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인도네시아어, 유네스코 총회 10번째 공식 언어로 선정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381)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인도네시아어, 유네스코 총회 10번째 공식 언어로 선정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3-11-22 05:47 조회211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99234

본문

조코위 대통령 "인도네시아 국민들 자부심 느껴" 

 

b0afc3b3c747bb655334d222e27478f9_1700606 

▲ 유네스코 총회

박진 외교부 장관이 지난 19일 파리에서 열린 유네스코 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전세계 인구 4위 인도네시아의 공식 언어인 바하사 인도네시아(이하 인도네시아어)가 유네스코(UNESCO) 총회의 10번째 공식 언어(Official Language)로 지정됐다.

 

인도네시아 안타라 통신 등에 따르면 유네스코는 2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42차 유네스코 총회 본회의를 열고 '결의안 42 C/28'을 채택, 인도네시아어를 10번째 공식 언어로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이번 결정으로 인도네시아어를 유네스코 총회 언어로 사용할 수 있고, 유네스코 총회 문서도 인도네시아어로 발행하게 됐다"며 "이는 인도네시아 국민들이 자부심을 느끼게 한다"고 말했다.

 

유네스코는 영어와 중국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아랍어 등 유엔 공식언어 6개를 총회 실무언어(Working Language)로 채택하고 있다. 또 여기에 이탈리아어와 포르투갈어, 힌디어 등 3개 언어를 더해 총 9개 언어를 총회 공식 언어로 사용한다.

 

유네스코 총회 규칙에 따르면 총회의 모든 작업 문서는 6개의 실무 언어로 모두 번역돼 발행돼야 한다.

 

반면 공식 언어로는 유네스코 헌법과 유네스코의 법적 지위에 관한 회의의 모든 결정 사항을 번역하고, 대표단의 요청이 있을 경우 기타 중요한 문서를 공식 언어로 번역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공식 언어가 실무 언어보다 사용 범위가 좁다.

 

이번 결정에 앞서 유네스코는 이번 결의안에 대한 설명문을 통해 인도네시아어에 대해 "1945년 인도네시아의 공용어로 지정된 이후 약 1만8천개의 섬에 퍼져 있는 718개 민족 언어 간의 원활한 소통을 촉진하는 가교 역할을 했다"며 "현재 2억7천500만명 이상이 사용하며 잘 정립된 어휘, 문법, 철자 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인도네시아어가 유네스코 총회 공식 언어로 인정되면 공평한 정보 보급을 보장하고 포용성을 증진하며 언어와 문학에 대한 더 깊은 이해와 감상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어는 오스트로네시아어족 말레이폴리네시아어파에 속하는 언어다.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브루나이 등에서 사용하는 말레이어와도 비슷해 의사 소통이 거의 가능하다고 평가받는다.

 

출처 : https://www.yna.co.kr/view/AKR20231121148100104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3,000건 8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804 "아세안 비전 실현에 기여 희망"…한·아세안의 날 기념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04 176
2803 [이·팔 전쟁] 인니 친이스라엘 불매운동에 "가짜뉴스로 관계없는…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01 168
2802 인니 방산전문가 "한국에 KF-21 분담금 납부하고 협력 넓혀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30 199
2801 코끼리부터 코뿔소까지…인니서 멸종위기종 새끼 잇따라 태어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29 204
2800 현대차, 인니 상용 전기차 시장 공략…플랫폼 부품 공급 계약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28 231
2799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3.11.27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27 133
2798 인도네시아 엠폭스 환자 첫 사망…"실제 감염자 1천명 넘을 듯"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27 306
2797 기후활동가들 카약 시위에 호주 최대 석탄수출항 운영 파행(종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26 172
2796 기후활동가들 카약 시위에 호주 최대 석탄수출항 운영 파행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26 112
2795 인니·방글라, 불법 인니행 로힝야 난민 해상 단속 강화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26 116
2794 "뎅기열 확산 막자"…인니 발리, '불임 모기' 대규모 투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24 197
2793 인니 중앙은행, 금리 6.0%로 동결…"물가 통제 충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24 202
2792 장관 금품 뜯은 인니 부패척결위원장, 부패 혐의로 경찰 조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24 215
2791 인니 동부 할마헤라섬 앞바다서 규모 6.6 강진…1명 사망(종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22 313
2790 "로힝야 난민 거부 말라"…인니 인권·무슬림 단체, 정부 압박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22 232
열람중 인도네시아어, 유네스코 총회 10번째 공식 언어로 선정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22 212
2788 [이·팔 전쟁] 인니, 자국 가자 병원 이스라엘 공격에 "강력 …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21 161
2787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3.11.20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20 160
2786 인니, 밀려드는 로힝야 '보트 난민'에 당혹…한주새 900명 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20 167
2785 [특파원 시선] 자국 투자 가로막는 인도네시아 정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19 292
2784 인니 전투기 2대, 훈련 중 추락…"조종사 4명 사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17 276
2783 로힝야 '보트난민' 인니에 사흘간 600명 도착…"이제 시작"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17 158
2782 로힝야 '보트 난민' 147명 또 인니 상륙…이틀간 300여명 …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16 125
2781 인니 노동자 수백만명 파업 예고…정부 최저임금 산정방식 불만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16 424
2780 로힝야 난민 200명 표류 끝에 인니 상륙…"방글라 캠프서 승선…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15 167
2779 바이든-조코위 "이-팔 '2국가 해법' 통한 중동평화 협력하기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14 135
2778 자카르타 지반, 가라앉는 속도 느려져…"지하수 사용 통제 덕"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14 287
2777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3.11.13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13 148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