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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안타까운 마음에, 기운을 북돋아 줍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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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별별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1-06-19 21:05 조회12,764회 댓글2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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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 슈퍼, 정말 여기에 오래 사신 분들은 아실법한 지금도 향수를 자극하는 초대 슈퍼중 하나였죠^^.  윗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한국 상품이 너무 귀중하던 초기 시절에 유일하게 살수있었던. ^^. 이후로 무궁화, 한일마트, 뉴서울 등 점점 생겨나서, 지금은 그래도 부족하더라도 일반적인 상품들은 살수 있는 지금이 되었지만요.
현재 많은 한식당 들도 생겨남에 따라, 교민분들 그리고 점점 한류의 열풍이 불면서 인도네시아 현지인 및 중국계 고객분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고, 따라 다양한 식당선택이 가능하게 된 요즘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저도 자카르타에 초기에 와서 현재까지 살아본 경험으로는.

주변에 아는 요식업 사장님들도, 또한 자영업하시는 분들도,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함이 아닌 교민분들에게 본인들의 느꼇던 불편한 점들을 해소 시키기 위해 현재의 사업을 시작하신 분들도 많고,

인도네시아 문화, 현지 기후, 재료등 여러가지 어려움들을 겪으시고 지금의 슈퍼들이나 식당을 일궈 놓으신것 같아요. '

물론 , 문제 들도 많지만, 단순히 비난과 질책 보다는,  식당 이던 슈퍼 마켓이던. 예전 부터 현재까지 교민 여러분들의 편의를 위해, 고향의 맛을 내기 위해 노력하고, 어려움을 겪어 예전의 부족함을 현재의 100% 만족하지는 않지만, 불편함 없이 지낼수 있게 노력하신 모든 식당 및 슈퍼 관계자, 사장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더 힘내셔서 교민들에게 양질의 상품과 맛을 제공할수 있도록. 자꾸 비난과 질책만 하시면, 기운 빠지시지 않으실까요. 응원도 하고, 개선책도 건의하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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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인사랑님의 댓글

인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에서는 새로만든 블랙신라면이 과대광고를 했다고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과징금을 매기고, 광고처럼 실제 영양가가 없다는 것 까지 분석을 해서, 교묘하게 가격을 올리는 행위에 대하여 징계를하니, 잘팔리던 블랙신라면의 성장세가 주춤하게 되었답니다. 인도네시아 정부에서 이렇게 한국 제품을 가지고 이렇게 해 줄리 없는 이곳에서 고객처럼 논리있게 정리하니, 하루 아침에 바뀌지는 않겠지만 확실히 음식값이나 소주값이 비싼것을 정확하게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니, 이 바람도 살아있는 생물처럼 성장하리라 믿습니다.  이야기를 듣고 보면 적당 소주가격은 7만 루피아인것 같군요...

과객님의 댓글

과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과객 이라고 합니다 

젊었을 때엔 오늘이 오면 영국계 hard rock  group 인  Uriah  Heep 의 July  Morning 을 자주 듣곤 했는데, 
이젠 지중해의 부서지는 파도 소리가  곁드러진  Jean  Francois  Maurice 의 경음악  Monaco 가  듣고픈
7 월의 첫날 입니다

솔직히 지인들과  이런 류의 이야기들을 나누고 싶었는데 , 이 먼 곳 까지 와서 살면서 우울하게
다시 인니 한국 식당  및 소주값 등의 주제로 토로 해야 하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우선 본인의 댓글에 많은 분들께서 호응을 해주셔서 고맙고 , 또한 많은 분들이 유사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에 적잖히 놀랐습니다

오늘은 댓글도 달아 주시고 고맙게  읽어 주신 분도 많아서,  그를 통한  일말의 동지 의식을 가지고 조금 더
편해진  마음에서 댓글을 씁니다


일단 , 한식당  음식 가격에 관하여는 이곳  가게 들은 모두  한 통속 들이니 , 우리가 내려라 해서 내려 줄 사람들도 아니니  너와 네가 익히 알고 있는 네가지 ( 싸++  ) 없는 한식당 들에는 우선적으로 가지 않는 것이  방법 일 것
같습니다

실천 방법으론 , 각자 다녀 오신 한식당의 이름 및  음식 및 소주 가격, 맛, 서비스 등을  나름 객관적으로  일일히
공지해  주시고 그 기본 자료를 교민 끼리 공유하여 ,  지금 부터 라도  인니 한식당의 옥석을 가릴수 있도록
유도해 가자는 것이지요 

가끔 보면  조선일보 처럼  인도웹도  알바생 들이 있어 상식적으로 동의 할수 없는  정 반대의 의견을 올리는
분들도 있긴  하던데  이렇게 특정인의 사주를 받고 의도적 으로 올리시면  안되겠지요

그러면 경쟁력 없는 ( 맛 없고, 양 적고 , 비싸고 , 불결하고 , 서비스 정신도 없는 ) 식당들은 자연히 교민 사회에서
공론화 되고 회자 되면서 ,  경영이 어려워 지겠지요

이렇게 목 마른 우리가  참여 하지 않고  말로만  불평하면  다른 해결책은  없다고 봅니다 
모두의 책임 이라는 뜻은  사실  누구의  책임도  아니라는 의미나 같다는 것이지요

소주 가격 관련 해서는  한 마디로 현실적인 대안을 말씀 드리면,  가장 유사한 경쟁력 있는 제품을  우리가
집중적으로  팔아 주어 타 브랜드 소주 가격도 낮추는 전략이  어떨까 합니다 .

즉,  以夷制夷  ( 이이 제이 )  적을 이용해  다른 적을  무찌른다는  것이지요

맛은 유사하고  값은 그래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이 나라 에서 한국 분이 만든  바+  소주 라는 브랜드가 있지요

그래서  모두들  그것만 마시면 자연적으로 정식 수입 운운 하면서  메뉴판에 황당한  가격표를 붙여 놓은
참++ , 처+++, 순++,  등의 소주 가격이 내려 가지 않겠나 싶습니다 

본인은 바+ 을 만드는 사람들이 누군지도 모르지만, 소주  다 거기서 거기 라고 봅니다

맹물에다가 주정 및 몇 가지 향신료 등 넣고 기계 안에서 숙성한 것 입니다
우리나라 소주도 대부분 인니산 주정 사용하지요
병값 빼고 제조 원가 300원도 안 되는 소주,  아주 특별한 취향을 가지신 분이 아니면  그 맛이 그 맛인 것입니다

그렇게  하나 하나 비교해 따져 가면서  이건 어떻고 하면서 기존의 마시던 소주를 오늘만 오늘만 하고 마시다
보면  반값 소주의 실현은 불가능해 집니다

우리  인니 소비자는 영원한 “ 을” 이 된다는 것이지요,  인니에서 한국 식당은  진정한  “ 갑 “  같습니다
선택권이 거의 없는 몇몇 한 식당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 을 “로 부터  독과점적  불공정 이익을
취하는 것이지요 

이렇게  식당에서 주문시  결국은 과거의 진로 쪽으로 가는  자신의 무의식을 과감히  변경시켜야  합니다
싼 맛에 마시는 것이 소주이고 향이 어떻고 하면서 그렇게 고급스럽게 비교해서 마시면  왜 싼 소주 마시나요
Jonny  Walker  Blue  마시지

본인도 과거에 그러했지만  이런 구태의연함을 버리지 못하면  미안하지만  반값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개인적인 생각으론 요즘 구제역에 따른 침출수 문제로 (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 그 많은 동물들을
5,000 군데나 묻었으니 )  지하수로  만드는  한국의  각종  생수 및 소주, 맥주 들이 더 걱정 스럽기도 합니다
하지만 바+  은 지하수를 사용치 않고 이 나라 생수로  만든다니 그런 흉칙한 걱정은 없을 것 같네요

문제는 유통에 있는 것 같아요

식당 주인들이 간단히  병당 10만 루피아씩 불로 이익이 생기는  수입 소주만 팔고 , 4 만 루피아에 납품 받아
7-8 만원 에 팔아  불로 이익이  적은  바+  소주를  메뉴판에서  아예  없애 버린 식당이  많다는 것이지요

대부분 주인들은  바+  맛이 알코올 냄새가 난다나 뭐라더나  이상 하다고 하면서 찾는 사람이 없어서
그랬어요  라고 침도 안바르고  변명을 하지요

참 웃기지요  , 인니에서 직접 만들어 유통 거리도 짧은 제품은 없다고 하면서  소비자의 선택 권리를 강탈하고,
머나먼  한국에서 온 것은  냉장고에  꽉 차 있지요 ,
주인들은  냉장고만 봐도 속이 뿌듯 하겠지요 ,  다 공돈 이니까
 
그래서  이 바+ 소주를 마시길 원해도  파는 식당이 거의  없어요 ,  이  역시  몇몇의 단합 이지요 

아 참  옛날 동해 복집 앞  고 ++  식당에서는  바+  소주를  현재에도  7 만 루피아에 팔더군요

식당들이  이렇게 단합을 하면 바+ 소주에서도 방법이 없어요 ,  팔고 말고 하는 것은  식당 주인 마음 이니까
 
그렇다고 바깥 가게 에서 파는 것도 아니고 , 또 주문하면 20 병 들이 박스당  900,000 루피아니  병당 
45,000 루피아인데 ,  내가  무슨  술 주정뱅이 라고 광고 하는 것도 아니고  한 박스씩 사서 집에다 쟁여두고
마시는 것도 그렇고  가끔은 몰라도, 

이도 아니면 사실 술 자리 라는 것이 예상치 못하게  만들어지는 경우도 많은데,  들고 다닐 수도 없고
해결책은 우리 소비자 한분 한분이  강력히  요청을 해야 하는 것이지요 , 이 소주 내 놓으시오 라고 말이지요

아침에 일찍 눈을 떠서  조금 빨리  사무실에 나와 보니 별 급한 일도 없고 해서 쓰기 시작했는데 
오늘은 여기 까지 입니다

본인의 댓글이  최적의 해결책은 되지 못하지만,  다음 단계로  무엇인가를  제 글을 보신 분들에게  실천 할수 있는
회신을  지금쯤에는  드려야 할 것 같아  댓글을 다시 쓰는 이유도 있습니다 .

즉, 공론화를 시켰으니 부족하지만 해결안도 건의해 보아야 겠다 라는  마음 이지요

푸른향기님의 댓글

푸른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  Pacific Place 에서  참이슬 107,500 루피아/ 병 구입하였는데....75,000루피아는 바람소주 가격인가요?
아님 그새 올랐나?

bahenol님의 댓글

bahen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그렇게 합시다
우선 소주값 싸게 받는 업체부터 인도웹에 소개 해 주고....
우리는 거기서 회식하고... 그러다 보면 언젠가는 내리지 않을까여... 차레대로...

oecd님의 댓글

oec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값이 비싼줄알면서두 나도 아직가니  ~~쩝...이젠 자제좀 해야겠네 여기글 보니 100%동감..적정가격이 한집이라도 나오면 좋겠구마야유...

인사랑님의 댓글

인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별별님 처럼 직접 음식점을 하시는 분이 본인들의 사업을 이해해  달라고 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은것 같습니다.

자카르타 음식값은 세계에서 제일 비싼것은 사실입니다.

음식점 주인이야 비싸면 안 사먹으면 되지라고 할지 모르지만, 그것은 너무 무례한 이야기입니다.
한국사람들은 위한다고 한다면서 이렇게 비싼 음식가격은 이치에 맞지 않은 것 같습니다.

미국 LA 한국인촌인 웰세어가에서도, 북경의 한인촌인 왕징에서도  자카르타처럼 이렇게 가격이 높지 않습니다.

iloveinni님의 댓글

iloveinn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슴속이 다 후련해 집니다. 저도 한 번씩 인니 갈 때마다 느끼지만 한국 식당의 음식값과 소주값에 거품이 너무 많다고 생각하는 1인 입니다. 그래서 가급적 한식당을 이용을 하지 않는 편입니다.
물론 그 분들도 할 말은 있겠지만 다른 어느 나라를 돌아 다녀봐도 자칼타 한식당 음식값 장난이 아니더군요.

dennis님의 댓글

denni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알기로는 소주 b품이 병당 60,000rp , 정품이 75,000rp 정도의 가격으로 식당에 납품되는 걸로 알고있는데
아닌가요?

루키님의 댓글

루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근데... 별별별님... 이런글 올리시려면 이전글을 지우던지... 아니면
이전 닉네임을 당당하게 그대로 사용하시던지.. 정황상 님의 의도가 의심을 받으실 수 있겠네요...

머.. 그렇다구요..

댓글의 댓글

카푸치노님의 댓글

카푸치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나 저러나
그런데 청기와에는 소량의 고기는 안파는 거에요?
조금만 잘라 주라니까 사장님이 500그램 밑으로는 팔지 말라고 했다는데...

저희는 고기 잘 안먹어서 둘이서 300그램이면 족한데, 그만큼 달라니까 안판다고..-.-;
가게에서 사서 가는동안 다 녹은 고기
다시 냉동실 넣어 먹는거 싫은데 조금씩도 좀 파시면 안될까요?

in보라돌이ja님의 댓글

in보라돌이j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식값은 외국이니까 그렇게 비쌀수도 있다고 이해하지만요...세금 보면 Service Tax는 이해해요, 근데 음식이랑 술에 왜 VAT 가 붙죠?? 물건도 아닌데?? 이거 신고 가능해요?? 정말 이거 볼때마다 주인분한테 따지고픈 마음-_-;; Service Tax, VAT 합하면 25퍼센트 넘는 경우도 있어요-_-;; 10만 루피아 치만 먹어도 125000 루피아가 나오는 슬픈 현실

수방촌넘님의 댓글

수방촌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간만에 속이 시원한 얘기듣게 되네요. 과객님의 의견에 1000% 동의 합니다. 근간 인도웹에 회자되고 있는 한인 업소들(식당, 슈퍼등)의 문제가 어제 오늘일이 아닌 바, 누군가에 의해 짚고 논의되어야 할 부분 들 이였었는데, 과객님께서 시원하게 짚어 주셨네요. 어느한 업체만을 향한 돌팔매질이 아니라 자카르타 한인 사회 전체를 위해서 공론화 시켜야 할 사안들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인도웹의 규모이면 이러한 문제들을 공론화 시킬 수 있는 대화의 장을 마련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것은 저 혼자만의 생각일까요? 운영자님께서 공론의 토론장을 개설하여 주시면 자카르타 한인 사회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은데, 의견 부탁 드립니다.

070070님의 댓글

07007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칼삼겹살로 유명한 고주몽에서 소주 7만에 팝니다.
사실 7만도 비싸긴 하지만 물가(?)에 비해서 합당한 가격이라 보여져 토요일날 코 삐뚤어지게 마셨네요.
고주몽 소주 쌉니다.
앞으로 소주 싸게 파는집에 단체회식이나 모임을 가집시다.

왕대포님의 댓글

왕대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과객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 합니다..
요즘 일식당 중식당 가보세요..현지인 엄청 많습니다.가격이 저렴 하기 때문 이겠죠.
제가 현지인 이라도 한식당 안갈겁니다..한식당도 거품을 걷어내고 현지인도 부담없이 와서 즐길수 있는 가격으로 하시면 오히려 괜찮을것 같은데...세계적으로 일고 있는 한류 열풍 때문에 음식 문화 에 대해 알고 싶은 현지인 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하지만 한번 가본 사람은 가격 때문에 맘편히 먹고싶은것 먹지 못할겁니다..뭐 하루 아침 에 조정 되기는 어렵겠으나 이번 을 계기로 해서 변화가 일었으면 합니다.

싱아라자님의 댓글

싱아라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별님의 말씀에  공감이 갑니다~마는

과님의 말씀에 더욱더 마음이 후련해지는것은 무얼까요

자카에 살고 있진 않지만 다를바없습니다

업주님들 제발 소주팔아 마진 올리지 마시고, 안주나 음식으로 승부하는날이
하루라도 빨리 왔으면 하는바램입니다

아쿠아병에 소주싸가지고 다니는 추잡한꼴을 계속 지켜보며 말을않하시는 업주님들
왜 말씀을 못하십니까?

분명한것은 서로가 압니다  싸가는  한쪽은 일명 들키면 장난이고
업주는 알아도 속으로만 욕하겠지요  머 어쩌겠어요 싸울수도 없고..

다음부터는 안주도 싸가지고 다니며 먹는모습을 업주 분들은 목격할날이 올껍니다....

맨손의팔봉이님의 댓글

맨손의팔봉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을 읽어보니 한국의 세계화는 아직도 요원한 것 같군요. 왜 한국인은 외국에 나가서 한국사람을 대상으로 장사를 할까요? 아마 인도네시아 현지인을 대상으로 하는 업소라면 가격에 대해 신중히 생각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안타깝네요...

도깨비1님의 댓글

도깨비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ㅎ......소주값 반으로.....고국에선 대학 등록금 반으로 집회 열고있던데, 인니에선 소주값,음식값 반으로 집회를 열어야 하나요.....과객님 말씀이 사실이라면      "사장님 나빠요!!!!!!!!"    인니온지 4개월된 초뺑이 씀...

줄리어스님의 댓글

줄리어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과객님의 글은 여지껏 한국 음식점에 관련하여 올려진 글 중 제일 피부에 와닿게 쓰셔서 가슴이 후련하네요.
이글을 읽으시는 음식점에 관련 되신분들 중 음식값및 소주가격을 안내려줘도 상관 없지만
제발 교민들을 위하고 자랑스런 한국인의 위상을 위하여 장사를 하다는 말씀은 삼가해줬으면 합니다.
무슨 ......

자칼타미인님의 댓글

자칼타미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하하...반값 소주의 실현!....울 남편이 들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소린데....쩝...

과객님의 댓글

과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별님의  진정한  글 뜻은  이해 하고 싶지만  ,  글 중에  단순한 비난과 질책 보다 라는 표현을 쓰셨더군요
글쎄 그렇게 쉽게  이야기 할수 있는 단순한 것일까요

본인도 거의 이십 년을 거주해 오지만 ,  과연  대다수의 인니 교민들이  이곳의 한국 식당, 슈퍼들이  교민을  위해
어느 정도 봉사하는 마음으로  장사를 해왔다고 생각 할까요

그 동안 이곳에서 살고 만나고 부대끼고 해서 얻은 실제 경험으로는 , 한마디로 반대 의견이  거의 대부분일 것인며 이는 과거에  그랬던 것 처럼  그들에게  실망해서 큰  기대를 갖지 않고 살고 있는 것이지요 
 
시쳇말로  일갈하면,  오히려  교민들을 볼모로 잡고  교민들을 봉으로 보고 장사를 하고 있다고  판단 되며
유감 스럽게도  이러한  의견에  본인의 주위 분들은 대부분 동의 합니다 

별님께서  무릇  현재 회자 되고 있는 무궁화 관련  많은  댓글을 보고도 그런 말씀을 하시니  인니 현실 상황에 대한 
인지도나  현실감이  없으신것 같아  답답 하여  본인이 이렇게 댓글을 다는 이유 이기도 합니다   

무궁화 관련  한마디 부언 하면,  대 다수 교민의  오랜 원성을 사고 있는  가게 주인이 아직도 사태 파악을
못하는 것인지 , 원래 남의 말을  않듣고 일부러  싹  무시 하는 것인지,  그런 친구가  교민 단체의 수장이 
되겠다고 돌아 다니니  개가 웃을  입입니다

그나마  인니  교민들이  타국 교민들보다  덜 때묻고  순수 하기에  지금껏  식당 , 수퍼 관련  비리? 및 불만들을
대 놓고  까 발리지 않았지만  이젠  인니  위상도  global  해 졌고 , 교민 사회의 구성 인원이나 사업 내용 , 주민수 등의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일일히 열거 할수 없지만  오늘은  몇 가지만 짚어 보지요 ,

누구나 주지하다시피 인니 한국 식당 음식 가격은  이미 도를 넘었습니다 ,  음식점을 했던 전문가도 아닌 친구들이
형편 없는 맛과  퀄리티를 가지고  황당하게도  가격은  한국의 두 세배 수준 으로  웃기지도 않고  ,  서어비스나 
전액  납부 하지도 않는  tax  관련 덤태기  가격  청구등은  참 공공연한  가관 이지요

사실 인니에 제대로된 한국 식당이 몇 개나 되나요  , 같지도 않은  갈비탕  한 그릇 가격이  전세계에서  가장 물가가
비싸다는 뉴욕의 그것과  비슷합니다

갈비탕류의  가격이 한국 돈으로 11,000 -12,000 원 쯤인데 , 이젠  대부분의 식자재도 거의 현지에서 조달되는데
어찌하여  맛도 없는 한국 음식값을 그리 올려 부르는지 , 도대체 인니의 식당 음식 가격은  누가 그렇게  감히
함부로  일방적으로 정합니까 , 이 또한 보이지 않는  몇몇의 담합 이지요

향후 당분간 계속 그럴 것이라고 예상되지만,  루피아 환율도 강세의 지속으로 $ 100 불을 루피아로
바꾸어도  인도네시아에서  외식 한번 하기도 힘든 상황까지 왔습니다 , 한국 돈으로 11만원 정도 인데 말이지요
남의 돈으로 먹거나  접대하는 사람들은 다소 다르겠지만 , 제 돈 주고 가족이나 친구들끼리 저녁 약속을 하려면
겁이 날 지경이 되었습니다
국민 소득 3,000 $  정도하는 나라에서  이는 분명히  분명히 잘못된 것입니다 

또한  한국에서 수출시  공장도 가격으로 500 원 밖에 하지 않는  , 한국 에서는 강남 에서도  삼천원 밖에  하지 않는
정말 싼 국민  대중  소주를  이런 저런 핑계로  병당  한국 돈 17,000-18,000 원을 받아  엄청남 폭리를
( 한병당 약 9- 10만 루피아  정도 )  아무 노력도 없이  취하니  많은 경쟁력 없는 한국 식당들이  문을 닫지  않지요

정식 통관을 했던 안했던  그런 문제는  소비자의  이해 와는  상관 없는 일이며 ,  내 피 같은 돈을  가장 합리적으로
지출 하는 것이  소비자의 기본 귄리 이고 경제 논리 입니다 

현실적으로  소주를 어떻게 싣고 오건  아직도  대부분의  소주를  식당에서는  병당 4만 -5만  루피아  정도로
구입하지 않습니까
단지  소주 받아  차갑게 해주는데  왜 그런 불로 이익을  가져갑니까 ,  소주 종류 불문하고  식당에서 세금 포함
6 만 루피아  정도면 될듯 합니다만 , 어째든 수입 tax 핑계 운운하며  쉬쉬 하면서 한마디로  날로 이윤을
취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관심도 없지만,  정식으로 수입한  한국 소주도 인니 수입상 마진 다 포함하고 임대료 제일 비싼  자카르타
최고의  Mall  인  Pacific Place 에서  최종 소비자 가격  75,000 루피아/ 병 에 최근까지 판매 하였습니다

왜 한국 식당에서만 세금포함 140,000 루피아/ 병 를  인니 교민으로 부터 받아 내야 합니까 

진정으로 교민과 함께하는  식당이 되자면  음식의 질과 맛에서 승부를 걸어서  인니 교민들에게  보다 특별한
service 를  제공해야  할 것이며, 그나마  고국의 향수를 느끼려고 기울이는 소주를 이용하여  치사하게  팔을
비틀어  과도한 이익을  챙기는 저속한  속셈 부터  조속히 바꾸어야 할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따지고 보면  대부분의 교민들은 인니에 소주를 파는  식당이 없기에  대안이 없어서 ,  음식 맛도 없는
한국 식당에  어쩔 수 없이 가는 것인데  그것을 역 이용 하여 제 실속만 차리니 요즈음은 자주 짜증이  나올
지경입니다
실정이 이러니  교민들 중 누가  인니 한국 식당에 대한 이미지가 좋게 가지겠 습니까 

이런 민감한  주제는  나이도 있고 하여  드러내 놓고  말은  하지 않지만,  더 이상 방치 할수 없는  실 생활 관련
직접적인 문제이며 ,  오히려  너무나도  주요한 문제 라고 재 인식 되어 지기에 ,  그간의  인니 교민의  주 고객들인
40/50/60 대  지인분들과  물밑에서 하던 토론  내용들을  이렇게 공론화 시키는 것 입니다 

어쩌면  이런 일련의 부조리들이  우리 인니 교민들이  그 동안의 무지와  방관에서  비롯되어 이  지경에 이르게
되었다고도  봅니다
 
이제는  인니 교민들이 구태 의연하게  덮어주는  자세에서 벗어나서,  우리의 보다  윤택한  인니 생활을 위해서
우리의 의견을  한 목소리로  내야 할 때가 되었다고 봅니다

내년에 재외 선거를 하느니 한류가 어떠하니 등도 중요하지만  ,  오늘 현재  인니에서  사는 교민들 에게는
직접 피부로 느끼는  이러한  실 생활속의 당면 문제들에 대한 관심과  해결이 더욱 중요한 문제들이고 ,
향후  이런  문제들을 지속적으로  issue 화 시키고 , 정히  않되면  off  line 은 물론  Indoweb  등의 on  line 등을
통해서도  교민들의  단체  행동화도  병행 해야  한다고 사료 됩니다

반값 음식값 및 반값 소주값의 실현을 위하여 !   

약속 시간 관계상 이만 하려는데 , 아무래도  사후에 댓글이 많이 달리겠다 싶습니다만  , 한번은 지적 하고자 한
내용 입니다

댓글의 댓글

가을의전설님의 댓글

가을의전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과객님의 의견에 백 천 만 번  동의 합니다. 한국인의 밥과 같은 존재인 소주  반값 실현의 그날을 위하여....

댓글의 댓글

kmkjjang님의 댓글

kmkjj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과객님 글에 전적으로 공감 하며 예전에 인도네시아 한인 식당 협회 회장이라는 분이 교민을 위해 늘 노력하고 합리적으로 음식값을 받도록 하신다고  한인 신문에서 말씀하신것 같던데 정말 그런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으신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이번 기회에 교민 여러분이 모두 동참해서 음식 가격 등 불합리한 부분을 시정 할 수 있도록 뭉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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