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인니서 메디컬 로드쇼 개최…"연 13% 성장 시장 주목 해야"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688)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인니서 메디컬 로드쇼 개최…"연 13% 성장 시장 주목 해야"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3-10-31 15:51 조회193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98957

본문

"자국 제품 점유율 7%에 불과…한국 기회 많아"


2a2e69f7fe0a6c0e02ea64b7f8774a65_1698742
'2023 한·인니 메디컬 로드쇼'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31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3 한·인니 메디컬 로드쇼'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10.31. laecorp@yna.co.kr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인도네시아의 의료기기 시장이 연 13%씩 확대되는 등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31일(현지시간)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지 진출을 희망하는 병원, 의료기기 기업, 화장품 제조사를 지원하기 위한 '2023 한·인니 메디컬 로드쇼'를 진행했다.

시장조사기관 피치 솔루션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인도네시아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12억3천800만 달러(약 1조7천억원)로 한국의 16% 수준에 불과하다. 하지만 소득 증가와 꾸준한 정부 투자로 2026년까지 매년 12.9%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돼 아세안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와 관련 인도네시아 국영 제약사인 인도파르마의 푸돌리 루스탐 이사는 '인도네시아 의료기기 시장 동향 및 진출전략' 발표를 통해 인도네시아 내 자국 의료기기 점유율은 7%에 불과하다며 대부분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인도네시아 정부는 의료기기 시장에서 국산 제품 점유율을 30%까지 끌어 올린다는 목표를 갖고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인프라와 자원, 전문가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며 한국 기업과 병원이 진출할 기회가 여전히 많다고 설명했다.

현재 인도네시아 의료기기 시장에서는 중국산이 23.6%(2020년 기준)을 장악하고 있다. 반면 한국의 점유율은 4.5%로 중국과 독일, 미국, 일본에 이어 5위 수준이다.

루스탐 이사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현지화 정책을 펴는 만큼 "단순히 물건을 수출하기보단 인도네시아에 생산 공장을 세우거나 합작 투자 회사 설립, 현지 기업 인수 등을 통해 진출하는 것이 중장기적으로는 더 유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상덕 주인도네시아 대사도 축사를 통해 "2017년 11월 한국과 인도네시아 정부가 보건의료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래 민간 차원에서 협력이 착실히 진전되고 있다"며 "보건의료 분야는 제약은 물론 바이오산업, 의료기기 생산, 병원 시스템 개선, 화장품 제조, 의료복지 시스템 구축 등 협력할 수 있는 분야가 무궁무진하다"고 말했다.


2a2e69f7fe0a6c0e02ea64b7f8774a65_1698742
'2023 한·인니 메디컬 로드쇼'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31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3 한·인니 메디컬 로드쇼'에서 한국과 인도네시아 관계자들이 1대1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2023.10.31. laecorp@yna.co.kr

laecorp@yna.co.kr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2,987건 8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791 인니 동부 할마헤라섬 앞바다서 규모 6.6 강진…1명 사망(종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22 301
2790 "로힝야 난민 거부 말라"…인니 인권·무슬림 단체, 정부 압박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22 222
2789 인도네시아어, 유네스코 총회 10번째 공식 언어로 선정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22 197
2788 [이·팔 전쟁] 인니, 자국 가자 병원 이스라엘 공격에 "강력 …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21 144
2787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3.11.20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20 140
2786 인니, 밀려드는 로힝야 '보트 난민'에 당혹…한주새 900명 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20 152
2785 [특파원 시선] 자국 투자 가로막는 인도네시아 정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19 280
2784 인니 전투기 2대, 훈련 중 추락…"조종사 4명 사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17 257
2783 로힝야 '보트난민' 인니에 사흘간 600명 도착…"이제 시작"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17 144
2782 로힝야 '보트 난민' 147명 또 인니 상륙…이틀간 300여명 …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16 114
2781 인니 노동자 수백만명 파업 예고…정부 최저임금 산정방식 불만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16 410
2780 로힝야 난민 200명 표류 끝에 인니 상륙…"방글라 캠프서 승선…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15 153
2779 바이든-조코위 "이-팔 '2국가 해법' 통한 중동평화 협력하기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14 118
2778 자카르타 지반, 가라앉는 속도 느려져…"지하수 사용 통제 덕"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14 276
2777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3.11.13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13 135
2776 "美·인니 정상회담서 니켈 조달 협정 논의…中가공제품 제외"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13 108
2775 인니서 콜드플레이 공연 앞두고 반대시위 "성소수자 지지 안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13 249
2774 인도네시아 독립영웅 조선인 양칠성 이름 딴 도로 생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10 265
2773 가뭄으로 쌀 부족한데…인니 '항구 포화'에 50만t 수입 불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10 213
2772 인니, 동남아 최대 수상 태양광 발전소 가동…패널 34만개 띄워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10 146
2771 '부통령 변칙 출마' 인니 조코위 아들, 역풍 맞아…지지율 역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10 256
2770 "세계3위 이륜차시장 인니, 전동화는 태동기…韓기업 기회 많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09 228
2769 인니 헌재소장, 불명예 퇴진…"조카 대선 관련 판결, 이해상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08 295
2768 현대차, U-17 월드컵 인도네시아 후원…운영차량 148대 전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07 188
2767 [이·팔 전쟁] 가자 인니병원, '하마스가 이용' 이스라엘군 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07 134
2766 인니인이 가고싶은나라 1위 한국…62% "국가발전모델로 적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07 213
2765 시진핑 "호주와 개선의 길 들어서"…호주 총리 "상호 이익 인정…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07 127
2764 인니 경제 3분기 4.9% 성장…8분기 연속 5%대 달성 불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07 120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