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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자카르타, 8월부터 자동차 홀짝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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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1-07-06 09:40 조회13,762회 댓글4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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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투데이 김동기 기자가 작성한 기사중에서 자카르타 시내에 홀수짝수운행제
시스템이 운영될것이라는 기사입니다.

인니 자카르타, 8월부터 자동차 홀짝 운행
newsdaybox_top.gif 2011년 07월 05일 (화) 09:39:27 김동기 기자 btn_sendmail.gifdankim@aseantoday.kr newsdaybox_dn.gif
1307614879615.gifkw_dp_pv.html?site_id=1226&p_id=28&adInf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주정부는 교통 혼잡을 피하기 위해 차량 홀수 짝수제를 시행할 계획 이라고 발표했다.

오는 8월부터 시범적으로 시행될 이번 차량 운행제한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해당되며 토요일과 일요일은 해당되지 않는다.

정부 관계자는 "해당되는 지역은 현재 오전과 오후에 3 in1 시스템을 운영하는 지역으로, 앞으로 있을 SEA Games를 위해 시범 운행할 계획"이라며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교통차량 50%는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자카르타 주지사 파우지(Fauzi)는 "아직 찬성과 반대 여론이 대립하고 특히 경찰과 군, 정부, 기업 등에서 많이 반대하고 있어 검토중 이지만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월요일 아침 06.30-10.00, 화요일-목요일 아침 07.00-09.30 금요일 오후 16.00-21.30이 가장 혼잡한 시간으로 통계가 나왔다"고 말했다. [아세안투데이 인도네시아 김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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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용태공님의 댓글

용태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척박한 현실에서 님들 고생이 많으십니다.
인터넷 댓글상의 내용 대부분이 현실에 지친
교민 분들 스트레스르 성 내용들이 많이 있는것
같아 2차 스트레스 안 받으시길 바라며......

한국에서도 댓글이 요구하는 토론 보다는 논쟁의
길로 가다 보면 2차 스트레스를 받아 괜히 나만
손해보는 기분이 들때가 있다는 경험자 중 1인 입니다.

그리고 인니의 교통 정책은 타국가의 모범 답안을
,방법을 벤치 마킹 할수있도록 주위(한국 대사관 등)에서
 도움을 많이 줘야 빠른 시간(?)에 해결 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속도로 중간에 톨 설치-----선진국들은 있던 톨도 고속도로 밖으로 이동
                                        요금은 1회 정산.

-대만인가 어딘가는 정체 시간에는 아에 톨에서 요금을 안받고 통과,
 정체 차량 공회전 기름도 국가적 낭비라나......

-쟈타르타 시내 신호 추가 설치.

-경전철,고가도로 등등 지금 공사를 해도 많이 늦은듯......

저도 답답해서 올려 봅니다.

Hafid님의 댓글

Hafi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 자카르타의 교통혼잡과 정체를 매일 온몸으로 겪으시는 분들이라 감정이 격해질 수밖에 없는 점 이해합니다. 그래서 저처럼 한국에 살면서 직접 고통을 겪지도 않는 사람들이 이러쿵 저러쿵 하면 얄미워 보일 수 있겠다 생각했고, 그래서 찔리는 마음이 있다고 한 것이지 제가 자카르타의 교통사정이라든가 그쪽 정부관리들을 전혀 모른다는 말은 아니었거든요.

그쪽 교통사정으로 말하자면 저도 다 목격했습니다. 저녁 kuningan jl. k.h. mas mansyur가 꽉 차는 것도 봤고 3 in 1 지역에서 현지인들이 차량탑승 알바하는 것, 그리고 변두리 길에 차 막히니깐 동네 백수들 기어나와 교통정리해주고 팁 받는 것도 다 봤습니다.. 그리고 그쪽이 아직 카스트 사회이고 관리 분들이 어떻다 하는 것도 마찬가지고요. (그렇다고 해서 그곳 고위관리들이 정말로 능력은 제로인데 배경만으로 성공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카스트 사회라도 좋은 배경은 유리한 조건일 뿐이지 전부가 아닐 텐데요. 그 넓은 땅덩어리에서 왠만한 배경과 재력 있는 사람들이 한둘이겠습니까. 거기서도 경쟁을 해야 되는 것이지..)

아무튼 제 포인트는 두 가지!!

첫째는 여유있게 대처하면 좋겠다는 거였습니다. 문제가 없다는 게 아니고요, 여유있게 대처하면 좋겠다는 거지요..

어떤 거냐 하면,,, 저는 가끔 인터넷에서 동영상 클립들을 이것저것 검색해서 보곤 하는데, 간혹 잘 사는 유럽나라들의 몰카를 보게 됩니다. 미리 제작진과 짜고서 배우들이 길거리 낯선 사람들한테 짖궂은 짓을 한다던가 황당한 상황을 연출하고 사람들 반응을 찍는 거 다 아시지요. 그런 걸 보노라면 배우들이 꽤 짖궂은 짓을 해도 사람들이 냅다 주먹을 내지른다던가 나중에 왜 속였냐면서 버럭 화를 낸다던가 하는 장면이 없고 끝에 가서는 다들 웃으며 손 흔들어 주어서 참 인상적이더군요.

말 그대로 잘 사는 나라 사람들, 가진 자들의 여유... 삶이 우리처럼 빡빡하지 않아서 포용의 폭이 넓고, 전반적으로 유쾌하게 사는 사람들... 불합리한 모습을 보거나 그런 대접을 받으면 당연히 불합리한 줄 알고 지적하고 맞서되,,, 결코 한국에서 많이 목격될 수 있는 것처럼 삶에 찌든 억한 감정을 얼굴에 오만상 담아 찌푸리고서 너 잘못 걸렸다는 식으로 분풀이라도 하듯 쏟아붓는 그런 경우는 왠만해선 없지요. 저는 그게 선진시민 의식이라 생각합니다... 만약 우리들한테서 아직 그런 포스가 안 풍겨져나온다면, 제 아무리 우리가 좀 산다고 못 사는 나라 현지인들 무시하며 우월감 느끼더라도 아직 우리는 경제적으로나 의식적으로 덜 여유롭고 갈 길이 멀다는 반증 아닐런지요...

둘째 포인트는!!! 최소한의 인간적 존중은 해주자 하는 거였습니다.. 한국의 선진 문물을 경험했으니 당연히 그쪽 시스템이며 사람들 인식이며 등등 못마땅하겠지요. 하지만 한때는 우리도 그랬다는 것, 시간이 지나면 나아진다는 것, 우리도 아직 더 발전된 나라 사람들이 보기엔 미개해보일 수 있다는 것 -- 교통문제만 해도 과연 서울의 차 막히는 도로가 자카르타 도로에 더 가까울까요 잘 사는 유럽이나 미국의 도로에 가까울까요. 2부제하는 나라나 7부제, 10부제 하는 나라나 거기서 거기로 보일 수 있겠지요. 동영상 보니 독일에서는 구급차가 가면 예수가 바다 가르듯 차들이 옆으로 갈라서던데 우리나라의 도로 사정이나 운전자들 의식수준에서 그게 가능할까요. 유럽의 어느 나라에서는 일부로 신호연동이 안 되게 해서 시내로 차 끌고 나오지 않도록 하겠다는 경지인데 우리랑 비교가 되겠는지요. 이렇게 우리도 아직 갈 길이 멉니다. 하지만, -- 그들이 우리를 비판하되 도를 지나쳐서 인격적으로 우리를 무시한다면 우리 역시 몹시 기분이 나쁘다는 것!! 우리 잘못을 지적받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한다는 말을 듣는 거랑, "그래서 느네들은 글러먹었어" 하는 인격모독을 듣는 것은 엄연히 다르지 않습니까. 위에 댓글 다신 분들도 바로 이런 차이를 지적하신 거겠습니다..

요즘 한류의 덕을 봅니다만, 그래도 아직 그쪽에서 한국사람에 대한 인식은 그닥 유쾌하지만은 않다고 알고 있습니다. 한국 장사치들은 어떻해든 속이려고 들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한국남자들은 술과 여자를 좋아해 룸에서 여자들 끼고 놀고.. 집에서는 마누라를 패거나.. 마누라는 한국에 둔 채 현지 술집여자를 바꿔가며 집안에 들인다.. (그래서 동네 현지인들이 합심해서 같은 동네 살던 한국사람을 쫓아낸 경우도 있다지요?) 전반적으로 일본인들에 비해 예의가 부족하고.... 상황이 아직 이러한데,, 위에 분 말씀대로 만약 정말 그곳에서 폭동이라도 일어날 조짐이 조금이라도 있다면요,, 누군가 여기 글들을 캡쳐하고 번역을 해서는 "한국사람 공격하자!" 이러지나 않을런지 걱정해야 할 상황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음... 여기까지가 제 생각이었습니다. 다만, 다시 강조합니다만, 저는 그곳에서 불편을 겪으며 사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이곳 분들의 다소 격한 감정을 어느 정도 충분히 이해하는 바가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댓글의 댓글

pempek님의 댓글

pempe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현지인들에게도 물어보니 2부제 교통통제에 대해서 정작 대부분은 모르더군요.
그리고 그게 사실이야고 되묻는데, 그게 말이 되느냐고 역정을 내는 상황입니다.
이 나라 지겨워서 기회만 되면 떠나고 싶다는 말까지 덧붙이더군요.
수띠요소 전시장 시절에 고가에 메트로 철도 만든다고 했다가 외국자본 손떼어서 현재까지 흉물,
트랜스자카르타 버스웨이 한참 망가진 사업이며
요즘엔 오토바이 자유롭게 다니는 행사한다고 자동차 못다니게 하고
일본에서 도시 고속철도 사업에 투자했다가 아직도 삽질계획도 못짜고 있습니다.
기자말이 동선을 못잡고 있다는데 동선 잡는데 2년 3년씩 걸린답니까.
또 돈먹은거죠. 관계자들 딴소리하는데 이번엔 일본도 페널티 조항 만들어서 아마 정부차원에서
잘 해결해야 하는데 그것도 차기정부나 도지사가 설겆이 할 일이겠죠.
더티한 한국인들도 있지만 요즘 살기 바쁜 사람 대부분입니다.
열심히 살아도 장애가 많은 이유는 이 나라 정부 시스템의 문제가 최대 걸림돌이요
날로 먹는 국민성이 기본을 탄탄하게 받치고 있습니다.
없는 사람 못배운 사람 뿐만 아니라 있는 사람 그리고 배운 사람도 그다지 다르지 않습니다
오히려 테크니칼하게 처신하죠.
인도네시아인들 외국돈 빼먹는데는 정말 프로들입니다.
오랜 식민지 역사가 착취도 당했거니와 반대로 처신하는 요령도 터득하게 해준 셈이죠.
그리고 한류라..
인도네시아 한류 그다지 영향받지 않는 나라입니다, 다른 주변 아시아 국가에 비해서요.
식당엔 화교나 현지인들 좀 몰려오니 덕을 못본다고 할 순 없겠으나
식당 사장님들 얘기고 범인들은 무관합니다.
머리로 아는 것과 경험하는 것과는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머리로 판단해서 성공한다면 여기 한국분들 다 대박나서 잘 살분들 많습니다.

댓글의 댓글

Hafid님의 댓글

Hafi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empek님 말씀에 다 수긍이 갑니다.. 당연히 우리보다 덜 발전된 곳인데 불합리한 점 많지 않겠습니까. 다만, 우리 스스로 정신건강과 행복을 챙기려면 좀 그러려니 봐넘기는 것도 있으면 좋겠고, 또 아무래도 우리가 손님인 입장에서 그곳 사람들 가슴에 모멸감 품을 언어표현은 좀 자제하자 (직접 대놓고 하는 건 아니라도) 뭐 이 정도 요지였네요.. 근데 pempek님이나 jawafrog님이나 역시 해외에서 사업하시는 분들이라 제가 잘 모르는 큰 스케일의 사업관계 일들을 많이 아십니다. ㅎㅎ

댓글의 댓글

Jawafrog님의 댓글

Jawafro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정이 격해서 하는 얘기가 아니구요. 한심해서 하는 얘기거든요.
한발 물러서 보면 여유롭게 대처 할 수 있지 않느냐고 묻는다면, 남의 일이라고 함부로 말하지 마라 라고 대답하면 되나요? 원래 창밖에서 보는 낭만의 겨울 바다는 고즈넉하니 좋죠. 그런데 거기가 삶의 터전인 사람은 낭만의 겨울바다 같은 것은 없어요. 굴따고 바지락 캐는데 겨울바다 만큼 사람을 괴롭히는 것도 없걸랑요~~

계급사회란 얘기 왜 했냐면요. 계급 사회이니 만큼 그사람들 국민의 편리 같은 건 관심도 없어요. 평생 버스는 타 본적도 없는 인간들이 버스요금 오르는게 무슨 걱정이 되겠어요? 주차요금 오르는게 더 큰문제지.
마찮가지로 내가 겪는 고통 아닌데, 뭔짓을 못하겠어요? 이짓도 해보고 저짓도 해보고 기분 내키는데로 하면서 길에서 돈이 썩어 나든 생각없이 여러가지 해보죠.

그리고 정부의 정책하고 인간적 대우하고 뭔 상관이예요? 제가 인니인들 다 쳐 죽일 놈이라고 했어요?
그렇게 따지만 본인의 말은 '배운것 없고 가진젓 없는 것들 살아 보겠다고 발버둥 치는데 좀 봐주지 뭐"라고 말한다고 해석해도 되나요?

자카르타에서 한류로 덕 본 사람이 누군지 저도 참 궁금하가든요.
동네에서 쫓겨난 한국인. 그놈의 도시전설은 좀 없어 질 때도 되지 않았나요? 본 사람은 없고 들은 사람만 있는 있는 도시전설.

마지막 달아 놓은 사족이 본인이 인니를 어떻게 보는지를 가장 잘 보여주는 한줄이라고 생각되네요
미개인 국민들을 계도해야 한다는 선민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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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fid님의 댓글

Hafi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 제가 간밤에 이러쿵 저러쿵 긴 글을 쓰다보니 꼬투리 잡힐 여지를 흘려놨나 봅니다. ㅎㅎ

"격한 감정" 언급한 것은 말씀하신 대로 아무래도 직접 불편 겪으시는 입장하고 저 같은 입장하고 다른 거 인정한다는 뜻이었을 뿐이고,

그 곳 정치인들, 관리들에 관한 부분은, 우리나라에서도 정몽준 같은 사람이 마을버스 70원 운운한 적이 있으므로 공감은 합니다. 다만, 그네들이 귀족적 삶을 살았기 때문에 일반 평민들 같은 현실감각은 부족할 수 있다 치지만 그래도 나름 경쟁에서 승리한 자들인데 저능은 아니지 않겠습니까. 뭐, 정치인, 정부관리 욕하는 거는 한국에서도 마찬가지니깐 그렇게 이해는 갑니다만, 그래도 한국정치인들을 원망을 하되 저능이라 부르면서까지 무시하지는 않으니깐요..

아, 그리고, 동네에서 쫓겨났다는 한국분 이야기는 정말 사실입니다. 적나라한 스토리도 있지만 생각해보니 이런 데다 적으면 안 되는 것 같아서 생략.

마지막으로, 저는, 미개한 현지인들 계도해야 한다는 생각이 아니라, 그들도 우리가 발전해온 길을 뒤따라 걸어올 뿐이니 우리 옛날을 생각해서라도 역지사지해줄 줄도 알자.. 뭐 이 정도였네요. 뭐 암튼, 우리도 분발해서 더 잘 살았으면 좋겠다! 하고 바라는 게 jawafrog님과 저의 의견일치점 아니겠습니까..

댓글의 댓글

Jawafrog님의 댓글

Jawafro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근 슬적 제가 말꼬리 잡는다고 넘기시는 군요.
뭐 아차피 끝말잇기 놀이하기로 했음 본격적으로 할까요?

인니 산지 6년 됏지만, 동네에서 쫓겨났다는 얘기는 금시초문인데, 한국 사시면서 참 여기 일을 앉아서 천리, 서시 만리를 보시네요.

뭐든 좋게 보자시는 Hafid님 식이라면 아무리 술집얘라도 집안에서 따뜻한 잠자리 마련해 준게 큰죄라고 동네에서 쫓아 냅니까?  얼마나 인정이 넘치는 한국인입니까? 낯선 호텔방 대신 그래도 자기집에까지 데려고 가 주는 따뜻한 심성 아니겠습니까?

일본얘들 보다 수준이 떨어지는 한국인이라서 입닥치고 있기에는 제가 인종주의자가 아니라서 일본놈이던 한국년이던 지 하고 싶은말은 하는게 맞다고 배워서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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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fid님의 댓글

Hafi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게 말이지요, 남자로서 나름 멋있는 삶일 수도 있는 건데 주변에서 눈치를 주니;;;

참고로 저는 뭐든 좋게 보자는 식은 아니고, 하루아침에 바뀔 일 아니면 좀 너그러이 받아들이자, 그리고 인격모욕적 표현은 왠만하면 삼가자 하는 것일 뿐입니다. 물론 현지인들을 면전에 대놓고 모욕할 분은 극히 드물 것이고, 오히려 정으로 대하시다 실망하시는 분들이 많아 보입니다만, 그래도 마음 속에라도 자꾸 무시하는 생각을 떠올리면 그 느낌이 어떤 식으로든 전달되어서 부메랑처럼 돌아올 수 있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Jawafrog님, 여기 게시판에 올려주시는 유용한 의견, 정보를 통해 저도 먼 곳에서나마 인도네시아 내공을 쌓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감사드린다는 말 미리 해 드립니다..

댓글의 댓글

pempek님의 댓글

pempe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도네시아 경찰 되려면 빽이나 소개가 있어야 하고 돈들여야 들어갑니다.
진급하려면 당연 상납해야 합니다. 돈 많이 받아내서 상관 드리고 지도 먹고 해야 살아납니다.
공무원 사회 다 마찬가지구요.

그리고 '귀족반열'에 들려면 다른거 없습니다.
방법은 잉태하기 전에 하늘에서 현미경 들여다 보고 미래의 엄마, 아빠 잘 선태해야 합니다.
이른바 좋은 학교 나오면 기회의 폭은 당연 넓어지나 한국처럼 지만 열쒸미 해서 되지도 않고
지속적으로 집안 배경이 결정사항이 됩니다.

그리고,, 인도네시아 살아보지 않으신 분이라 아직 좋은 점 생각하는게 좋겠습니다,,,,만,
지금 논쟁은 교통문제에 대한거였습니다.
자칼타에서 교통문제로 교민들 대다수가 집앞에 사무실 없는 이상 업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시내에서 움직일라쳐도 하루에 두 군데 미팅하기가 어려운 실정입니다.
향후 3-4년 뒤면 자카르타 교통혼잡 더 이상 막힐 것도 없이 전 도로의 주차장화가 된다는
보도도 있습니다.

어떤 한국인인지 동네에서 누가 뭘해서 쫒겨났는지 아닌지는 알지도 못하고 알 일도 아닌 일인데
특정 사례를 가지고 인도네시아 교민들의 잣대로 삼으시는거 같아 다소 불쾌한 기분이 들려고 합니다.
이상한 사람들이야 여기든 한국이든 어느나라 사람이든 있기 마련인데
보편화로 생각하시는 듯.

아직 이 나라에 대해서 잘 모르실테니 먼저 사신 분들 경험 잘 새겨 들으신 후
나중 직접 충분히 살아보시고 판단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출장으로 왔다갔가 하면 이 나라 좋은 면만 주로 보이고(원래 선진국보다 후진국이 더 그런 경향이 있는 편)
1-3년차까지는 적응하느라 그럭저럭 이 나라 좋게 여기고
3년 넘어 5년차 넘어가면 서서히 몸소 어려움 체험하게 됩니다.
아 이거 장난 아니구나..하면서요.
요때가 여기 남느냐 귀국하느냐 하는 시점입니다.
그러다가 6-7년 넘어가면 한국과 네트웤 점점 끊어지기 시작하고 어쨌든 여기서 뭔가 쇼부쳐야 하는 상황,
그러다가 10년 넘어가면 내팔자다..하고 싫은거 좋은거 따지지 않고 그냥 맘비우기 시작.
더 살면 그냥 인도네시아가 내 고국인가..초월하게 되는거죠.

,,,그렇다고 인도네시아 다 나쁜거 아닙니다.
분명 한국에서 못느낀 좋은 점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버뜨,, 지금 이 교통얘기는 실생활에서 너무나도 피해를 보고 있는 이야기를 하는 장이었습니다.

무엇보다 경험을 배우고 많이 느끼시기 바랍니다.
자꾸 다른 주제를 끌여들여 자신을 합리화시키는 문장력이 좀 눈에 거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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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fid님의 댓글

Hafi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말씀 이해할 것 같습니다.. 직접 교통지옥을 겪으시는 이곳 분들 대부분의 입장에서는 "아, 이거 진짜 시행되면 어쩌지??" 하는 실생활의 걱정이 핵심이었고, 그곳 관리나 정치인들을 욕했던 건 어디까지나 부수적인 허탈감의 발로였다고 지금 pempek님 글을 읽고 보니 이해가 되네요.

다만, 변명처럼 들리실 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에 반해 저로서는 거주지가 한국이다보니 솔직히 당장의 출퇴근 걱정보다는, "좀 여유롭게 받아들이면 안 되나.. 왜들 현지인들을 (메이드, 운전기사도 아니고 나름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들까지도) 그렇게 싸잡아 무시할까..." 하는 게 더 눈에 띄었기 때문에 저는 처음부터 주로 그 이야기를 하려고 글을 쓰기 시작했던 거고요. 그래서 서로 마음 속 초점이 다른 채로 의견 나누지 않았나 생각이 됩니다.

한국인 특정 사례에 대해서는, 이게 남의 사생활인지라 이야기 꺼내놓고나니 저도 좀 후회스럽습니다. 하지만 꾸며낸 이야기는 아닌 것이고, 또 저를 포함해서 한국인 전체의 평판에 영향을 끼친다 생각했을 뿐, 그곳 교민들만의 일이고 평판이라 선 긋고 한 말은 아니었습니다. 이해해 주시고 언짢은 마음은 풀어주십사 하는 바램이고요..

Jawafrog님한테 했던 감사의 말을 pempek님한테도 하게 되는데, 올려주시는 글 잘 읽고 제 내공에 유용히 보태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감사하다고 미리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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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향기님의 댓글

푸른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AFID님의 둘째 포인트에 공감이 많이 됩니다.
가끔 공장에서 일하는 현지인을 보며, 제가 졸업하고 처음 취업한 서울의 한 중견회사의 공장모습과 너무 비슷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급여,공장직원의 생활,생각등등 그때가 1987년 입니다.
그때 서울은 자동차가 많치 않아 교통혼잡은 지금 자카르타보다 덜 했지만.....
만약, 인도네시아 사람들과 관공서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우리 한국사람들과 같은 의식을 갖고 업무를
한다면 저가 몸 담고 있는 지금의 공장에서 지금처럼 일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다른방향으로 생각하면 지금의 인도네시아 모습때문에 내가 여기에 있을 수 있다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이기적인 생각일지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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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메라님의 댓글

마스메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 논쟁관련이 아니라 엄한 덧글이 될수도 있지만, 유럽등에서 찍는 몰카, 허가 받은 사람에 한해서 촬영분이 방영되는것이라, 다들 여유있게 웃고 손흔드는모습만 보이죠.. 화내고 하는 사람들은 다 방영동의를 안해주기 때문에 방송에 안나오고요...  뭐 그래도 선진국이라 여유있는 모습들은 있겠지만. 비슷비슷할거라고 생각이 드네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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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jumang태님의 댓글

gojumang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리 제작진과 짜고서 배우들이 길거리 낯선 사람들한테 짖궂은 짓을 한다던가 황당한 상황을 연출하고 사람들 반응을 찍는 거 다 아시지요. 그런 걸 보노라면 배우들이 꽤 짖궂은 짓을 해도 사람들이 냅다 주먹을 내지른다던가 나중에 왜 속였냐면서 버럭 화를 낸다던가 하는 장면이 없고 끝에 가서는 다들 웃으며 손 흔들어 주어서 참 인상적이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냅다 주먹을 내지른다던가 나중에 왜 속였냐면서 버럭 화를 낸다던가 하는 장면을 님같으면 TV방영에 사용하실 수 있는지요? 얼마전 인지는 몰라도 한국에서도 그런 비슷한 프로그램이 있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지금은 모르겠고,,, 그때 당시 한국에서도 방영된 부분은 다들 웃으며 손 흔들어 주더구먼요..........................

댓글의 댓글

Hafid님의 댓글

Hafi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 대충 수습된 주제에 또 글 첨가하고픈 마음은 정말 없습니다만, 짚고 넘어갈게요.

물론 "냅다 주먹을 내지른다던가" 하는 장면을 방영할 수는 없겠습니다. 잘 압니다만, 전반적으로 그런 프로그램들을 보다보면 한국보다는 좀더 여유있는 분위기가 느껴지실 겁니다. 예를 들어, 설정된 "짖굳은 짓"에도 수위가 있을 수 있는데, 한국에서라면 사람들 대부분이 언짢은 반응을 보일 것이기 때문에 애초에 찍을 시도조차 안 할 수도 있는 그런 설정들도 유럽 몰카에서는 등장하곤 하지요. 일일이 글로 표현하기 벅차지만 그런 세세한 점들을 종합해 볼 때 유럽 선진국 사람들은 좀더 여유로운 태도로 사는구나 하는 걸 느꼈고 그점을 전달하고자 했을 뿐이니 이해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언어생활에 융통성이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글을 쓰다 보면 마음 속 생각을 정확히 전달하기에 다소 비효율적인 예를 들거나 표현을 쓸 수도 있는 것이고 본의 아니게 남의 심기를 건드릴 수도 있고 하지만, 대의를 이해하실 수 있다면 그냥 좀 넘어가주십사 하는 마음이 드네요. 솔직히 대의 정도는 파악하실 수 있으신 분 아니신가요?

본래 요지로 돌아가 말씀드릴 것 같으면, 굳이 유럽 몰카가 아니더라도 그네들이 덜 빡빡하고, 더 여유로운 편이라는 예는 많습니다. 유튜브나 갖가지 review 싸이트 등등 서양 애들이 댓글을 다는 곳들을 한 번 구경해 보시지요. 거거에도 논쟁이 벌어지곤 하지만 대체로 우리 나라 싸이트에서처럼 그렇게 쌍욕이 난무하고 각박하고 그러지는 않거든요. 그리고 유럽, 미국, 일본 등등 짧게나마 체류해 보셔도 반드시 느끼실 것이구요.

자카르타 교통상황 물론 상당히 좋지 않습니다만, 그렇다고 해도 명실상부한 인도네시아 교민들의 포털인데 좀 품위도 지켜주면 우리 스스로가 높아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요 밑에 보니 "말 타고 다닙시다" 이런 문구도 있는데, 이렇게 유머로 대처하는 것도 좋아 보이구요. 다만 차별적 마인드를 너무 좀 가감 없이 공적인 싸이트에 드러들 내시는 게 맘에 걸려서 이야기 꺼냈을 뿐이고, 자카르타 교통상황 못지 않게 우리들에게 중요한 주제라고 생각했을 뿐입니다..

푸른늑대님의 댓글

푸른늑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교통 법규준수 교육과 운전사들의 의식만 바뀌어도 지금보다 몇 배는
소통이 잘 될거라고 생각이 되는데....
왜? 왜? 않될까요?

고속도로에 서서 사람을 내려주는 BUS 하며  2차선 편도 도로에서 빵꾸 수리하는 트럭 하며
갑자기 가다가 서서 사람 승하차 하는 앙꼬탄 하며 무단 횡단하며서 차량 세우는 사람들...
100원 교통 경찰들 하며 도대체 교통법규 없는 무법천지 인데 차가 정상적으로 소통 하면 이상한
자카르타 겠지요.
오토바이만 1차선으로 다니게 해도 소통이 잘 될건데 등등....
너무 많아서 그만.....
도대체 선진국 가서 무얼 벤치마킹 하고 오는지?
의식 없이 사는 사람들이라고 이해 할수 밖에!!!!!!!!

댓글의 댓글

Jawafrog님의 댓글

Jawafro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만약 대한민국의 정책에 대해 비판하는 외국인에 대해 막연한 적대감을 품는다면 그걸 보고 이렇게 말하죠
"국수주의"

Hafid님의 댓글

Hafi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가 볼 때에는 말도 안 되는 정책 같고 인도네시아 정부 관리들은 전부 꼴통으로 보이겠습니다만, 조금 다르게 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한국에서도 홀짝제까지는 아니더라도 요일제, 십부제 이런 걸 실시한 적이 많았고, 지금도 시행 중인 데가 엄연히 있고...

또, 교통신호연동제 같은 것도 예전에 이곳 어느 분이 말씀하셨듯이 자카르타에서는 잘 안 되고 있다고 하셨지만, 제 어린 기억으로는 옛날 한국에서도 마찬가지였거든요... 우리가 지금 발전된 상태라 다른 못 사는 나라를 탓하지만, 20~30여년 쯤 전인 제가 꼬마였을 때 저는 저희 아버지가 불평하시는 걸 귀 따갑게 많이 들었습니다.. "미국 같은 데서는 한번 파란 불을 받으면 계속 파란불인데 한국은 후진국이라 이 모양이다. 에이 XXX.." 즉... 우리도 옛날에는 그랬고, 우리는 모르고서 즐겁게 살았지만 당시 한국에 와 있던 선진국민들에게는 한국과 한국인이 무척이나 후진스렀을 것 아닙니까.. 그래도 시간 지나서 지금은 많이 나으니깐요... 인도네시아도 속도는 좀 느릴지 몰라도 언젠가는 많이 나아져 있겠지요... 음.. 아버지께서 저희들 앞에서 그렇게 불평불만 안 하시고 긍정적 사고를 가르쳐주셨더라면 자식들이 지금 큰 인물 되었을지도 모르는겠는데, 우리도 자녀분들의 교육을 생각해서라도... ^^;

그리고... 인도네시아 정부 관리들은 다 꼴통 같다지만 따지고 보면 다들 자기 사회에서 어떻게 해야 높은 자리에 올라가고 어떻게 해야 부를 축적하는지 너무 잘 아는 똑똑한 사람들 아닌가요. 우리가 이명박 욕하지만 개인 대 개인으로서는 범접하기도 힘든 한참 고단수임에 틀림없는 것처럼요..

그리고! 김동기 기자분, 기사가 상당히 짧네요. 다른 영문 기사를 보니 광주, 베이징, 보고타 등등 벤치마킹을 했다는 내용, transjakarta 노선이랑 연동할 수 있도록 검토 중이라는 내용, 시범기간 중에는 일주일에 이틀만 시행한다는 내용, 번호식별 기기 도입 검토중이라는 내용, 그리고 번호판 대신 차량 색깔!!!!로 통제하는 대안도 생각 중이라는 내용, 다 거두절미했네요. 험..

아, 덧붙인다면, 현재 한국에 살고 있는 입장에서 자카르타 교민들의 불편에 동참하지 않으면서 이런 의견 쓰게 되서 좀 찔리는 기분은 있네요.;

댓글의 댓글

Jawafrog님의 댓글

Jawafro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뱁새가 황새 쫏아가면 가랭이 찢어지죠.
고속도로에 트럭하나 타이어 빵구나서 갓길에 세워도 2~3Km씩 차 말리고 상황에서 홀짝제요?
손님 내려 준다고 버스가 아무곳에서 일단 서서 버티고 보는데 승객들 달리는 차 사이를 삐져 나가면서 인도로 가는 시스템 부터 고쳐야죠.
오토바이 길막히면 인도로 올라와 사람사리을 삐집고 다니는 상황에서 무슨 홀짝제를 합니까?

자카르타 차이나 타운 가보세요. 4차선 도로에 맨가는 주차장, 둘째 길은 앙꼬딴 세워놓고 손님 기다리고, 꼴랑 남은 2차선 중에 그나마 하나는 버스웨이. 그럼 차들은 어디로 다녀요?

수디르만은 중간에 차선을 이상하게 만들어 놔서 사무용 빌딩으로 들어가는차 나가는 차, 거기에 버스가 뒤엉켜서 서로 빼도 박도 못하는게 3~400미터 간격으로 목격되는데 차를 홀짝제 하면 해결되나요?
그 지역은 밤 10시 넘어야 그나마 차가 달리고 낯에는 차차리 말타고 가는게 빠른 동네입니다.

그리고요, 인도네시아 계급 사회예요. 아버지가 장관이면 조카는 국장. 손자는 행정학교 학생.국회의원 고모에 장군인 삼촌.  그리고 그런 인맥이 서로 쌓여서 보호해 주고 키워 주면서 기득권 유지하는 나라인데 뭔 그 자리에 올라가는게 능력이라고 보십니까?
없는 놈은 그냥 평생 죽을 고생하다가 자식이 똑똑하면 동네 이장이나 하고 말고 그 이장의 아들이 자라서 어떻게 풀리면 또 동네 파출소 소장이나 하면 다행인 나라입니다. 배경이 없으면 고위직에 오르는게 죽었다 깨나도 불가능한 시스템을 가진 21세기 봉건사회예요.

자칼타 시장, 대통령 해 보겠다고 눈이 벌개서 이짓도 해보고 저짓도 해보는 또라이예요
평생 버스 한번 타 본적 없고 자기 손으로는 냉장고에 물 한번을 꺼내 본적이 없는 사람인데, 속된 말로
"니가 게맛을 알어?"
서민을 위한 정책은 뭔 얼어 죽을 서민을 위한 정책. 자기 집에 잔디나 지 손으로 한번 깍아 보라고 하세요.

댓글의 댓글

KIMERA님의 댓글

KIMER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뼈저리게 동감합니다..

어쨌거나 몇 가지 사항이 좀 빠진 기사인지는 몰랐네요.
아무튼 트럭 진입통제정책으로 요즘 자카르타 주위 도시 역시 거의 최악으로 밀리는 상황인데...

댓글의 댓글

pempek님의 댓글

pempe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에서 사시는 분이라 잘 모르시는거 같은데요.
자카르타 시장 뿐만 아니라 이 나라 관료들 발상 대부분이 탁상행정+권위주의+망상주의의
최접점입니다.
이런 내용들 일일히 나열하자면 손꾸락 아파서 새벽까지 타이핑해도 안되니 이만 스톱하고,,
요즘 걱정이 정부에 대한 불만으로 여기저기 작고 큰 폭동들 제법 많이 일어나 큰 소요사태로 안번질까
우려스럽습니다.
자카르타 교통문제는 가장 골치아픈 문제로 이전 시장 수띠요소나 지금의 파우지 보오까지
탁상행정으로 더 문제만 야기시키고 있습니다.
그런 자들이 이젠 대통령까지 하고 싶어 여기저기 기웃거리기 바쁩니다.
이미 좋은 방안이 나와서 해결해도 늦은 마당에 아직도 교통해결하라고
일본 등 남의 나라 투자금까지 꿀꺽 삼켜먹고 있는 상황입니다.

안된 일이지만 뾰족한 대책이 없어 보입니다.

KimBanZang님의 댓글

KimBanZ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또라이 인증이네요. 차량 2부제를 강제로 시행한다면 그야말로 전세계 통틀어 전무후무한 교통정책을 시행하는

국가가 되겠네요.

이구아나님의 댓글

이구아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아세안투데이 김동기 기자님은 꼭 필요한 정보를 주시네요!!!!!!
시범만 하고 실행은 안 되길 바라지만 차 밀리는걸 보면 진절머리가 나서 필요한것 같기도 하네요!!!!!!!

꿀꽈베기님의 댓글

꿀꽈베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끔 한번씩 가는 자카르타도 고생길인데, 자카르타에 사시거나 출퇴근 하시는 분들 정말 고생 많으십니다.

범고래잠수함님의 댓글

범고래잠수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회사 근처로 이사를 가야하나? ==;
대안이나 세워놓고, 그러면 이해나하지..==;
저번 시장은..교통 분담율 max 5%, 도로 점유율 25%짜리..
버스웨이 만들어 놓더니..
가면 갈수록 가관이네여. ==;

황금나팔님의 댓글

황금나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갈수록 가관입니다.... 도로 넓힐 생각은 안하고, 맨날 앉아서 잔머리만 굴리나 봐요. 잘란 꾸닝안 쪽에는 몇 년전부터  기둥만 세우다 팽개쳐 놓은 것이 흉물스럽습디다.... 만약 한국에서 그런 일이 있었다면, 서울시장 못 버티겠죠.

아무튼 차도 더 많이 팔리겠네요.....

마스메라님의 댓글

마스메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짜 번호판 판매가 판을 칠수도 있겠어요 이러다가.... ㅎㅎ 홀수날엔 홀수 번호판, 짝수날엔 짝수 번호판...

마스메라님의 댓글

마스메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3 in 1 대신이 아니라 3in1 진행하면서 추가적으로 홀짝제도를 시행하는것 같네요... 흐미.... 신빙성 있는 기사인지 확인부터 해봐야 겠네요 그래봤자 힘있는 사람들이나 정치 / 군인 돈만은 사람들은 슁슁 지나가겠죠 이런거에 상관없이.. 이전에는 BD BP 번호판이 슁슁이었는데. 요즘은 너무 많아서 힘 없고 이젠 RFS라던데... ㅎㅎ

pempek님의 댓글

pempe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파우지 보오.
선거운동 당시 시장놈 얼굴 잘 기억나는데 그때는 그렇게 겸손할 수가 없었다는.
지금 이 놈 얼굴보면 솜봉의 극치.
마치 나 왜 뽑았어? 나 원래 이런 놈이야.. 식으로 건방을 떠는데
하는 짓마다 꼴통 짓 골라서 하고.

아예 10일 기준 끝번호 단단위로 차량운행하면 90% 정체를 줄일 수 있겠네..

Jawafrog님의 댓글

Jawafro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장이 돌대가리라 하라는 일은 안하고 맨날 아무짝에 쓸모 없는 정책만 늘어 놓는구만...
서민들 이용하는 와룽에 10% 지방세 걷겠다고 했다가 시민들 난리치니까, 슬그머니 꽁무니 빼더니만 ,이젠 사방에 길 막아 놓고 시내 도로 정체 없어 졌다고 좋아라 하는 돌대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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