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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마피아 GAYUS 사건을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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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hai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1-01-20 07:05 조회9,609회 댓글1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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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인도웹에 가입한 지가 오늘로 200일째입니다

처음에는 포인트를 쌓기 위해 매일매일 의무적으로 로그인하던 것이 이제는 거의 습관처럼 아침에 출근하면 세계각국에서 오는 이메일보다 먼저 인도웹에 로그인하게 됩니다

빙산의 일각인 GAYUS 사건을 보면서 어떻게 일개 세무서 직원이 24조원의 세금 절감을 있으며 수천억 루피아의 통장을 가지고 있고 자카르타에 구속 수감중인 자가 발리에서 국제 테니스 경기를 구경하는 장면이 목격되고 가짜 여권을 만들다 들통나는 인도네시아의 부정부패의 축소판을 보는 같아 진행과정 결과를 흥미진진하게 지켜보았습니다 GAYUS 거래한 국내 유수의 석탄 통신 시멘트회사등 굴지의 회사들의 명단이 공개될 때는 많은 액수들이 수긍이 가면서도 액수의 거대함에 놀랐고 아직은 인도네시아정부가 부정부패 척결의지가 남아있구나 하는 희망도 보였습니다 한편으로는 이번에 많이 연루가 바클리그룹에게 피해를 입히려는 정치적인 음모는 없는지 근거없 생각도 해봅니다

이런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킨 자에게 7년형 고작 5억원의 추징금도 약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업을 하다보면 직간접적으로 부딪히는 모든 관공서마다 작게든 크게든 도장 값을 공공연히 요구하는것을 보고 우리나라도 옛날에는 그랬지 하면서도 괜히 찜찜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도 아직 일부에서 부정부패가<SPAN style="LINE-HEIGHT: 115%; FONT-SIZE: 1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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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dktmakfk님의 댓글

dktmakf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달에 3천만루피아를 지불하고 일주일에 이틀만 감옥생활하고 나머지는 밖에서 지냈다고 합니다. 가발쓰고 위조여권만들어 이번 크리스마스 연휴기간에 마카오와 말레이시아 관광을 하고 왔다고 합니다. 기내에서 한사람이 가유스 같아 촬영을 하고 이를 인터넷에 올리면서 올 1월 이슈화가 되고 있습니다. 물론 그 전에 발리에서 테니스 관람이후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못하고 엄청난 일을 저질려던 사건입니다.

검사는 10년에 5억루피아추징금을 요청했고 여자 판사가 7년에 3억루피아 추징금을 확정한 상태에서 가유스는 어울하다며 상소(banding)를 한 상태입니다. 자기만 부정부패한것도 아닌데 왜 나한테 이러느냐 이거죠....

암튼 이 사건을 보면서 돈없는 사람에게는 정말 무서운 나라라는 생각이 듭니다. 빨리들 돈 많이...........

chair님의 댓글

chai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도 한국사람끼리는 피해를 서로 안 입히고 서로서로 도와주었으면 합니다
남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어야지 남에게 폐해를 주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되겠지요
그리고 인도웹 통해 정보도 교환하고,,

그런면에서는 인도웹이 한인사회에 큰 득이 되는데 한인회에서 연말같은데 상 같은 것 한번 안주나
상주자고 서명운동이나 들어갈까  ㅎ ㅎ

굿럭님의 댓글

굿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결국 돈 안주고 버티면 되지만, 결국 유효기간(1년) 넘으면 유효기간 넘었다고 또 페널티물고, 가끔 도미실리 서류쓸때가 있지요, 그때 유효기간 지났다고 않되다고, 결국 버티면 손해, 무조건 흥정해서 빨리 서류가져오는것이 상책임, 더 웃긴건 공공기관,자동차 갱신 등등등  수수료는 왜 규정된 가격표가 없는지 도무지 이해가 않됨(우리 직원이 속이는것 같지는 않고....)  원래 규정된 수수료 가격표가 없는지....

pempek님의 댓글

pempe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무공무원의 비리사건이 터진지는 실제로 오래전 얘기입니다.
지금은 정치적으로 필요할 때마다 이용을 한다는 점이고
순진하게 부정부패 척결이란 관점에서 이 사건을 보고 있는 이는 별로 없고
대통령과 인척들부터 비리가 잔뜩 감춰져있는데 금방 해결될리 없을겁니다.
단기간 내 인도네시아에서 부정부패 해결된다고 안믿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을겁니다.

chair님의 댓글

chai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예를 들면 일년에 한번 하는 domisil ( 주소확인 ) 하는 데도 작년까지는 70만 루피아 요구하다가 갑자기 150만루피아을 요구하면서 안해주고 애를 먹이어 결국 120만루피아로 해결하고 말았습니다 이럴땐 어떻게 이런 공무원들을 혼을 내주어 하는지 허.. 참..  대책이 안서 화가 나지만 인도네시아가 그러러니 할고 살지요

baliman님의 댓글

balim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들에 약점을 우리동포의 강점으로 살려야 한다고 생각이드네요

외국사람 집이나 사업장에서 물건을 들고 나오는것(남몰래)을 아무렇치않게 자랑하고

그런것을 보고 부러워 하는 현지인을 가끔 볼때면 정말 안타까울 뿐입니다...

iloveinni님의 댓글

iloveinn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이거 현지 티브이에서 청문횐가 아님 법정에서 재판 받는 과정을 본 것 같은데 알아 듣지는 못해도 재판하는 재판관이나 피고인이나 별로 진지한 구석은 없는 듯...이 나라 법정이 이렇게 기강이 없으니 저런 부정부패가 만연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cheese님의 댓글

chees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런데 이상한 것은 무슬림이던 기독교인들이던 종교를 갖고 신앙심이 깊은 사람들도 돈 욕심이 많아 부정 부패를 아무 거리낌없이 한다는 겁니다

천국안가고 지옥가는 것이 두렵지 않나 ?  아니면 알라신이나 하느님이 모른다고 생각하나

chair님의 댓글

chai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러분들이 공감하듯이 가장 큰 문제는 경제력이 아닌 가 싶습니다
그리고 도덕적인 해이 .. 종교적이던 사회적이던

해외돌이님의 댓글

해외돌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정부패라는 것이 몇명이 각성한다고 해서 개선되는 것이 절대 아닌것으로 봐서
그것이 공동체의 이익에 얼마나 커다란 해악을 끼치는지 각성하는 국민전체의 의식과 공감대가 형성되고
그러면서 경제적 도약과 함께 제도화되어가는 이런 시스템으로 구축되어야 가능한 일인데
인도네시아에서 언제 이런 환경이 구현될지  참 ,,, 요원하죠~~;
언제간 되겠죠 되기는 ...

데미그라스님의 댓글

데미그라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관심있게 지켜본 사건이었습니다..
현지신문을 보면 그에 관련된 소식이 메인을 장식하고, 논평, 패러디물까지..얼마나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알수있겠더라구요.. 아직은 많이 멀었지만,.그래도 이렇게 크게 사건이 다루어지고있는것을 보니 현정부가 조금이라도 부패척결에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볼수있어 참 긍정적으로 생각됩니다.
인간이기에 누구든 이런 유혹을 거부하기는 힘들것입니다..한번쯤 그런제의가 왔을때 그냥 눈감고 받아볼까 하는 생각일 들기 마련일것입니다.. 이런유혹들은 철저한 의지, 확고한 가치관, 도덕성이 없으면 힘들겠죠...전체적으로 국민개개인이 생활수준도 향상이 되어야 할것이구요..당장 밥먹고 살기도 힘든데..뒷돈 받지마라고 강요하는것도 어렵겠죠..
정부가 아무리 부패척결을 외친하다 하더라도  기본적인 생활수준이 향상이 되지 않고서는 힘들것입니다.. 그러니 부정부패란것이 후진국, 개발도산국에서 심하게 보여지는 현상이며 선진국으로 갈수록 투명도가 높아지구요...인도네시아도 그 과도기가 아닐까 합니다...

cheese님의 댓글

chees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정부패는 있을 수있지만 죄의식이 없다는 것이 문제이지요

그리고 금방 들통 날 거짓말을 자주하면서도 창피한 줄 모른다는 것도 문제이겠지요

chair님의 댓글

chai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런 큰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킨 자에게 7년형 및 고작 5억원의 추징금도 약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사업을 하다보면 직간접적으로 부딪히는 모든 관공서마다 작게든 크게든 도장 값이 들어가는 것을 보고 우리나라도 옛날에는 그랬지 하면서도 괜히 찜찜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도 아직 일부에서 부정부패가 은밀히 자행되는 것을 보면서 인류가 살아가는 한  물질에 대한 유혹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어렵지 않을 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 굳이 인도네시아에서만 부정부패가 만연하다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인도네시아인에게 물어보면 대다수가 부정부패에 대해 아주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며 싫어합니다 척결해야 된다고 입에 거품을 뭅니다 작금의 화산폭발, 지진, 기상이변들의 BENCANA(재앙)들이 BERDOSA ( 죄 )를 많이 져서 그렇다고도 합니다  그러나 막상 자신이 그런 위치에 있으면 아무 거리낌없이 또 부정을 합니다. 또 공무원들의 부정부패도 월급이 적어 어쩔 수 없다고 자조합니다.  우리나라도 그랬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대국민 홍보 강화 , 국민의 삶의 질 향상, 관리, 감독, 교육 및 사회 정서 등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이 되고 정부가 노력한다면 점차적으로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및 중국에서 보여주듯이 일벌백계의 조치도 필요한 조치중의 하나라 생각합니다.  언론의 자유가 있는 한 언론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런 면에서는 인도네시아 정부는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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