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석탄 왕' 로우 턱 퀑, 석탄가 급등에 인니 최고 부자로 올라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483)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석탄 왕' 로우 턱 퀑, 석탄가 급등에 인니 최고 부자로 올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12-28 12:37 조회374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94582

본문

bb12585974197b6c2e565ab38a3370fd_1672205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인도네시아 '석탄 왕'으로 불리는 로우 턱 퀑(74)이 석탄 가격 상승에 힘입어 하르토노 형제를 꺾고 인도네시아 최고 부자에 올랐다.

28일(현지시간) 포브스의 실시간 억만장자 순위에 따르면 이날 현재 로우의 재산은 315억 달러(약 40조 원)로 인도네시아 내 1위, 세계 41위다.

10년 넘게 인도네시아 내 최고 부자로 꼽히던 로버트 부디 하르토노(81)와 마이클 밤방 하르토노(83) 형제는 각각 2위와 3위로 내려갔다.

 

로우가 인도네시아 최고 부자에 오른 것은 올해 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영향으로 석탄 가격이 급등하면서 로우가 소유한 석탄 광산회사 바얀 리소스의 주가가 급등한 덕분이다.

 

그가 지분 약 61%를 소유한 바얀 리소스의 주가는 석탄 가격 급등에 대규모 배당까지 하면서 올해 들어서만 800% 가까이 뛰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석탄 가격이 바닥이었던 2020년 상반기와 비교하면 18배 넘게 커졌다.

인도네시아 주식 시장에서 바얀 리소스의 시가총액은 인도네시아 최대은행 BCA 은행에 이어 2위까지 올랐다.

이 덕분에 지난해 평균 11억 달러(약 1조4천억 원) 수준이던 그의 재산은 올해 30배가량 늘었고 인도네시아 최고 부자에까지 올랐다.

싱가포르 태생의 로우는 건설사를 운영하던 아버지와 일하다 더 큰 기회를 잡기 위해 1972년 인도네시아로 넘어왔다. 그는 건설업으로 돈을 번 뒤 광산에 투자했고, 1997년 처음 투자한 광산에서 큰돈을 벌었다.

로우는 바얀 리소스 외에도 싱가포르 에너지 회사 메티스 에너지와 인도네시아·싱가포르·말레이시아를 연결하는 해저 케이블 회사 SEAX글로벌 등도 보유하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그의 재산 가치가 석탄 가격에 따라 크게 움직이는 만큼 내년에 석탄 가격이 하락하면 그의 재산 평가액도 줄어들 수 있다고 전망했다.

로우에 밀려 2, 3위로 떨어진 하르토노 형제는 BCA 은행의 최대 주주다.

중부 자바 출신 화교인 이들 형제는 담배회사 자룸(Djarum)을 운영해 번 돈으로 1997년 아시아 금융 위기 때 BCA 은행의 지분을 사들였고, 이후 인도네시아 최고 부자 자리를 지켜왔다.

포브스에 따르면 동생인 로버트의 재산은 224억 달러(약 28조4천억 원), 형인 마이클의 재산은 215억 달러(약 27조 3천억 원)로 평가된다.

laecorp@yna.co.kr

 

출처 : https://www.yna.co.kr/view/AKR20221228084400104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3,000건 23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384 '아시아 허파' 인도네시아, 올해 평년보다 건조…산불 위험 커져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1-04 368
2383 "중국 관광객 환영"…인도네시아, 입국규제 대신 유치 노력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1-04 306
2382 한국인 감독 3명 모두 미쓰비시컵 4강행…박항서-신태용 격돌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1-04 398
2381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3.01.02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1-03 250
2380 인니 대통령, 세계 경기침체 우려에도 "올해 5% 성장 가능"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1-03 281
2379 인도네시아, 팜유 수출 새해부터 다시 규제…물가안정 위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1-01 369
2378 인니, 코로나 영업시간·정원 제한 해제…"이동에 제한 없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2-31 316
2377 인니 대통령, '위헌 논란' 일자리법 대체할 긴급명령 서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2-31 300
2376 인니, 올해 자연재해로 844명 사망…2018년 이후 최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2-31 191
2375 신태용의 인니 '1명 퇴장' 태국과 1-1 비겨…미쓰비시컵 조 …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2-30 359
2374 인니, 내년 2월부터 팜유 비율 높인 바이오디젤 상용화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2-29 273
2373 인도네시아 지하경제 413조원 규모…GDP의 30% 수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2-29 347
2372 표류하다 인니 상륙한 로힝야 난민들 "배에서 26명 사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2-28 370
열람중 '석탄 왕' 로우 턱 퀑, 석탄가 급등에 인니 최고 부자로 올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2-28 375
2370 인니, 올해 관광분야 외화 수입 5조원 넘어…"작년 대비 10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2-27 306
2369 2023년 인도네시아 지역별(33 PROVINSI) 최저 임금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2-27 778
2368 인니, 새해부터 '가치담배' 판매 금지…청소년 흡연율 감축 목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2-27 382
2367 로힝야족 185명 태운 보트, 표류하다 인니 아체주에 상륙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2-27 262
2366 주인니대사 이상덕…공관장 인사 발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2-27 434
2365 신태용의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7-0 완파하고 미쓰비시컵 2연승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2-27 340
2364 신한인도네시아_주간 환율동향_2022.12.26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2-26 223
2363 신태용호 인도네시아, 미쓰비시컵서 혼다의 캄보디아 2-1 제압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2-25 444
2362 [특파원 시선] '한국의 추격자' 인도네시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2-24 396
2361 현대차 인니 공장, 친환경 재생에너지로만 가동한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2-23 422
2360 인니 해군, 내년 6월 다국적 연합훈련에 남북 모두 초청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2-23 262
2359 인니 보크사이트 수출 금지에 광산업체 반대…"가공 준비 안 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2-23 269
2358 인니 5개월 연속 금리 인상…인상폭은 0.25%p로 낮아져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2-22 295
2357 인도네시아, 내년 6월부터 보크사이트 수출 금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2-21 407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