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뿌듯한 기사나 났습니다.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765)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뿌듯한 기사나 났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백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06-23 20:52 조회14,231회 댓글14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love/bbs/tb.php/indo_story/2041

본문

이런 멋진 기사를 어느 게시판에 올려야할지 몰라 여기에 올립니다.
기사는 비록 LG만 났지만 인니에서 고생하시는 많은 한인분들 화이팅입니다.
부형권 기자님도 앞으로 좋은 기사 많이 부탁드립니다.


200906230423.jpg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중심가에 위치한 고급 쇼핑몰인 ‘퍼시픽 플레이스’ 건물 앞에 있는 LG전자의 대형 광고판. LG의 LCD TV, 에어컨, 세탁기 등은 인도네시아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자카르타=부형권 기자
blank.gif
■ 자카르타 현지서 본 ‘LG전자 넘버원’ 비결

"LG가 넘버원이니까요."

18일 오전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중심가에 위치한 고급 쇼핑몰인 '퍼시픽 플레이스'내 전자제품매장. 소피얀 부()매니저에게 "왜 LG 제품이 매장 입구에 배치돼 있느냐"고 묻자 이런 간단한 답변이 돌아왔다. 그는 "LG전자의 액정표시장치(LCD) TV, 에어컨, 세탁기 등이 특히 인기가 있다"며 "LG는 인도네시아 소비자가 좋아하는 성능을 제품에 잘 반영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의 '체감 순위'는 객관적인 시장 조사 결과와도 일치한다. 세계적 시장점유율 조사 기관인 Gfk에 따르면 올 4월말 현재 LG전자는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LCD TV(29.3%), LCD 모니터(37.0%), 오디오(30.0%), 에어컨(34.0%), 세탁기(25.0%)가 1위를 달리고 있다.

우정완 LG전자 인도네시아법인 관리담당 부장은 "인도네시아를 '포스트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의 선두주자로 판단하고 꾸준히 투자하고 정성을 들인 결과"라고 말했다. 초절전 냉장고, 조류독감 예방 에어컨, 현지인의 기호가 반영된 중저음 사운드 TV 등 몇몇 제품의 히트만으로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 아니라는 설명이다.

LG전자가 인도네시아에 마련한 생산공장 2곳에서 채용한 현지 직원만 지난해 말 기준으로 4883명에 이른다. 특히 1997, 1998년 외환위기 때 일부 글로벌 기업은 시장 철수를 결정했지만 오히려 LG는 대()인도네시아 투자 규모를 그대로 유지했다. 1990∼2008년 총 투자액이 2억2000만 달러(약 2816억 원)이다.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LG 관계자들을 만날 때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LG에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는 이유다.

LG전자는 인도네시아에 78개 국으로 제품을 수출하는 글로벌 생산기지를 구축했을 뿐만 아니라 탄탄한 유통망도 확보한 상태이다. 지역본부 역할을 하는 지방영업소가 21개, 직영서비스센터 46개, 위탁서비스센터 131개, LG와 거래하는 소매상이 1204곳이나 된다. 현지 관계자들은 "이 정도 유통망을 갖춘 글로벌 기업은 LG와 일본 샤프 정도뿐"이라고 말했다.

LG그룹은 "LG전자는 인도네시아의 열악한 학교에 컴퓨터와 에어컨을 기증하는 '러브 스쿨'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전개해왔다"며 "생산, 판매유통, 사회공헌의 3박자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컨트리 마케팅'의 대표적 성공사례"라고 밝혔다. LG전자 인도네시아법인은 LG그룹의 혁신 활동 평가 대회인 'LG스킬 올림픽'에서 지난해 1등상을 받았다.

자카르타=부형권 기자 bookum90@donga.com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쿠키77님의 댓글

쿠키7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외국 나가면 정말 다 애국자 된다는데 그게 맞는거 같아요.
여행가서 우리나라 기업 간판만 봐도 괜히 뿌듯 ㅋㅋㅋ

앞으로뒤퉤님의 댓글

앞으로뒤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LG역시 일등기업입니다.이나라 세가구중 한가구는 LG상품을 구매 한다면 인구대비로만 볼때도 정말 대단하군요

SUM님의 댓글

SU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LG 전자 서비스
- 6월5일 휴대폰 서비스 맡기고 / 6월30일날 그나마 다행히 찾을 수 있었고.
- 그것도 그나마, 몇번을 확인하고서야
- 첨엔 일주일 후에 오라더니, 한시간 걸려서 갖더니만 아무 설명도 없이 담에 오란다. ㅎ ㅡ ㅋ
- 그나마, 터치팬은 뽑지도 못하게 튼튼하게
 
삼성 전자 서비스는 않그러던대....쩝. LG도 않그랬으면 좋겠다.
그래서, LG 화이팅!!!

그린비님의 댓글

그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사람으로서 외국에서 한국 브랜드들 보면 참 반갑네요..

근데 LG 가 일본 브랜드라고 생각하는 외국사람이 참 많네요.. ㅜㅜ

일단 기분좋아요.. 1등이라... 고고싱~

열공모드님의 댓글

열공모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저도 딴지는 정말 아닙니다.
이런표현이 좋은 표현은 아닙니다만, 하다못해 삼성하고도 비교될만치.....쫌 Dirty한..........씁쓸하네여;;;

하지만, 늘감사하고, 한국인으로서 뿌듯하고, 브랜드를 훌륭히 키워낸 기업임은 틀림없습니다.

가을하늘님의 댓글

가을하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딴지 거는것은 아닙니다 . 기사내용 이면에는  이 기업 관련 협력 업체들의  희생과 눈물이 숨겨져 있습니다. 
한국에서 협력사 ( 하청업체)에 했던 안좋은  형태의 관행을 그대로 인니까지 가지고 와서 여기서도 똑 같이 하고 있습니다.  Price Levelling , Global One price , 그들만의 잔치인 Hub system ,자기 편의 위주의 closing date.

제품 판매 No.1 이 아닌 그 회사 기업이념인 "인화" 를 실천하는 기업이기를 ......

  • 검색
  • 목록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