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인니 1분기 외국인 관광객 500%↑…코로나 이전 수준엔 '아직'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059)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인니 1분기 외국인 관광객 500%↑…코로나 이전 수준엔 '아직'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3-05-04 18:51 조회442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96333

본문

올해 850만명 유치 목표…관광세 도입 검토에 악영향 우려도


d1df2b6f11dfb48bbb7a26d1640cfce0_1683201

인도네시아 발리 해변의 관광객들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지난 1분기에 인도네시아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1년 전보다 500% 넘게 늘었다.

4일(현지시간) 자카르타 포스트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통계청(BPS)은 지난 1∼3월 인도네시아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224만명으로 지난해 1분기(약 37만명) 대비 509% 증가했다. 코로나19 관련 각종 규제가 사라지면서 관광객이 대폭 늘어난 것이다.

다만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1분기(약 375만명)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다.

마르고 유원노 통계청장은 "1분기에만 지난해 성적의 41%를 달성했지만 코로나19 이전 수준에 도달하기까지는 아직 멀었다"고 말했다. 

발리 등 유명 관광지가 많은 인도네시아는 2019년 한 해에만 1천600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맞았지만, 코로나19를 겪은 2020∼2022년에는 3년 간 1천100만명의 외국인 관광객만 유치할 수 있었다.

국가별로 보면 말레이시아인이 36만3천명으로 16.2%의 점유율을 기록해 가장 많았고 싱가포르와 호주, 동티모르, 중국 순이었다.

산디아가 우노 인도네시아 관광창조경제부 장관은 지금 같은 추세라면 올해 외국인 관광객이 당초 목표인 850만명을 넘어 900만명에 이를 수 있다며 "2024년까지 관광 관련 440만 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길 것"이라고 예상했다.

인도네시아는 당초 올해 외국인 관광객 목표치를 740만명으로 잡았다가 관광객이 예상보다 빠르게 늘자 850만명으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하지만 이런 훈풍이 계속될지는 미지수다. 인도네시아 정부가 최대 관광지인 발리를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세를 물리는 방안을 추진 중이어서다.

현지 언론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관광세로 30∼100달러(최대 13만3천원)를 부과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며 관광세 부과가 시작되면 관광지로서 발리의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대해 산디아가 장관은 관광세 도입을 검토 중이라면서도 "아직 연구 단계이기 때문에 당장 도입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d1df2b6f11dfb48bbb7a26d1640cfce0_1683201
인도네시아 발리 공항

[연합뉴스 자료사진]

laecorp@yna.co.kr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3,000건 24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356 강달러에 놀란 인니 중앙은행 "유동성 충분…시장에 항시 개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9-27 399
2355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2.05.09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5-09 399
2354 한국인 감독 3명 모두 미쓰비시컵 4강행…박항서-신태용 격돌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1-04 399
2353 인니 대통령, 마약 밀매로 사형 선고받은 여성 감형 결정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17 399
2352 인니 언론, 신천지 조명 "인니서 활동…가족불화 사례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3-09 402
2351 U-20월드컵 막은 인니 무슬림단체, 이번엔 콜드플레이 공연 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16 402
2350 미 국무장관, 혼외 성관계 금지한 인니 새 형법에 우려 표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17 404
2349 인도네시아 골든비자 도입…개인도 9억원 투자시 10년 체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04 404
2348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시장동향 및 이슈_2022.06.07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6-07 405
2347 인니, 6월부터 보크사이트 수출금지…구리·납 등은 당분간 허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25 405
2346 '친환경 투자'선언에 돈줄 마른 인니 석탄업계…사업다각화 박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9-19 406
2345 인도네시아, 올해 가상화폐 세금으로 191억 원 걷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2-21 406
2344 "알라 이름으로" 기도 후 돼지고기 먹방…인니 틱토커 징역 2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20 407
2343 좋아요1 한인 변호사, 인니서 첫 이민자 출신 의원 도전…SNS·언론 화… 댓글1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2-02 407
2342 인도네시아 파푸아서 규모 6.2 강진…"사상자 보고 안돼"(종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9-11 408
2341 신한은행_2022년 하반기 인도네시아 경제 및 외환시장 전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04 408
2340 푸틴 빠진다고 하니…우크라 "젤렌스키, G20 정상회의 참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08 408
2339 인도네시아, 내년 6월부터 보크사이트 수출 금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2-21 408
2338 우리카드 해외 자회사 '우리파이낸스 인도네시아' 출범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9-21 409
2337 좋아요1 제 3 회 재인도네시아 경남인의 날 jamesbirdi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0-06 409
2336 인니 대통령, 새 체육청소년부 장관에 32세 금수저 정치인 임명 댓글1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04 409
2335 구제역 들어올라…호주, 70개국서 개인 육류제품 반입 금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9-08 410
2334 인도네시아 해상 강진에 주택 100채 이상 파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1-11 410
2333 인니 대통령 "지금은 저축보다 소비할 때…쇼핑하고 공연보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24 410
2332 인니서 술 먹고 난동부린 호주인, 태형 40대 가능성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01 410
2331 박항서 감독 "베트남이 더 강해"…신태용 감독 "그럼 왜 비겼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1-07 411
2330 이탈리아 마피아 마약상, 7년 추적 끝에 발리 공항서 체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10 412
2329 신한은행S&T센터_외환시장리포트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9-05 413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