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인니 대선 승리 프라보워, 시진핑에 "中, 국방협력 핵심 파트너"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719)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인니 대선 승리 프라보워, 시진핑에 "中, 국방협력 핵심 파트너"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4-04-02 15:23 조회196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501081

본문

대선승리 후 첫 해외방문…현지 언론 "인니 외교 균형행보 이탈은 아냐"


234d1e98ff00571bddf374b78c8a23f0_1712046
인니 대통령 당선인 만난 시진핑

(베이징 신화=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오른쪽)이 1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 당선인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수비안토 당선인은 오는 10월 정식 취임한다. 2024.04.02 passion@yna.co.kr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지난 2월 인도네시아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한 프라보워 수비안토 국방부 장관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 중국과 국방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국방부와 자카르타 포스트 등에 따르면 프라보워 장관은 지난 1일 중국 베이징에서 시 주석과 만나 "중국은 지역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는 국방 협력의 핵심 파트너 중 하나"라고 말했다.

프라보워 장관은 "인도네시아군 전력 수요를 충족하고 중국과 방위 산업 협력을 강화하며 생산적인 대화 구축을 약속한다"며 조코 위도도 대통령의 중국 우호 정책을 지속하고 무역과 빈곤 퇴치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증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시 주석은 프라보워 장관을 '중국 인민의 오랜 친구'라고 말하며 인도네시아와 포괄적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중국이 세계 및 지역 평화 안정을 유지하는 데 기여할 준비가 돼 있다며 동남아시아 지역 해양 안보 유지를 위한 양국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 주석 외에도 리창 중국 총리, 둥쥔 국방부장을 만난 뒤 이날 일본으로 건너가 오는 3일까지 머물며 기시다 후미오 총리, 기하라 미노루 방위상 등과 만날 예정이다.

아직 장관 신분인 프라보워는 이번 중국과 일본 방문도 국방 장관 자격으로 이뤄졌다. 하지만 시 주석과 기시다 총리를 만나는 등 국가 원수급 대우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라보워 장관이 2월 대선 이후 해외를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가 중국을 첫 해외 방문지로 정한 것에 대해 로이터 통신은 중국이 인도네시아의 최대 무역 상대이며 지난 10년간 조코위 정부에서 구축한 긴밀한 파트너십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지 자카르타 포스트는 이번 중국 방문이 비동맹 정책을 유지하는 인도네시아 외교적 균형 행보에서 급격한 이탈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면서도 그가 순방 기간 중 균형 잡힌 접근 방식을 취해야 한다고 우려했다.

프라보워 장관은 지난 2월 대선에서 50%가 넘는 득표율을 기록하며 승리했지만, 낙선 후보들이 부정선거를 주장하며 헌법재판소에 제소해 당선 확정을 위한 헌재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laecorp@yna.co.kr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2,993건 2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965 인니 새 수입규제로 원자재 조달 '불똥'…각국 기업 생산차질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0 274
2964 인니서 르바란 연휴 귀성 중 버스끼리 충돌…12명 사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0 201
2963 SNS서 지역주민에 "새우 뇌"…인니 환경운동가 실형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7 254
2962 엔비디아, 인니에 3천억원 투자…'조코위 고향'에 AI 센터 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5 280
2961 엘니뇨에 인니도 뎅기열 '비상'…사망자 작년대비 3배로 급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5 196
2960 인니 대통령당선인 中이어 日방문…기시다와 남중국해 정세 논의(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4 147
2959 인니 당국, 차량 경적 소리 '텔롤렛' 금지... 다섯살 소년 …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3 304
2958 인니, 프랑스산 라팔전투기 이어 2천t급 잠수함 2척 주문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3 183
2957 남중국해서 '美日필리핀 협공'에 포위될라…인니에 공들이는 中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2 120
열람중 인니 대선 승리 프라보워, 시진핑에 "中, 국방협력 핵심 파트너…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2 197
2955 인니 대선 승리 프라보워, 중국 이어 일본 방문…"정상급 대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1 247
2954 교황, 9월 세계 최대 무슬림국 인니 방문…35년만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1 206
2953 인니 자카르타 인근 군 탄약창고서 폭발사고…사상자는 없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1 166
2952 인니 자카르타, 수도 이전 후엔 '경제 특별구'로 지위 변경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28 221
2951 뉴질랜드서부터 인도까지…94세 재일교포도 '자랑스러운 한 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28 199
2950 인니 해안서 로힝야 난민 시신 11구 수습…"침몰선 탑승 추정"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26 115
2949 파푸아반군 고문 영상에 인니 '발칵'…군인 13명 체포·사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26 266
2948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4.03.25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25 101
2947 인니 앞바다 규모 6.5 강진에 건물 140여채 파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25 224
2946 로힝야 난민 바다서 수십명 실종인데…인니, 이틀만에 수색 중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25 106
2945 한·아세안, 10월 정상회의 때 관계 격상 추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22 135
2944 인니, 표류하던 로힝야 난민 69명 구조…수십명 여전히 실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22 102
2943 "인니 대선은 부정선거"…낙선 후보들 불복, 헌재 제소키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22 194
2942 인니 선관위 "프라보워 대선승리…득표율 59%"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22 93
2941 로힝야 난민 수십명 태운 목선, 인니 앞바다서 전복돼 대거 실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22 86
2940 통영 어선 전복에 사망한 인니인 유해 운구…"실종자 수색 속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18 273
2939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4.03.13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13 144
2938 "곧 인도네시아 최대 명절인데"…안타까운 통영 어선 전복사고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13 374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