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U-20 월드컵 박탈된 인니, 페루가 놓친 U-17 유치 노려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353)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U-20 월드컵 박탈된 인니, 페루가 놓친 U-17 유치 노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3-04-10 06:57 조회230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96024

본문

FIFA 징계, 배당금 동결 등 행정제재에 그쳐 

 

b62d3219313060bbc739f97eab277d13_1681084 

▲ U-20 월드컵 유치권 박탈 항의 집회

인도네시아 축구 팬들이 지난 4일(현지시간) 자카르타에서 철야집회를 열고 인도네시아의 U-20 월드컵 유치권 박탈에 항의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유치권을 박탈당한 인도네시아가 FIFA의 강력한 추가 제재를 피하게 되면서 올해 11월에 열릴 17세 이하(U-17) 월드컵 유치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9일(현지시간) CNN 인도네시아 등에 따르면 자이누딘 아말리 인도네시아 축구협회(PSSI) 부회장은 지난 7일 U-20 월드컵 대신 U-17 월드컵 유치를 추진하겠다며 "개최국이 될 수 있다면 우리는 이를 얻기 위해 싸울 것이다. 우리는 이미 준비가 돼 있다"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당초 오는 5월에 열릴 예정이던 U-20 월드컵이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인도네시아와 앙숙인 이스라엘이 본선에 진출하자 인도네시아 내에서는 이스라엘 선수단 입국을 거부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었고, 극단주의 이슬람 단체들은 이스라엘 선수단이 입국하면 이들을 납치하겠다고 위협하자 결국 FIFA는 인도네시아의 유치권을 박탈했다.

 

인도네시아는 이슬람 형제국인 팔레스타인의 독립을 지지하며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을 핍박한다며 외교관계도 맺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페루도 U-17 월드컵 개최권을 박탈당하자 인도네시아가 U-20 월드컵 대신 U-17 월드컵 유치하겠다고 나서는 것이다.

 

U-17 월드컵은 올해 11월부터 페루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사이클론 등 자연재해에 따른 인프라 건설 차질이 이어지자 FIFA는 페루의 개최 자격을 환수한 상황이다.

 

인도네시아가 U-17 월드컵 개최를 추진할 수 있는 것은 우려와 달리 이번 일에 대한 FIFA의 제재 수위가 낮은 덕분이다.

 

인도네시아는 U-20 월드컵 유치권을 박탈당하면서 FIFA가 이번 사태로 FIFA 주관 대회 출전을 금지당하는 등 강력한 징계를 내릴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하지만 최근 결정된 FIFA의 제재는 PSSI에 내려지는 배당금을 동결하는 수준에 그쳤다.

 

여기에 U-17 월드컵에는 이스라엘이 이미 탈락한 상태여서 U-20 월드컵과 같은 일도 벌어지지 않게 됐다.

 

에릭 토히르 PSSI 회장은 "FIFA의 제재는 '옐로카드'에 그쳤다"라며 "우리는 경기장 등 모든 인프라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U-17 개최와 관계없이 축구 인프라 개선에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b62d3219313060bbc739f97eab277d13_1681084 

▲ 인도네시아 U-20 월드컵 배너

한 남성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거리에 있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배너 사진을 찍고 있다.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출처 : https://www.yna.co.kr/view/AKR20230409023300104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2,982건 17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534 인도·중국·아세안, 뉴델리서 미얀마 사태 논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27 149
2533 파푸아 반군, 납치한 뉴질랜드 조종사 새 동영상 공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27 216
2532 인니, 수단 교민 1천200명 대피 작전…382명 연락 안 닿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26 230
2531 인니 서쪽 바다서 규모 7.1 지진…쓰나미 경보에 주민 대피(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26 232
2530 인도네시아 여당, 차기 대선 후보에 간자르 중부자바 주지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21 293
2529 인니 자카르타 한국학교 교원이 자녀 위해 답안지 빼돌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21 390
2528 인니, 르바란 명절에 확진자 늘어…전파력 강한 XBB.1.16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21 320
2527 [월드&포토] 10년만의 하이브리드 일식…"반짝이는 반지태양"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21 191
2526 한낮에 태양이 사라졌다…호주·인니서 개기일식 관측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21 279
2525 인도네시아군, 뉴질랜드 조종사 구출작전→'전투 준비'로 격상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21 222
2524 사이클론에 좌초된 인니 어부 11명, 물 없이 6일 버티다 구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21 215
2523 인도네시아 최대 명절 르바란 연휴 시작…1억2천만명 이동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19 334
2522 사이클론에 좌초된 인니 어부 11명, 물 없이 6일 버티다 구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19 314
2521 인도네시아 1분기 원유·가스 생산, 목표치 밑돌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18 230
2520 파푸아 반군, 뉴질랜드 조종사 수색하던 인니군 습격해 사살(종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18 288
2519 팜유 가격 하락에 인니 3월 수출, 전년대비 감소…28개월만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18 284
2518 인니 U-20 월드컵 막았던 발리 주지사, 월드비치게임에도 어깃…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17 315
2517 인니 대통령, 마약 밀매로 사형 선고받은 여성 감형 결정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17 390
2516 한복짓고 윤동주 시쓰고…솜씨 뽐내는 인도네시아 한류팬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17 413
2515 주인니 한국대사관, 인플루언서 아샨티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15 387
2514 인도네시아, 외국인 관광세 도입 검토…"관광지 개발에 활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15 296
2513 기업·하나·우리, 인니서 베스트 중소기업 지원 은행에 뽑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14 438
2512 인니 대테러부대, 테러조직 급습…총격전 끝에 2명 사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14 285
2511 아세안 의장국 인니, 미얀마군 민간인 폭격 뒤늦게 "강력 규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14 190
2510 인니 광산회사 하리타 니켈 상장…원자재 기업 IPO 잇달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13 303
2509 IMF, 올해 인니 성장률 전망 4.8%→5.0% 상향…"中 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13 165
2508 인니서 체포된 테러용의자 우즈벡인 3명, 탈출시도하다 살인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12 351
2507 인니군, 파푸아서 뉴질랜드 조종사 납치범 체포…행방은 아직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12 310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