데...
저도 마찬가지지만 쉬지않고 매주 운동장에 나가는것이 가족에게 부담인 분들이 꽤 있으신것으로 아는데
2주 경기하고 1주는 쉴수 있다면 이부분도 긍정적인 요소가 되지않을까 생각했습니다.
물론 경기가 없는 팀도 시간이되고 땀을 흘리고 싶으신 분들은 예전처럼 매주 참석하셔서 훈련을 겸한 운동을 하시면 됩니다.
두팀만이 경기가 있을경우 심판과 기록원 그리고 파울볼 회수가 문제가 있을수 있는데
각팀별로 심판을 볼 수 있는 인원이 3명정도는 있다고 보고 기록도 마찬가지로 기록요령을 공유해서 경기가 없는 팀에서
돌아가며 한주쯤은 봉사하는 것으로 하면 되지 않을까요? 공회수는 양팀 인원이 충분하니 기존대로 하면 되고
어찌보면 프로야구도 10개구단 승인이 되어 발전 일로에 있는 이때에 다시 3개팀으로 돌아가자는 퇴보적인 얘기를 한다고
생각하실수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경기력에 편차가 심하고 매주 회원이 모자라 연락하고 나와달라 사정하는것보다는
안정적으로 15명 내외의 회원을 확보하고 합리적인 경쟁속에서 출전을 보장받는것이 어떨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선수를 나누는 문제에 대해서는 참석율과 경기력을 고려하여 결원이 많은팀 우선으로 3팀에 전력이 대등하도록 머리를 맞대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참에 선수 본인이 팀을 옮기는 것을 원할경우 이를 포함시켜서 자연스럽게 해결이 가능하리라
감히 예상해봅니다. 제가 언급한 내용외에 투수부족 또는 포수의 체력안배 등 다른 문제와 변수가 얼만든지 있을 수 있을텐데...
아무튼 단지 의견일뿐입니다. 이대로 유지가 된다하더라도 야구만 할 수 있으면 감사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야구할꺼니까요 ^^
사실 이 의견은 얼마전 팸텀스 이용기 회원님께서 거의 비슷한 내용으로 글을 올리신적이 있는데 그때는 반대의견을 냈었다가
번복하는 내용이여서 쑥스럽긴한데 뭐 상황이 이리되다보니 ㅠ.ㅠ
핑계를 대자면 당시보다 7~8명의 추가 결원이 예상되고 긴이닝으로 한경기만 치러서 팀원모두 기용이 가능해졌단는 것입니다.
드림스 창단 멤버는 아니지만 책임을 져야하는 위치에 있었으면서 도망가는것 같아 제 자신에게도 좀 씁쓸합니다.
참고로 운영위원장님께 의견을 여쭤본 내용으로 올해는 송년회 없이 리그 개막에 즈음하여 신년회 / 개막식 / 시상식이 열릴 예정입니다.
혹시 송년회에 대해 궁금해 하실것 같아서...
댓글목록
다가미님의 댓글
다가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닝을 길게 가져가고.. 출전 기회를 늘릴 수 있다면.. 충분히 해 볼만한 그림인 것 같네요.
친정인 드림스 문제라 안타깝고 조심스럽긴 합니다만, 긍정적으로 검토해 보았으면 합니다.
whatsapp님의 댓글
whatsap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조심스러운 이야기라서 그런지 댓글이 없네요... 어떤게 좋은 해법일지 참 고민스러운 사안이네요... (대화명이 바뀌었네요.. 저 김포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