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SNS > 인도네시아 코로나 병상 점유율 80%대로↓…한인 확산세 꺾여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930)
  • 최신글

LOGIN


운영자 쪽지 보내기

인도네시아 코로나 병상 점유율 80%대로↓…한인 확산세 꺾여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45.69) 작성일21-07-22 09:10 조회18,217회 댓글0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86842

본문

한인 식료품 사업가들, 자발적으로 감염 교민 가정에 구호품

 

 

(자카르타=연합뉴스) 성혜미 특파원 = 인도네시아 대도시 병원 코로나 병상 점유율이 90% 이상에서 80%로 내려오고, 한인들 확산세도 한풀 꺾인 분위기다.

 

다만, 검사 인원 대비 양성률이 29.06%에 이르고, 하루 사망자 수가 1천300여명으로 또 최고치를 기록해 안심하기에는 이르다는 관측이 나온다.

 

AKR20210722066400104_01_i_P4_20210722105 

인도네시아 코로나 병상 점유율 80%대로↓…한인 확산세 꺾여

[로이터=연합뉴스]

 

 

22일 인도네시아 보건부에 따르면 전날 확진자는 3만3천772명 추가돼 누적 298만3천여명, 사망자는 1천383명 늘어나 누적 7만7천583명이다.

 

인도네시아의 일일 확진자 수는 델타 변이 확산 등으로 6월부터 증가세를 보이다 7월 들어서는 폭증해 지난주에는 나흘 연속 5만명대를 기록했다.

 

하지만, 주말과 '이드 알 아드하'(희생제) 휴일을 거치며 검사 인원 자체가 줄어 19일부터 사흘 연속 3만명대를 기록했다.

 

5만명 기록 당시 일일 검사 인원은 17만명(검체수 24만개)이 넘었지만, 전날 검사 인원은 11만6천여명(검체수 15만개)에 불과하다.

 

전날 기준 유전자증폭검사(PCR)와 항원검사(안티젠)를 모두 포함한 양성률은 29.06%이고, 정확도가 높은 PCR검사만 따지면 38.64%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양성률이 5%를 넘지 않아야 전염병이 통제 가능한 범주에 있다고 본다.

 

AKR20210722066400104_02_i_P4_20210722105 

인도네시아의 붐비는 도로 모습

[EPA=연합뉴스]

 

 

그래도 인도네시아 정부는 자카르타 수도권 등의 코로나19 병상 점유율(BOR)이 감소하면서 의료시스템 붕괴를 우려한 고비는 넘긴 것으로 봤다.

 

비상 제한조치 책임자인 루훗 판자이탄 해양투자조정부 장관은 "대도시 병원들의 코로나 병상 점유율이 90% 이상에서 80%대로 내려왔다"며 "병상 점유율이 계속 줄고, 다른 지표들도 개선되면 제한조치가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일 확진자가 4만∼5만명씩 나올 때는 병실 부족으로 입원도 못 하고, 자가 격리 치료를 받다 목숨을 잃는 사례가 속출했으나 지금은 상황이 나아지고 있다.

 

전날 기준 족자카르타의 병상 점유율은 87%로 가장 높고, 자카르타 수도권과 동칼리만탄은 각각 81%, 동부 자바는 80%다.

 

AKR20210722066400104_03_i_P4_20210722105 

외교행낭으로 재인도네시아 한인회에 공수한 산소발생기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제공=연합뉴스]

 

 

재인도네시아 한인사회의 코로나 확산세도 이달 중순을 정점으로 꺾인 분위기다.

 

대사관에 신고한 누적 확진자는 전날까지 296명, 이 가운데 15명이 숨지고 82명이 한국으로 이송됐다.

 

5월 31일까지 누적 한인 확진자가 124명이었기에 6월부터 172명이 늘어난 셈이다.

 

6월 말 7월 초에는 거의 매일 에어앰뷸런스가 한인 중환자들을 한국으로 이송했고, 교민 전세기도 두 차례 떴다.

 

신고하지 않고 일반 여객기로 귀국한 인원 등까지 고려하면 6월부터 한인 1천명이 넘게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한인회와 한인 병원 측은 이번 주 들어 감염자들의 전화 문의가 확연히 줄었다고 말한다.

 

다만, 대사관에 신고하는 한인 확진자 수는 20일 9명, 21일 8명으로 최근 늘었다.

 

이는 이달 4일부터 음성 확인서가 없으면 일반 여객기로 귀국이 불가능해졌고, 대사관과 한인회·한국기업들이 힘을 모아 산소발생기와 산소통, 의약품을 지원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한인 사회에는 '급격히 상태가 악화할 때를 대비해 대사관에 신고해두는 것이 좋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AKR20210722066400104_04_i_P4_20210722105 

"동포 확진자를 위해 산소발생기 지원"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공지]

 

 

아울러 한인 유통·식료품 사업자들이 자발적으로 감염 교민 가정을 지원하고 나섰다.

 

무궁화유통은 160여 가정에 구호품 박스를 전달했고, 세계푸드는 여러 협력업체와 함께 코로나 확진 가정은 물론 어려움을 겪는 한인들을 위해 방역 지원 세트를 배송하고 있다.

 

한인 개인들도 "십시일반 보태고 싶다"며 한인회 계좌번호를 물어보는 등 힘을 보태고 나섰다.

 

AKR20210722066400104_05_i_P4_20210722105 

무궁화유통이 코로나19 감염 한인에 지원한 물품박스

[무궁화 유통 제공=연합뉴스]

 

 

AKR20210722066400104_06_i_P4_20210722105 

세계푸드와 협력업체들이 한인 코로나 가정에 보낸 지원품

[자카르타=연합뉴스]

 

 

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2542231

  • 검색
  • 목록
인니 SNS 목록
  • Total 911건 3 페이지
  • RSS
인니 SNS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855 [인니비즈] NEXGARD Autofilm 한국직수입 썬팅필름 인기글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1-04 10812
854 인도웹 교민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오아시스 같은존재~ 댓글2 인기글첨부파일 chri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5-04 89086
853 발리는 여전히 대표여행지죠? 댓글1 인기글 니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2-02 22776
852 운전할때 힘든점.. 인기글 니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23 6153
851 42만명이 투표한 라면 끓일 때 "생수vs수돗물" 논란 인기글 니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24 4656
850 뉴진스 x 무신사 NewJeans X MUSINSA 무신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2-20 3782
849 사기꾼을 공유합니다 댓글10 인기글 묵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15 7170
848 국내외 쇼핑몰 판매자 파트너를 찾습니다 HSGLOBALSTO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9-14 2215
847 비상교육 8월 masterk 글로벌 설명회 모집(온라인 한국어 원장님) 인기글 비상교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8-09 8135
846 [국내외입시]미국대학 패스웨이(Pathway)의 장단점! 인기글 gongma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14 8155
845 sup buntut ^^ 댓글2 인기글 생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6-09 9202
844 잘나가는 선배들의 온라인 봉사활동 후기(꿈드림 프로젝트-번역기부 봉사활동) 인기글 gongma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4-29 7832
843 3년 특례관련 서류 인기글 jj1234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16 8711
842 캘린더 제작을 시작으로 2025년을 미리 준비하세요 인기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09 76384
841 가야성 코스 메뉴 출시! 인기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5-08 35096
840 [D - 6] ●[22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인기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2-05 7573
839 일식당 급매합니다 인기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26 7951
838 MOI - Sports Theme Park 에서 한국인 젊은 직원을 구인합니다 인기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6-26 5164
837 인터콘티넨탈 자카르타 - 7박 패키지 인기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3-21 4070
836 세꼬시(뼈꼬시)를 공급합니다. - K-FOOD(경희네 식자재) 인기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09 10827
835 UNIVERSITAS NASIONAL (UNAS 대학교) 2022년 후기 경영학 석사학위과정(MBA) 인기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8-05 22303
834 엠파파, `나만의 옷` 3D 디자인 플랫폼 출시 인기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4-24 7504
833 재인도내시아 땅그랑반튼한인회 월간지 제호(네이밍) 공모전 인기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1-21 10125
832 삼성 전자 인도네시아, 갤럭시 Z Fold3 I Flip3 5G 톰브라운 에디션 런칭 인기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8-12 15231
831 안전하고 화목한 "스크린 골프" - 회사소개서 추가 인기글 골프크리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6-29 8926
830 청해수산 - 한국에서 대방어가 도착했습니다. 인기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3-12 67618
829 2021년도 2월 정부 고용지원금 접수 및 무료상담 안내 인기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2-05 17118
828 오픈 기념 40% 할인 - 자스민 미용실(Hair Salon Jasmin) 인기글 indbel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0-17 11235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