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원자재가 급등 덕분에…인니 작년 무역흑자 54% 늘며 사상최대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008)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원자재가 급등 덕분에…인니 작년 무역흑자 54% 늘며 사상최대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3-01-16 15:50 조회308회 댓글0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94894

본문

53a856b5da508eb91f8c3a6ba347797a_1673858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원자재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지난해 인도네시아 수출이 크게 늘어나면서 무역수지 흑자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16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통계청(BPS)에 따르면 지난해 인도네시아 무역수지는 544억6천만 달러(약 67조3천억 원) 흑자를 기록했다. 1년 전보다 53.7% 증가한 것으로 사상 최대다.

코로나19 대유행이 진정되고 원자재 가격도 오르면서 수입액이 늘었지만, 수출액은 더 많이 증가한 덕분이다.

 

지난해 수출액은 2천919억8천만 달러(약 361조 원)를 기록, 1년 전보다 26.1% 증가했다.

 

원유·가스의 수출액이 30.8% 늘었고, 광물 및 기타 분야의 수출도 71.2% 증가했다. 제조업과 농림수산업도 각각 16.5%, 10.5% 늘었다.

최대 수출 상대국은 중국(636억 달러)이었으며 미국(282억 달러)과 인도(233억 달러), 일본(232억 달러)이 뒤를 이었다.

한국으로의 수출액은 107억 달러(약 13조2천억 원)로 지난해보다 33.9% 증가했다.

수입 역시 원자재가 상승의 영향으로 1년 전보다 21.1% 증가, 2천375억2천만 달러(약 293조6천억 원)를 기록했다.

석유 제품이 241억 달러로 67.3% 늘었고, 원유(115억 달러)와 가스(49억 달러) 수입도 각각 62.6%, 19.5% 증가했다.

비석유·가스 부분 수입은 1천971억 달러로 15.5% 늘었다.

지난해 인도네시아 수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사상 최대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지난해만큼 선전하긴 어려울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올해 전 세계적인 경기 둔화가 진행되면 지난해 고공 행진을 이어가던 원자재 가격도 내려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어서다.

DBS 은행의 라디카 라오 이코노미스트는 "올해는 원자재 가격이 정상화하면서 무역 추세도 다소 혼조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라며 "다만 중국의 일상회복 등의 영향으로 수출뿐 아니라 관광객 증가 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면서 전반적인 경상수지에는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laecorp@yna.co.kr

 

출처 : https://www.yna.co.kr/view/AKR20230116124300104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검색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1,305건 21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745 파푸아뉴기니 무장단체, 호주 교수·연구원 등 4명 납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20 308
744 참사 벌써 잊었나…인니 경찰, 축구팬들에 또 최루탄 발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20 313
743 인니군 "뉴질랜드 조종사 석방 협상 중…실패시 작전돌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17 306
742 호주 통상장관 "중국, '겨울 끝 봄 시작'이라고 말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17 218
741 미 국무장관, 혼외 성관계 금지한 인니 새 형법에 우려 표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17 403
740 인도네시아, 기준금리 5.75%로 동결…7개월만에 인상 중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17 262
739 현대차, 인니서 크레타 블랙 에디션 공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17 551
738 모두가 에너지 부족 고민인데…인니, 전력 과잉 공급에 골머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16 368
737 인도네시아 법원, 부하 살해한 경찰 고위 간부에 사형 선고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15 343
736 뉴질랜드 조종사 납치한 파푸아 반군, 영상 공개하며 생존 증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15 241
735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3.02.13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13 252
734 인니 파푸아서 올해 들어 1천회 넘게 지진…2천500여명 대피중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13 375
733 호주·인니, 국방협력 강화…"국제법상 구속력있는 협정 체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13 215
732 이탈리아 마피아 마약상, 7년 추적 끝에 발리 공항서 체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10 411
731 인도네시아 파푸아에서 규모 5.5 지진 발생…4명 사망(종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10 331
730 인니서 시럽 복용 후 어린이 사망 사례 재발…올해 들어 처음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08 370
729 [대사관 안전공지] 07:35 반튼 서남부 해상 5.2 규모 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07 344
728 인니, 팜유 국내 공급 늘리려 수출 규제 강화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07 236
727 인도네시아, 지난해 5.31% 성장…9년 만에 최고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07 258
726 신한인도네시자 주간 환율 동향_2023.02.06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06 295
725 좋아요1 중국, 내일부터 20개국 해외 단체여행 재개…한국은 제외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05 335
724 인니서 정월대보름을…한국문화원 전통문화 체험행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05 309
723 코로나 풀리자 자카르타 교통 혼잡도, 팬데믹 이전으로 돌아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05 396
722 도요타, 인니에 2천400억 추가 투자…자동차 생산공장 증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03 421
721 본인은 싫다는데…인니서 대통령 임기 연장 움직임 계속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03 578
720 제주항공, 인천~발리 취항 추진…인니 공항공사와 협력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01 452
719 인도네시아 올해 석탄 수출 목표 역대 최대 '5억t 이상'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01 216
718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3.01.30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1-30 295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