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전쟁 없이 남북통일 될 거예요" 인니 대학생의 바람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622)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전쟁 없이 남북통일 될 거예요" 인니 대학생의 바람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3-05-28 15:53 조회245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96655

본문

민주평통, 한국어 전공한 인도네시아 대학생 대상 통일 골든벨 퀴즈대회 진행 

 

a0ef04674a500f1bc4c0e3a4e637767a_1685263▲ 제7회 통일 골든벨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지난 27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도네시아 지회 주최로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JIKS)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대학생 통일 골든벨 퀴즈 대회에서 인도네시아 대학생들이 문제를 풀고 있다. 2023.5.28 laecorp@yna.co.kr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는 헌법 제92조에 근거,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 수립과 추진에 관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자문하기 위해 설치된 헌법기관이다. 그렇다면 현재 민주평통의 의장은 누구일까?

 

정답은 윤석열 대통령이다. 민주평통은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자문기구로 현직 대통령이 의장을 맡는다.

 

한국인이라도 시사에 어느 정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 아니면 맞추기 어려운 문제다. 하지만 이 문제를 풀어야 하는 대상은 한국인이 아닌 인도네시아인이었다.

 

민주평통 인도네시아 지회(지회장 이세호)는 지난 27일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JIKS)에서 제7회 통일 골든벨 @인도네시아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4개 대학에서 한국어를 전공하는 대학생 39명이 참여한 인도네시아 대학생 통일 골든벨 퀴즈 대회도 진행됐다.

 

a0ef04674a500f1bc4c0e3a4e637767a_1685263▲ 제7회 통일 골든벨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지난 27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도네시아 지회 주최로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JIKS)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대학생 통일 골든벨 퀴즈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디아나 울란다리(25)씨가 상장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3.5.28 laecorp@yna.co.kr

 

참가자들은 한국어로 통일과 남북한 역사에 관련된 문제를 풀었고, 인도네시아민족대학교(UNAS) 한국어과 3학년에 재학 중인 디아나 울란다리(25) 씨가 최후의 1인이 되어 대상을 받았다.

 

한국 드라마를 즐겨보다 한국어에 관심을 갖게 돼 한국어과에 진학했다는 디아나 씨는 "교수님께서 추천해 줘 경험을 쌓기 위해 행사에 참석했는데 대상까지 받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그는 "참가 신청을 하고 민주평통에서 공부해야 할 내용과 예비 문제 등을 이메일로 받아서 공부했다"라며 "100% 이해할 수 없는 내용도 많아 그냥 무작정 외웠는데 운 좋게 외웠던 것들이 문제로 나왔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한국어를 인도네시아어로 번역하는 일을 하고 싶다는 디아나 씨는 이번 기회에 남북한의 역사와 통일 등에 대해 많이 알게 됐다며 "특히 통일교육 지원법에 따라 학생들이 통일에 관한 교육을 받는다는 점이 흥미로웠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남북한이 결국은 통일될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다만 그 방법은 전쟁이 아닌 평화로운 방법이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거주하는 한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통일 골든벨 대회도 진행됐다.

 

이 대회에서는 JIKS 10학년(고등학교 1학년)인 노연우 학생이 최후의 1인이 돼 대상을 받았다. 노 양은 오는 7월 한국에서 열리는 민주평통 주최 통일 골든벨 대회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덕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와 한인회 박재한 회장, 상공회의소 이강현 회장, JIKS 이선아 교장,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신태용 감독 등이 참석했다.

 

a0ef04674a500f1bc4c0e3a4e637767a_1685263▲ 제7회 통일골든벨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지난 27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도네시아 지회 주최로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JIKS)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대학생 통일 골든벨 퀴즈 대회 후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3.5.28 laecorp@yna.co.kr

 

출처 : https://www.yna.co.kr/view/AKR20230528024400104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2,953건 1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953 인니 자카르타, 수도 이전 후엔 '경제 특별구'로 지위 변경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28 102
2952 뉴질랜드서부터 인도까지…94세 재일교포도 '자랑스러운 한 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28 113
2951 인니 해안서 로힝야 난민 시신 11구 수습…"침몰선 탑승 추정"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26 72
2950 파푸아반군 고문 영상에 인니 '발칵'…군인 13명 체포·사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26 187
2949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4.03.25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25 59
2948 인니 앞바다 규모 6.5 강진에 건물 140여채 파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25 172
2947 로힝야 난민 바다서 수십명 실종인데…인니, 이틀만에 수색 중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25 61
2946 한·아세안, 10월 정상회의 때 관계 격상 추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22 80
2945 인니, 표류하던 로힝야 난민 69명 구조…수십명 여전히 실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22 59
2944 "인니 대선은 부정선거"…낙선 후보들 불복, 헌재 제소키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22 123
2943 인니 선관위 "프라보워 대선승리…득표율 59%"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22 53
2942 로힝야 난민 수십명 태운 목선, 인니 앞바다서 전복돼 대거 실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22 51
2941 통영 어선 전복에 사망한 인니인 유해 운구…"실종자 수색 속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18 189
2940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4.03.13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13 101
2939 "곧 인도네시아 최대 명절인데"…안타까운 통영 어선 전복사고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13 298
2938 '메가 효과' 정관장, 인도네시아 배구 올스타팀과 친선경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13 131
2937 동부자와주 태권도협회에서 개최한 인도네시아 국가태권도협회 행사 …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12 114
2936 *품목정정* 3월 10일부터 인도네시아 입국자 생필품 5가지와 …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12 247
2935 인니 수마트라섬 홍수·산사태에 10명 사망…수만명 대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10 139
2934 인니 바틱에어 기장·부기장, 비행 중 동시에 졸아…항로 이탈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09 261
2933 인니 '대선 승리' 프라보워 "KF-21 갈등 원만한 해결 기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07 271
2932 호주-아세안 정상, 中겨냥 "남중국해서 안정위협 행동 자제해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07 90
2931 2024년 한인야구단 IKBO 리그전 개막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06 159
2930 'KB 인니 은행' KB부코핀, 브랜드·로고 'KB뱅크'로 새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05 155
2929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4.03.04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04 69
2928 '이스라엘과 외교관계 추진했다' 보도에 인니 정부 "사실무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02 122
2927 '대선 승리' 인니 프라보워, 불명예전역 26년만에 '대장' 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2-29 283
2926 인니 무상급식에 세계은행 등 국제사회 잇단 경고…"재정 우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2-29 149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