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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노후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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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응삼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03-05 11:31 조회18,094회 댓글2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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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love/bbs/tb.php/indo_story/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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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포기했다
말레이샤 페낭으로...고고
아마 인도네시아 비자문제가 도저히 해결이 안된다
그 돈주면서 머무를 나라도 아니고 법적으로 제한이 넘 많다 그와중 몇만 교민이 체류한다니 놀라울 뿐이다

젤 괴로운게 난  부근나라 여행하기 좋아 하는데 기타스 보유자는 출국시마다 
300만 루피아를 낸다는것
말레이샤는 MM2H라고  집소유와 자동차 하나는 면세 반입이 허용 된다
삶의질도 훨 낳고
울마눌이 인도네시아화교이고 인도네시아 좀 산다는 분들과 교류는 하지만
가끔  인도네시아 방문이나 하련다
치안이 불안하니 빌리지 안이나 골프장
내 클럽 하우스나 사서 머물를까 했는데
좀연구해보니 외국인 뜯어 먹을라 환장한 나라다
그래서 집짓구 밖에 안나가구 필요 할때만 접촉하고 하련다 했다
이나이에 50넘어 인도네시아 컬처 이해 하기도 힘들구
인도네시아 말하기두 힘들구
집값 안비싸니 하나 사두고 마눌 고향나라니 좀 존중해 주고
마눌 처가집  인사나 하구..자주 방문 하련다
솔직히 인도네시아 방문시 마다 넘 몬사는 사람 많아 괴로왔다
잇는 인도네시아넘들 주로 만나니 차타구 밖에 보면 이게 나란가 하며

술집 하나는 죽여주더구만
화교 젊은 야들 밤마다  죽때리고
여자는 마피아가 중국에서 수입한여자들
솔직히 중국 자주 가지만 중국에서 2류급 주로 좀 나이 된야들  인도네시아로 온가부다 
인니야들은 피부 휜야들 좋아 하는데
난 현지 까무 잡잡한 야 옆에  놓구 점잲게
술마시고 용돈 주었다 30만 루피아 그인니야 고맙다구 하더구만
현지인니야가 나이트 갔다  웨이터가  내가 중국야들 싫어하니
하나 주어 온듯 한데 참 착한 애다
울마눌한테 허락 받구 간거라.. 아시다시피 인니 마눌은 질투심이 높다 내가 그런데 가면 속으로 부글 부글 하나부다 한국비즈니스맨 이해 하지만 지고향 와서도 초대 받으면 안가랄순  없구


현지음식엔 웬 아지노 모노 조미료 쳐대는지 현지  사는사람들 매일 먹어 그런가 보나 하지만 
난 조미료 안먹은 지 30년 넘어 음식에 조미료 넣은 것 혀로 금방 느낀다
음식마다 설탕 덩어리라 이넘의 나라는 평균수명이 짧을수밖에 없겟다

글구 인도네시아 자칼타 가는뱅기는 유럽이나 미국 가는 것 만큼 비싸다

인도네시아 씹는 야그해서 현지사는 분들에 죄송하지만
 세월이 갈수록  그나라는 엿같은지
 아시아나 뜰때 뱅기값 40만원대 였던 것 같은데
대한 항공 독점 하며 가루다 50만원대 댄한공 60만원대 되더니 8-90만원  되버렷다
 가끔 방문해서
뭐 그곳 한국교민 만나지도 않지만 여러꼴 본다
한국 식품점 가면 한국 마눌들 모습  한국 천민이 거기선 사모님 됐나
 말 들어보니   촌티 팍 팍 나며  촌말로 겉으론 좀 우습지도 않앗다
때때로 좋으신분들도 많이 보앗다 젊은 분들 나름대로 뭔가 뜻 잇는..
그런 꿈이 펼쳐지길 바라고 싶다
조그만 나라라 나같은  대한민국  경제성장기에 있었던 세대들이 솔직히 더 편히  담세대에 만들어야 하지만 물질은 편해도  앞으로 살 환경은 뭐같다
직업 얻기  의식주 걱정안하기는 등등은... 일본도 마챤가지다 단괴세대라고 늙어도 사회를 아직도 꽉잡구잇다
 글쓰기가 거칠구 맞춤법 틀려도 이해해 주엇으면  독수리 타법이라..
어느나라던  불만족이 있지만
이슬람 문화가 주류인 나라는  솔직히 문명충돌 피하기 어렵다
 현지교민들 정말 사는것이 신기할 정도이다
탐욕이 적으면  맘은 편하다 이번 경제위기도 탐욕이다
돈만지는넘들이 전세계를 상대로 해서 사기 친것이지
울나란 경제 정말 위험하다 며칠후 방문할 쥐가 현지가서 뭘 씨부릴지  그냥 쮝쮝 하고 가다라고 이해 바랍니다
사귀꾼대통이 부패나라 대통과 만나 뭘 야그 하겠단 건지..지들끼린 잘통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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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rtsd님의 댓글

rts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캐나다에서 오래살았는데요. 캐나다에서도 떠나는 분들은 어디서든 불만을 토로합니다. 고로 그런분들은 한국에서 사시는게 좋구요. 한국에서도 한국이 싫어서 한국 욕하다가 외국 나와서 사시는 거겟죠.

금홍이님의 댓글

금홍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든 곳에 좋은 점과 안 좋은 점이 있겠지만
어느 쪽을 부각시켜 보던,  보고싶은 걸 보니 가치관을 바꾸라고 할 수는 없고.
안 좋은 이야기 나오면 그런면도 있겠구나 하구요. 좋은 이야기 나오면 그럴 수도 있겠구나 합니다.

조용히 들어와서 '열공' 중입니다.
올려주시는 모든 정보 인도네시아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코끼리 다리도 코끼리의 일부니깐요.  감사합니다.

자카르타왕비님의 댓글

자카르타왕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런데..사실 응삼이님 말씀 표현이 좀 그래서 그렇지 틀린말씀은 없는 듯 합니다.(그래도 사모님들에 관한 말씀은 좀 심하셨던듯...하세요..)

사실 전 닉넴이 너무 좋아서 읽어보려고 클릭했는데...(전원일기에 나오는 응삼 캐릭터를 너무 좋아했던지라..)

그래도 좋은 부분만 캐치하겠습니다.

그리고 응삼이어르신...저는 인니 10년차, 35세, 여자, 주부, 사회인입니다.

나름 살아가면서 정이가고 이슬람 문화와의 공존속에서 잘 살아가고 있는 차세대 젊은 주부사업가입니다.

어디서나 단점도 있지만 그래도 그 중에서도 장점만을 찾으면서 살아가면 삶이 더 풍부해진다고 믿고 살고 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이 인니라는 한계가 있지만 한국에 살아도 똑같지 않을까 합니다.

더 좋은 말씀 기대하겠습니다!

서퍼스님의 댓글

서퍼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구.... 보아하니 나이는 꽤 드셨겠군요 ..
글을 보아하니 그대도 그리 잘사는것 같진 않군요.. 뭐 어느정도 사는 사람이라면 이런 걱정도 하지 않지 않을까 싶네요.. 넉넉한 사람이라면 이런 걱정 않고 아무데서나 살아도 남은 노후 잘 즐기면서 살지 않을까 싶네요.. 넉넉하지 못한자의 열듬감인지도 모르겠구려.. 한국에서 살 자신도 없고.. 그렇다고 인도네시아는 또 이핑계 저핑계로 싫고..
가격에 그리 민감하신거 보니 당신도 천민은듯 싶네요... 좀 더 넉넉히 쓰시면 좋은곳 많습니다...
그리고 밖에 안나가고 집안에만 계실거라면 어딘들 어떻겠습니까.. 보디가드 2명쯤 두시고 사시면 치한걱정은 없을듯 하네요.. 아... 또... 가격이 문젠가.....흠...
한참 젊은 사람이 충고를 드리자면 부디 매사 긍정적으로 사시는 것이 더 오래사는 길일듯 싶네요..
부디 좋은곳 가셔서 잘 사세요...

두리얀님의 댓글

두리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응삼이님의 인도네시아에대한 개인적인 생각은 공감이 갑니다 그렇치만 인도네시아에서 상주하시는
교민들의 신경을 자극한 언행 그리고 대통령에대한 표현이 좀 지나쳤다고 생각합니다

여산님의 댓글

여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30여개국을 길게는 5년에서 일주일까지 살아봤지만 지금 저가  살고있는 인도네시아(땅그랑-자카르타)만큼 좋은곳은 없는것 같습니다. 과연 외국인이 살기에 이렇게 좋은나라가 어디 있다고 그런 말씀들을 하시는지요. 저는 매일 기차를타고 출퇴근을 합니다. 지붕위에도 타고가고 문에 매달려 가기도하고  시원한 에어콘이 있는기차도 타기도하고 이사람 저사람 만나 이야기해보면 정말이지 똑 같은 사람들이구요 다들 정말 좋은사람들입니다. 항상 orang indonesia에게 감사하며 살아 갑니다.

빌리님의 댓글

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도네시아 싫다고 생각하는 사람 뭐라고 할 것도 없죠.
다른 분들 너무 민감한거 같은데 그럴 필요까지 있겠습니까.
다만 글 쓰신 분 말레이시아 가셔서도 고생되겠네요.
그나마 자영업자나 개인자격으로 오는 사람에겐 인도네시아가 그래도 쉬운 나라랍니다.
말레이시아 가셔서 부디 잘 사세요.

Kunci님의 댓글

Kunc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도네시아가 워낙 넓은 나라이고 인구도 세계 4위로서 괭장히 큰 나라입니다.
단편만보고 인도네시아를 다 아는것처럼 말씀하시는것은 정말 큰 실수입니다.
제가 처음에 인도네시아 갔을때 인도네시아 10년 이하는 인도네시아를 논하지 말라는 말씀이 생각나네요...
저도 여러군대를 이동하면서 살았지만, 자카르타 생활만으로 인도네시아를 다 알았다는 과거 저의 생각은 정말 오만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자카르타 거주주민 여러분, 자카르타는 인도네시아의 단편일 뿐입니다. 여러군대를 경험해 본다면 인도네시아의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네요...
말레이시아도 비자 3개월입니다.

YJM님의 댓글

YJ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방송에서도 흔히쓰이는 "wrong"과 "different"의 cool한 시각으로도 이해하기 어려운 '응삼이'님의 글입니다.
많은 교민분들이 유감의 댓글을 다셨단는 부분을 잘 생각해보세요.
연세가 좀 있으신것같은데, 님만 옳고 타인은 다 틀리다는 생각을 하시는것 같네요...

그냥 사시고 싶으신데서  잘사시고, 그냥 인니교민분들 흉보시려면 가족들하고만 그러세요.

kodeka님의 댓글

kodek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응삼이란 분 글쓰는 폼새가 꼭 한국 야후 뉴스기사들에 붙는 저질 댓글들 같소이다... 내가 볼 땐 그 댓글들을 한국사회에 불만 많은 조선족이나 외국인 근로자들이 아이디 몇개씩 가지고 쓰는 것 같드만...

seawolf님의 댓글

sea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생 경험이 얼만지, 님의 수준이 얼마나 높은지는 모르겠지만..
응삼이님 처음 글의 수준이 댓글 보다
절대적으로 더 낫다는 그 자신감에는 경의를 표합니다. ㅋㅋ

응삼이님의 댓글

응삼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가 글을쓰면 공감및 태클이 극강으로 오는데
 이쥐박 이게 인니 대통 만나 뭘하려는지 퇴임후 스캔들 보면 알것이다  썩은넘 둘이 만나면 시궁창이지... 인도네시아 가능성은  이슬람 정치권력 플러스 상권 화교엔  꿀과 젓이 흐르는 자손 만대 풍족한 땅이지 인니에서 사는 한국교민에게는 감히 넘볼수 없는  다른 차원의세계 
아마 내가 자칼타 살아도 교민 안만나구 살면 오히려 맘편하지 생김새도 맘씨 좋은 홍콩 야처럼 생겨  한국인 보다는 화교처럼 생겻다 하니 맴 편 할듯.. 인니 알지도 몬하지만 어떻게 잠시라도 인도네시아 자칼타 생활은 할수있을것 같소이다  인생 경험으로  수준의 한계를 보는듯함 댓글 수준들 보니
좋은 어드바이스 감사 합니다 괜히 글올려  사는 사람 의견 갈라놓은 듯해서 미안 하오이다

그린비님의 댓글

그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자 문제, 인니 마나님  있으면 사회 문화 비자 받으면 되고, 그러면 6개월 거주되고,
여행 좋아 하신다니 6개월 한번 나 갔다 오면 되고, 사회 문화 비자는 비스칼 안네도 되니 님이 걱정하는 젤 괴러운 문제 해결되고, 치안 불안 해서 무섭다 함은 어느나라를 가든지 말 못하고 길모르고 그나라 문화 모르면 무서운것만 보이지요. 
무지해서 해결 못하는 문제를 가지고 아주 큰문제인것 처럼 이야기 하시는데...

보아하니 인니에 얼마 아시지 못하시는 분이 수박 겉핥기식으로 이러꿍 저러꿍 이야기 하시는데
오래산 교민 한 사람으로 웃음이 나네요. 

다른 나라 문화 이해 못하시는 분이 불평불만 으로 어떻게 노후에 한국 아닌 나라에서 살 생각을 하시는지요.. ㅡ ㅡ

그리고 아무리 그래도 한 나라에 대통령보고 쥐 가 뭡미까..  ㅊㅊ

샤가진님의 댓글

샤가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기 흠흠 저기요...그러면 고민하지 마시고 한국 실버 타운 들어가세요~

뭐 보증금이 쎼기는 해도 그만한데가 있겠어요~

seawolf님의 댓글

sea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가..
1980년대 1990년대 초중반의
딱 한국과 일본정도 국가/국민 수준차이는 난다고 생각합니다.

응삼이님처럼..좀 안정적인 환경에서
노후를 보내기는 말레이시아 페낭이 유리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몇몇 인니의 단점으로 지적한 것 보면..이슬람은 솔직히..말레이시아가 더 극단주의자가 많구..
더 빡세게 믿습니다. 말레이시아 동부쪽은 이슬람 빡셉니다. 주로 중국계화교들 거주 많은 지역 사신듯..
말레이시아 중국갱단도 무섭습니다. 아..물론 거기 술집 중국계도..중국 본토 2류가 옵니다.
1류는 마카오로 먼저가죠. (인도네시아 출신 접대부도 많아요) 조미료야..말레이시아가 조금 덜 쓸지는 몰라도..
도토리 키재기죠. 대부분의 중국 요리에는 MSG(펩신이라고하기도하구요, 중국본토에선 Chinese Salt로 잘못알고 있더군여)가 들어갑니다. 매일 인도식으로 카레먹지
않는다면야..아님 한식만 드시든지 아님 집에서만 드시든지 아니면 결국 미원류의 조미료는 피해갈수없습니다.
유흥문화는 여기가 규모는 훨씬 더크죠.
말레이시아에서도..결국 인도네시아 가사도우미 혹은 보모 쓰던지..
아님 중국 본토계등의 보모를 쓰는 교민분 많을 텐뒤여..돈은 몇배 더 비싸겠지만여...
뭐 거기도..갑자기 식모/보모 둬서 촌티 팍팍내는 아주머니 없으란 법 없구여.
님의 인니 사모님만 질투가 많은게 아니라..여자나오는 술집가면 한국 아줌마도 싫어합니다.
이건 세계 공통입니다. ==;

말레이시아가 유리한 점이있다면..
항공료 조금 더 싸고, 아마 출국세 인도네시아만큼 받아먹진 않을거구..
비자쪽이 조금 나을듯합니다. 전반적인 국민의식이 인니보단 좀 나을거구..
돈은 조금 더 들어도 안정적인 생활하긴 좀 나을 듯 하긴 한뒤..
뭐 거기도 강도 들어서..유학온 한국 중학생이 인도네시아 출신 식모랑 같이 살해당하는
일도 생기는 등, 역시 한국 만큼은 안전하진 않겠죠.

인도네시아 거주의 메리트가 매년 줄기는 하지만..
응삼이님의 지적부분중..꼭 맞지는 않는 점들이 있어서 지적합니다.

럭삐공님의 댓글

럭삐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만인에게 드러나는 얼굴도, 정확한 이름도 보이지 않는 이 온라인상에서,
현지에서 삶을 이뤄가고자 문화를 겪어가며 수많은 시행착오와 피부에 와닿는 경험을 해가며
순수한 땀방울로 오늘도 열심히 살아가는 이들에게
장님 코끼리 만지듯 인니를 알고 듣고 평가하는 이러한 글들이 얼마나 주제넘고 불쾌한지...
모를것입니다.

인니는 원래 젖과 꿀이 흐르던 땅이였습니다.
지상의 낙원이라는 평을 받았지만, 수백년의 외래 문명과 욕심에 젖은 지배권 나라들 틈에서
살아남을 수단과 방법때문에 이리 저리 짖이겨진 이나라의 황폐된 문화와 국민성.
그것을 이슬람이라는 종교로 바느질한 조각조각처럼 지금껏 일궈진.. 인도네시아..
물론 저도 살아가면서도 그런 얼룩짐 때문에 매일매일 힘들고
부딫치며 살아갑니다..


가진자와 가지지 못한자,
부정부패된 정부관료...
그런 어두운곳에 정착되어 있는 술집과 그런 사업형태의 문화...
인니가니까 그건 하나 좋더라 라는 식의 발상들이 나오게끔 된데에는
분명 인니의 어두운 모습중에 하나일것입니다.


식문화, 덥고 습한 지역의 음식이 원래 달고 짜다는것,
일본인의 사업성과 상술로 현지화 되버린, 습관화 되버린 조미료의 사용형태,,
현지 가정식 드셔보셨을진 모르겠지만, 분명 상업적인 맛들이였을 것입니다.

달달한 음식과 매운 음식이 가미된 음식이여야만히 견뎌지는 인니의 기후는,
현대식 주택에서 에어컨을 틀고 사는 인니의 10~20% 중상류층, 또는 외국인에게는
건강한 음식이 아니라고 푸대접 받을수밖에 없을겁니다.

한국교민,
제대로 인니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문화를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삶 자체가 (가정부,, 기사,,등의 값싼 노동력을 이용하여) 글쓴이의 말처럼 변질될수 있겠지만,
천민이 갑자기 사모님 되었다는 발언은 장님이 코끼리만졌다고 밖에 표현이 안됩니다.

한국문화 고대로 이해하시려고 한다면,
세계 어느나라나 외국인으로서 살기 어려울듯 합니다.

적어도 여기사는 교민분들 만은,
어찌됬든 우리가 영위하고 살수 있는 터전을 허락해준 땅을 조금이나마 이해하는 마음으로
삶을 살아가셨으면 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무슨 성인군자도 아니고 저도 하루에도 몇번씩 푹푹댑니다만,;)

인도네시아도 사람사는 동네이고, 살만 한곳이 적어도 있기에
우리는 이렇게 살아가는것 아니겠습니까?



이런식의 글을 읽고 있노라니,
정직하고 바르게 살아가고픈 교민들중 한명으로서 울화가 치밀어서;;;
갑자기 글을 올려봅니다....

우냉님의 댓글

우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런글이 "인니이야기" 게시판에 올려지다니 먼저 답답함을 표합니다.

인도네시아에서 노후를 보내는 데 어떤점이 장단점인지 궁금해서 클릭 하셨을 회원분들께서

글을 읽어 보신후 후회 많이 하셨겠네요. 휴~ ㅡ.,ㅡ++++

글을 읽어 보니 연세는 지긋하시다고 하지만 정신연령은 수준 이하군요.

이곳은 그동안 먼 타국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이 좀더 인도네시아를 이해하고 잘 적응하실 수 있도록

여러 회원분들께서 유용한 정보들을 올려 주시는 곳이지 자신의 염세주의를 한탄 하는 성격의 글들이

올라오는 게시판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게시판 성격을 정확히 아시고 글을 남겨 주시는 매너를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이 게시판글 한두번개라도 읽어 보셨는지요?

부디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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