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오랑우탄들도 코로나 규제서 '해방'…인도네시아, 방사 재개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769)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오랑우탄들도 코로나 규제서 '해방'…인도네시아, 방사 재개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06-23 02:57 조회527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92037

본문

(자카르타=연합뉴스) 성혜미 특파원 = 코로나19 감염 우려 때문에 우리에 갇혀 있던 인도네시아의 오랑우탄들이 자유를 되찾게 됐다. 

 

e23d414d1c825a6c08e8e12afb96c18a_1655927

▲ 인도네시아의 어미 오랑우탄 품에 안긴 새끼 오랑우탄

[EPA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22일 안타라통신 등에 따르면 보르네오섬 인도네시아령 서칼리만탄주 천연자원보호국은 오랑우탄 보호단체 YIARI와 함께 전날 재활을 마친 오랑우탄 5마리를 부킷 바카 부킷 라야 국립공원에 방사했다.

 

이들 오랑우탄은 민가의 우리 등에 갇혀 있다가 구조된 오랑우탄으로, 재활훈련을 통해 스스로 먹이를 찾아 먹는 방법 등 숲에서 생존할 기술을 배웠다.

 

이들 오랑우탄은 각각 8세와 9세, 11세, 12세이며, 독립할 수 있다고 인정받을 때까지 재활센터에서 무려 11년을 보낸 오랑우탄도 이번 방사에 포함됐다.

 

방사 결정 전 이들 오랑우탄은 건강검진도 통과했다.

 

5마리는 재활센터에서 수로와 육로를 이용해 15시간가량 이동한 뒤 국립공원에 방사됐다.

 

e23d414d1c825a6c08e8e12afb96c18a_1655927▲ 인도네시아, 재활 오랑우탄 방사 재개…코로나 우려 줄어

[안타라통신, 재판매 및 DB금지]

 

세계자연기금(WWF)은 보르네오섬 오랑우탄의 개체 수가 지난 60년간 50% 이상 감소해 현재 야생에 약 10만 마리 정도만 남은 것으로 추정한다.

 

이 때문에 보르네오섬에서는 오랑우탄을 구조하고, 재활훈련을 거쳐 야생으로 돌려보는 프로젝트가 꾸준히 이뤄져 왔다.

 

하지만,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오랑우탄이 이송 과정 등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될까 봐 방사 활동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오랑우탄과 인간의 유전자가 97% 동일한 유전적 유사성을 고려할 때 오랑우탄들이 호흡기 질환에 취약하고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다고 봤다.

 

출처 : https://www.yna.co.kr/view/AKR20220622081600104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2,992건 28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36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2.08.22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8-22 319
2235 유소연-이보미,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 골프 단체전 우승(종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8-21 703
2234 인니서도 원숭이두창 감염자 첫 확인…"해외서 입국 20대 남성"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8-21 419
2233 인도네시아, 내년에도 5%대 성장·물가상승률 3.3% 목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8-18 422
2232 현대家 며느리 되는 리디아고 "내년에도 평년처럼 시즌 소화"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8-17 588
2231 인니, 연료 보조금 예산 '바닥'…서민용 휘발유 가격인상 예고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8-17 514
2230 프라보워 인니 국방장관, 3번째 대선 도전…조코위는 3연임 불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8-14 662
2229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2.08.08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8-08 387
2228 인도네시아 코모도 입장료 30배 인상 '시끌'…관광업계 파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8-02 695
2227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2.08.01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8-01 420
2226 한-인도네시아 “전기차, 배터리서 전략적 연대 구축”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29 625
2225 한국-인도네시아 정상 공동언론발표 / SBS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29 428
2224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2.07.25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26 451
2223 코로나 뒤 인도네시아 변화, 온라인 플랫폼의 부상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26 595
2222 조코위 인니 대통령, 국내 5대 그룹과 회동 예정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26 561
2221 조코위, 아시아 순방 시작…尹대통령·시진핑과 정상회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25 383
2220 [인터뷰] 인니 관광부 한국지사장 "크루즈관광 다변화 필요"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23 485
2219 인도네시아, 팜유 재고 급증에 수출 규제 철폐 추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23 410
2218 KISA, 인도네시아 사이버 보안 역량 강화 MOU 체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23 349
2217 윤대통령, 27일 방한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23 372
2216 10명 살해한 인니 테러 반군 "사망자, 민간인 아닌 간첩" 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19 553
2215 인도네시아, 팜유 수출 재개에 6월 수출액 급증…40.7% 늘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17 498
2214 추경호, 인니 재무장관 만나 현대차 등 한국기업 세일즈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17 450
2213 인도네시아 파푸아서 총격 테러로 10명 사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17 445
2212 "한국, '외국인 살기 좋은 나라' 52개국 중 40위…의료는 …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16 488
2211 GC녹십자의료재단, 인도네시아서 진단검사 서비스 공급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16 430
2210 인도네시아 공무원들, 韓 행정수도 이전 노하우 배운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16 444
2209 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2.07.11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12 409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