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인니 1분기 외국인 관광객 500%↑…코로나 이전 수준엔 '아직'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668)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인니 1분기 외국인 관광객 500%↑…코로나 이전 수준엔 '아직'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3-05-04 18:51 조회402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96333

본문

올해 850만명 유치 목표…관광세 도입 검토에 악영향 우려도


d1df2b6f11dfb48bbb7a26d1640cfce0_1683201

인도네시아 발리 해변의 관광객들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지난 1분기에 인도네시아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1년 전보다 500% 넘게 늘었다.

4일(현지시간) 자카르타 포스트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통계청(BPS)은 지난 1∼3월 인도네시아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224만명으로 지난해 1분기(약 37만명) 대비 509% 증가했다. 코로나19 관련 각종 규제가 사라지면서 관광객이 대폭 늘어난 것이다.

다만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1분기(약 375만명)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다.

마르고 유원노 통계청장은 "1분기에만 지난해 성적의 41%를 달성했지만 코로나19 이전 수준에 도달하기까지는 아직 멀었다"고 말했다. 

발리 등 유명 관광지가 많은 인도네시아는 2019년 한 해에만 1천600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맞았지만, 코로나19를 겪은 2020∼2022년에는 3년 간 1천100만명의 외국인 관광객만 유치할 수 있었다.

국가별로 보면 말레이시아인이 36만3천명으로 16.2%의 점유율을 기록해 가장 많았고 싱가포르와 호주, 동티모르, 중국 순이었다.

산디아가 우노 인도네시아 관광창조경제부 장관은 지금 같은 추세라면 올해 외국인 관광객이 당초 목표인 850만명을 넘어 900만명에 이를 수 있다며 "2024년까지 관광 관련 440만 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길 것"이라고 예상했다.

인도네시아는 당초 올해 외국인 관광객 목표치를 740만명으로 잡았다가 관광객이 예상보다 빠르게 늘자 850만명으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하지만 이런 훈풍이 계속될지는 미지수다. 인도네시아 정부가 최대 관광지인 발리를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세를 물리는 방안을 추진 중이어서다.

현지 언론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관광세로 30∼100달러(최대 13만3천원)를 부과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며 관광세 부과가 시작되면 관광지로서 발리의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대해 산디아가 장관은 관광세 도입을 검토 중이라면서도 "아직 연구 단계이기 때문에 당장 도입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d1df2b6f11dfb48bbb7a26d1640cfce0_1683201
인도네시아 발리 공항

[연합뉴스 자료사진]

laecorp@yna.co.kr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2,985건 16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565 인도네시아·이란 정상회담…양국 무역규모 100배 확대키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24 199
2564 동티모르 총선서 야당 승리…41% 득표로 과반확보는 실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24 219
2563 콜드플레이 공연 반대에 인니 정부 "이슬람 의결기구에 묻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23 311
2562 美·印, 파푸아뉴기니서 태평양도서국과 관계 강화…"中 견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22 183
2561 인니, 美 제재받는 이란과 무역협정 맺는다…현물결제도 허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22 216
2560 인도네시아 통신부 장관, 통신탑 건설 관련 부패 혐의로 체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19 308
2559 인도네시아 최대 이슬람 은행, 1천500만 고객정보 유출 논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17 286
2558 "인도네시아 인구, 2045년 3억2천만명…순위는 4→6위로 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17 316
2557 U-20월드컵 막은 인니 무슬림단체, 이번엔 콜드플레이 공연 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16 390
2556 엑손모빌, 인도네시아 주민 인권유린 사건 22년만에 합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16 270
2555 인도네시아, 이슬람 개발은행 3대 주주로 올라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15 229
2554 파푸아 반군, 이번엔 건설 노동자 4명 납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15 255
2553 "달러 의존도 줄이자" 아세안, 역내 자국통화 거래 확대 추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13 248
2552 인니 대통령 아세안 정상회의 후 "미얀마 사태 진전 없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12 165
2551 KB부코핀, 인니 인디카 그룹과 전기차 산업 금융지원 MOU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12 209
2550 인도네시아 찾은 금감원장 "금융산업 국제화, 필수 불가결 과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12 183
2549 아세안 정상들, 미얀마 폭력사태에 "깊은 우려" 표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11 204
2548 세계은행 "인도네시아인 40%가 경제적으로 불안…16%가 빈곤선…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10 375
2547 '고양이에 생선을'…인니 지방경찰청장, 압수한 마약 빼돌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10 378
2546 아세안 정상회의 앞두고 미얀마서 아세안 구호차량 총격받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09 174
2545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3.05.08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09 196
2544 아세안 정상회의 개막…미얀마 사태·남중국해 문제 논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09 221
2543 인니·말레이시아, 상호 QR코드 결제 개시…"환전 없이 거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09 251
2542 아세안 의장국 인도네시아 대통령 "미얀마 사태 빨리 끝내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08 248
2541 취업 사기당해 미얀마로 끌려갔던 인도네시아인 20명 풀려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08 434
2540 인니 5% 성장·4%대 물가·외국인 투자확대…경제훈풍 이어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08 303
열람중 인니 1분기 외국인 관광객 500%↑…코로나 이전 수준엔 '아직…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04 403
2538 인니 이슬람 최고 의결기관서 총격…1명 숨지고 2명 다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03 372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