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인도네시아 당국, IS 추종자 체포…잡고보니 철도공사 직원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184)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인도네시아 당국, IS 추종자 체포…잡고보니 철도공사 직원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3-08-16 15:02 조회307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97804

본문

총기 16정 나와…"경찰 시설 등 테러 계획 세워"

b26d2af3708706e8bcdcb86ded5a7c08_1692172
인도네시아 IS 추종자 체포

(브카시[인도네시아] 로이터=연합뉴스) 지난 14일 인도네시아 대테러 특수부대 '88파견대'가 자카르타 인근 브카시에서 테러 용의자를 상대로 압수한 총기들. 2023.8.16. photo@yna.co.kr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인도네시아 대테러 당국이 국영 철도회사 직원으로 일하는 이슬람국가(IS) 추종자를 테러 계획 혐의로 체포했다.

16일(현지시간) 일간 콤파스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대테러 특수부대 '88파견대'는 지난 14일 수도 자카르타 외곽 브카시의 한 주택을 급습해 한 남성 IS 추종자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88파견대는 이 남성의 집에서 권총과 소총 등 총기 16정과 수백 발의 탄약, IS 깃발 등이 나왔다며 그가 경찰과 군 시설에 대한 테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에서는 극히 일부를 제외하면 민간인은 총기를 소지할 수 없다.

88파견대는 또 이 용의자가 인도네시아 철도 공사(KAI)의 평범한 직원으로 일하면서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테러를 계획하고 IS를 위한 자금 모금 활동도 펼쳤다고 설명했다. 

아스윈 시르가르 88파견대 대변인은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때도 IS나 추종자들의 움직임은 계속된다"며 "이 나라에는 소수지만 매우 급진적인 테러리스트들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말했다.

세계에서 무슬림이 가장 많은 인도네시아에서는 이슬람 극단주의자에 의한 테러가 종종 발생한다.

2002년 발리의 나이트클럽에서 연쇄 폭탄 테러가 발생해 202명이 숨진 사건이 대표적이다.

이 사건 이후 인도네시아는 강력한 테러방지법을 만들고 88파견대를 창설했다.

88파견대는 테러 용의자 체포와 심문 외에도 연루자에 대한 도청과 법정 반대신문까지 광범위한 업무를 수행한다. 하지만 인권 단체들은 이들이 고문 등 불법적인 반인권적인 수사 방식을 사용한다며 권한을 축소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laecorp@yna.co.kr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3,000건 12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692 호주·중국 총리 회담…"연내 베이징서 시진핑과 정상회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07 175
2691 해리스 부통령 "미국, 미얀마 사태 해결위해 압박 계속"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07 158
2690 남중국해 분쟁에 中 "신냉전 안돼"…필리핀 "당사국 주권문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07 142
2689 남중국해 갈등 속 아세안·中 정상회의…조코위 "국제법 지켜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06 176
2688 조코위 "한국은 아세안의 에너지·디지털 전환 주요 파트너"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06 227
2687 윤석열 대통령 부부, 인도네시아 동포 초청 만찬 간담회 [뉴시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06 247
2686 '아세안회의' 개최국 인니, 최악 대기질에 석탄발전소 가동 중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06 185
2685 아세안 의장국 순번서 '쿠데타 정권' 미얀마 배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06 152
2684 [르포] 아시아 정상들 맞는 자카르타, 테러방지·대기질 개선 안…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05 238
2683 캄보디아 총리 된 훈센 장남, 아세안 정상회의로 외교무대 데뷔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05 156
2682 미얀마 사태·남중국해 갈등 속 아세안 정상회의 개막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05 140
2681 인도네시아 골든비자 도입…개인도 9억원 투자시 10년 체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04 405
2680 인니 외교부 "아세안·中, 3년내 남중국해 행동준칙 제정 합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04 165
2679 관광공사, 인니서 한국 여행 홍보전…"드라마 촬영지 관광 늘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04 173
2678 인도네시아, 미·일·호주 등과 대규모 다국적 군사훈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01 196
2677 '대기질 최악' 인니…대통령이 "탈황시설 없는 공장 폐쇄" 경고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01 383
2676 외교부, 인도네시아 외교부에 G80 등 의전용 전기차 기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8-31 323
2675 인도네시아 경찰, 중국인 88명 체포…'로맨스 스캠' 사기 행각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8-31 378
2674 중부발전이 인니서 받은 일본계 PF자금, KB·신한이 대환대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8-31 263
2673 포스코, 인니 산업부와 고교·대학에 맞춤형 인력 육성과정 신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8-29 223
2672 "히잡서 삐져나왔다"…인니 중학교 교사가 학생 머리 잘라 논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8-29 347
2671 인도네시아 발리 인근 바다서 규모 7.1 강진…호텔도 흔들(종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8-29 305
2670 인니 자카르타 '수도권 연결' 경전철 개통…"매일 50만명 이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8-28 356
2669 인도네시아 반둥 쓰레기 매립지서 대형 화재…1주일째 이어져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8-27 378
2668 옥상서 물뿌리고 공장 멈춰…인니, 자카르타 대기 개선에 안간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8-25 501
2667 인니 대통령 "브릭스 가입, 서두르고 싶지 않아…연구 선행돼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8-25 196
2666 인도네시아군, F-15 전투기 이어 블랙호크 헬기도 24대 구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8-24 222
2665 엘니뇨에 인도네시아 열대빙하도 녹아…3년 이내 사라질 수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8-24 249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