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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 "혼란·분열 막기위해 이슬람 율법해석 사전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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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181.248) 작성일16-12-23 16:50 조회11,34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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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철 대표님 2] [오후 3:42] 인도네시아울라마협의회(MUI)가 크리스마스 관련 장식과 의상 착용을 금지하는 율법해석(파트와)을 공표해 종교갈등과 사회혼란이 초래되자, 인도네시아 정부가 이슬람 지도자들의 율법해석을 사전 규제에 나섰습니다. 

 

http://dailyindonesia.co.kr/news/view.php?no=14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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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자카르타 외곽에 있는 쇼핑몰에서 크리스마스 합창대회가 열리고 있다. (데일리인도네시아 자료사진) 

 

이슬람 근본주의 이념의 확산으로 종교갈등과 사회혼란이 초래되자 인도네시아 정부가 이슬람 지도자들의 율법해석을 사전에 규제하는 강경책을 꺼내들었다.

23일 트리뷴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위란또 인도네시아 정치법률안보조정장관은 전날 종교부, 경찰청과 특별회의를 한 뒤 "종교부 및 경찰과 사전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이슬람 율법해석(파트와)은 앞으로 발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를 위해 인도네시아 이슬람 최고의결기관인 울라마협의회(MUI)에 경찰관을 상주시킬 계획이다.

앞서 MUI는 이달 13일 무슬림의 크리스마스 관련 장식과 의상 착용을 금지하는 율법해석을 내놓았다.

이슬람수호전선(FPI) 등 무슬림 강경파들은 이를 빌미 삼아 지난 18일 수라바야 등 주요 대도시 쇼핑몰에서 사실상의 '복장단속'을 실시했고, 일부 강경단체는 아예 성탄행사를 취소하라고 강요해 물의를 빚었다.

소수종교에 대한 탄압 양상으로 파장이 커지자 인도네시아 정부는 "법적 구속력이 없는 해석일 뿐"이라며 진화에 나섰지만 효과를 보지 못했다.

현재 자카르타를 비롯한 인도네시아 주요 대도시 백화점과 쇼핑몰에서는 크리스마스 모자를 쓰고 연말 쇼핑 분위기를 띄우는 직원들의 모습이 거의 사라진 상태다.

2억5천만 인구의 87%가 무슬림인 인도네시아에서 성탄절은 항상 논란의 대상이었지만, 최근 중국계 기독교도인 자카르타 주지사의 신성모독 논란이 불거지면서 종교간 갈등이 더욱 가시화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일명 아혹) 자카르타 주지사는 지난 9월 이슬람 경전 코란의 구절을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이들에게 속지 말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가 무슬림 강경파의 대규모 시위를 유발했으며 신성모독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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