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SNS > 인도네시아 코로나 병상 점유율 80%대로↓…한인 확산세 꺾여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828)
  • 최신글

LOGIN


운영자 쪽지 보내기

인도네시아 코로나 병상 점유율 80%대로↓…한인 확산세 꺾여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45.69) 작성일21-07-22 09:10 조회17,358회 댓글0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86842

본문

한인 식료품 사업가들, 자발적으로 감염 교민 가정에 구호품

 

 

(자카르타=연합뉴스) 성혜미 특파원 = 인도네시아 대도시 병원 코로나 병상 점유율이 90% 이상에서 80%로 내려오고, 한인들 확산세도 한풀 꺾인 분위기다.

 

다만, 검사 인원 대비 양성률이 29.06%에 이르고, 하루 사망자 수가 1천300여명으로 또 최고치를 기록해 안심하기에는 이르다는 관측이 나온다.

 

AKR20210722066400104_01_i_P4_20210722105 

인도네시아 코로나 병상 점유율 80%대로↓…한인 확산세 꺾여

[로이터=연합뉴스]

 

 

22일 인도네시아 보건부에 따르면 전날 확진자는 3만3천772명 추가돼 누적 298만3천여명, 사망자는 1천383명 늘어나 누적 7만7천583명이다.

 

인도네시아의 일일 확진자 수는 델타 변이 확산 등으로 6월부터 증가세를 보이다 7월 들어서는 폭증해 지난주에는 나흘 연속 5만명대를 기록했다.

 

하지만, 주말과 '이드 알 아드하'(희생제) 휴일을 거치며 검사 인원 자체가 줄어 19일부터 사흘 연속 3만명대를 기록했다.

 

5만명 기록 당시 일일 검사 인원은 17만명(검체수 24만개)이 넘었지만, 전날 검사 인원은 11만6천여명(검체수 15만개)에 불과하다.

 

전날 기준 유전자증폭검사(PCR)와 항원검사(안티젠)를 모두 포함한 양성률은 29.06%이고, 정확도가 높은 PCR검사만 따지면 38.64%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양성률이 5%를 넘지 않아야 전염병이 통제 가능한 범주에 있다고 본다.

 

AKR20210722066400104_02_i_P4_20210722105 

인도네시아의 붐비는 도로 모습

[EPA=연합뉴스]

 

 

그래도 인도네시아 정부는 자카르타 수도권 등의 코로나19 병상 점유율(BOR)이 감소하면서 의료시스템 붕괴를 우려한 고비는 넘긴 것으로 봤다.

 

비상 제한조치 책임자인 루훗 판자이탄 해양투자조정부 장관은 "대도시 병원들의 코로나 병상 점유율이 90% 이상에서 80%대로 내려왔다"며 "병상 점유율이 계속 줄고, 다른 지표들도 개선되면 제한조치가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일 확진자가 4만∼5만명씩 나올 때는 병실 부족으로 입원도 못 하고, 자가 격리 치료를 받다 목숨을 잃는 사례가 속출했으나 지금은 상황이 나아지고 있다.

 

전날 기준 족자카르타의 병상 점유율은 87%로 가장 높고, 자카르타 수도권과 동칼리만탄은 각각 81%, 동부 자바는 80%다.

 

AKR20210722066400104_03_i_P4_20210722105 

외교행낭으로 재인도네시아 한인회에 공수한 산소발생기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제공=연합뉴스]

 

 

재인도네시아 한인사회의 코로나 확산세도 이달 중순을 정점으로 꺾인 분위기다.

 

대사관에 신고한 누적 확진자는 전날까지 296명, 이 가운데 15명이 숨지고 82명이 한국으로 이송됐다.

 

5월 31일까지 누적 한인 확진자가 124명이었기에 6월부터 172명이 늘어난 셈이다.

 

6월 말 7월 초에는 거의 매일 에어앰뷸런스가 한인 중환자들을 한국으로 이송했고, 교민 전세기도 두 차례 떴다.

 

신고하지 않고 일반 여객기로 귀국한 인원 등까지 고려하면 6월부터 한인 1천명이 넘게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한인회와 한인 병원 측은 이번 주 들어 감염자들의 전화 문의가 확연히 줄었다고 말한다.

 

다만, 대사관에 신고하는 한인 확진자 수는 20일 9명, 21일 8명으로 최근 늘었다.

 

이는 이달 4일부터 음성 확인서가 없으면 일반 여객기로 귀국이 불가능해졌고, 대사관과 한인회·한국기업들이 힘을 모아 산소발생기와 산소통, 의약품을 지원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한인 사회에는 '급격히 상태가 악화할 때를 대비해 대사관에 신고해두는 것이 좋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AKR20210722066400104_04_i_P4_20210722105 

"동포 확진자를 위해 산소발생기 지원"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공지]

 

 

아울러 한인 유통·식료품 사업자들이 자발적으로 감염 교민 가정을 지원하고 나섰다.

 

무궁화유통은 160여 가정에 구호품 박스를 전달했고, 세계푸드는 여러 협력업체와 함께 코로나 확진 가정은 물론 어려움을 겪는 한인들을 위해 방역 지원 세트를 배송하고 있다.

 

한인 개인들도 "십시일반 보태고 싶다"며 한인회 계좌번호를 물어보는 등 힘을 보태고 나섰다.

 

AKR20210722066400104_05_i_P4_20210722105 

무궁화유통이 코로나19 감염 한인에 지원한 물품박스

[무궁화 유통 제공=연합뉴스]

 

 

AKR20210722066400104_06_i_P4_20210722105 

세계푸드와 협력업체들이 한인 코로나 가정에 보낸 지원품

[자카르타=연합뉴스]

 

 

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2542231

  • 검색
  • 목록
인니 SNS 목록
  • Total 170건 6 페이지
  • RSS
인니 SNS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0 [인니비즈] 추나 패밀리 마사지 & 피부미용 관리샾 할인 안내 인기글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5-28 7191
29 올댓티크 명품 도마를 자카르타 국제공항 면세점에서 만나보세요. 인기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1-21 16199
28 아시아나 항공 시간 변경, 퀴즈 이벤트 인기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8-19 7794
27 영업 휴무 안내문 - 김삿갓 인기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4-03 6156
26 2020 창원 자카르타 방산 온라인 수출상담회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9-22 3301
25 싱싱한 활어회와 아구찜 전문점 청해수산입니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8-07 2746
24 세꼬시(뼈꼬시)를 공급합니다. - K-FOOD(경희네 식자재) 인기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09 9934
23 찌부부르 경복궁의 베스트 메뉴 인기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25 5280
22 [인니비즈] 인도네시아 루피아 개장 직후 폭락 - '11년 이후 최대 하락 인기글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1-11 6511
21 [DI] 양양공항, 부정기편 자카르타 노선 취항 추진 인기글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2-14 5714
20 [indoweb] JumpUp 학습/입시 전략 & 바른 체형 무료 강좌 인기글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2-16 8546
19 행복한 삶을 디자인하는 영리빙 에센셜오일 인기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5-03 6985
18 "창궐" 영화관람 - 11월문화가 있는 날 인기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1-24 14434
17 인니 한국대사관의 '색다른 시도'..푸드트럭 몰고 자바섬 횡단 인기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8-29 7567
16 [아시아나항공 운항시간 안내] 인기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4-03 8831
15 대감집밥도시락 메뉴 소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9-22 3179
14 삼성 전자 인도네시아, 갤럭시 Z Fold3 I Flip3 5G 톰브라운 에디션 런칭 인기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8-12 14328
13 인도네시아 수입규제 종합세미나 개최 안내 인기글 코트라자카르타무역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2-01 5359
12 [Moving] 가야성 20% 할인 바우처 판매합니다. 인기글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5-24 8052
11 [인니비즈] 빼빼로 - 88 치킨 인기글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1-11 7193
10 [HPost] 인도네시아 쓰나미 경보발령(5) 인기글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2-18 6198
9 [찌까랑] 자카르타 한인 어린이 합창단 제13기 오디션 인기글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2-25 5711
8 2018 아시안게임 정보 공유 인기글 아시안게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7-15 46737
7 바람마 레플렉시 (구. 시티서울)|BARAMMA REFLEXOLOGY 인기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7-28 9098
6 책 ‘글로컬리더십’으로 잔잔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선종복 교육장-[에듀뉴스] 인기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9-09 5475
5 자카르타 20년전통 한식당 대감집에서 땅그랑과 끌라빠가딩 배달 주문을 받아요! 인기글 대감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4-06 6607
4 해마루 도시락 메뉴 인기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9-22 10141
3 한국 베스트 40년 전통 명품젓갈 인기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8-30 7797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