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인도네시아 발리도 14일부터 격리 면제…올해 동남아 해외여행 전망은?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567)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인도네시아 발리도 14일부터 격리 면제…올해 동남아 해외여행 전망은?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03-04 06:23 조회916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90272

본문

백신 접종 완료자 대상 무격리 …4월 1일 전역 확대 가능성도

"입국시·여행 3일차 PCR 검사 의무…비자 보증인 의무 철회"

하늘에서 바라본 발리 클링킹 비치. 사진=핀콕 

하늘에서 바라본 발리 클링킹 비치. 사진=핀콕

[월요신문=이인영 기자]인도네시아 발리가 오는 14일부터 2차 접종을 마친 외국인 관광객에 한해 무격리 입국을 시행할 예정이다.

 

루훗 빈사르 판자이탄(Luhut Binsar Pandjaitan) 해양투자조정부 장관은 지난달 27일(현지시간)열린 기자회견에서 "해외에서 발리에 오는 외국인 여행자에 대해 무격리를 시범적으로 시행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확진자 감소 추세에 따라 3월 14일 이전에 격리 해제를 앞당길 수 있다"며 "발리에서 무격리 시범이 성공하면 4월 1일 또는 그 이전에 인도네시아 전역으로 이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발리 입국 격리 면제는 이달 14일부터 시행될 전망이다. 코로나 백신 2차 접종 또는 추가 접종을 완료한 외국인 관광객이 대상이며, 두 번의 유전자증폭(PCR) 검사가 의무적이다.

 

외국인 관광객은 발리 입국에 앞서 최소 4일 이상의 숙박료를 지불한 호텔 결제 바우처 또는 영수증을 제시해야 한다. 내국인의 경우 발리 거주 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입국 시에는 PCR 검사를 받고,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호텔 방에서 대기해야 한다. 음성 결과가 나온 후에는 당국의 보건 수칙에 따라 자유롭게 활동이 가능하다. 아울러 여행 3일차에 각자의 호텔에서 2차 PCR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비자 신청 시 보증인(스폰서) 의무를 철회한다고 밝혔다.

 

현재 발리 입국을 위해서는 입국 전 전자 비자 발급이 필수적이다. 관광 무비자, 도착 비자 B213 등은 코로나19로 인해 발급이 중단된 상태로, 기존 비즈니스 비자였던 B211A를 발급받아야 한다. B211A는 여행, 비즈니스 미팅, 친지 방문, 세미나 등을 목적으로 방문하는 외국인에게 발급하며 입국 후 60일 동안 체류가 가능하다.

 

여행업계는 각국별 입국제한 조치에 따라 해외여행 재개 가능성을 점치는 분위기다. 다만 발리의 경우 현재 국내에서 출발하는 직항 노선이 없다는 점이 걸림돌로 작용할 전망이다.

 

국내 한 여행사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지난달 입국자 격리 기간을 7일에서 5일로 줄이고 외국인 관광객에 한해 발리섬 개방을 확대했지만, 비자 발급 비용 등으로 인해 여행객들의 부담이 큰 편"이라며 "또 해외 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 방침이 유지되는 만큼 회복세가 더딜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현재 무격리 입국이 가능한 국가는 우리나라와 트래블 버블을 체결한 사이판과 싱가포르 2곳이다.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여행안전권역)이란 방역신뢰국가 간 양국을 오가는 여행객에게 자가격리를 면제해주는 제도로, 사이판은 국내 귀국 후 자가격리가 면제되는 유일한 해외여행지다.

 

한편 태국은 지난달 1일부터 전 세계 코로나19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무격리 입국을 재개했다. 입국 당일과 PCR 검사를 받는 조건으로, 기존 방침이었던 닷새째 추가 PCR 검사는 이달부터 폐지한다고 밝혔다. 필리핀은 지난달 10일부터 백신 2차 접종자에 한해 접종 증명서와 PCR 검사서를 제출하면 격리 없이 입국을 허용하고 있다.

 

이외 베트남은 오는 15일부터 국경을 완전히 개방할 예정이다. 베트남 주요 정부부처가 지난달 15일 국내·국제 관광을 전면 재개하는 방안에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이와 함께 입국 후 격리 기간을 1일로 줄이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출처 : http://www.wolyo.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2006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2,982건 73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966 조코위 인니 대통령, 홍수·지진 피해지역 날아가 민심 달래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1-19 928
965 2022 글로벌 및 인니 경제 전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1-30 918
열람중 인도네시아 발리도 14일부터 격리 면제…올해 동남아 해외여행 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3-04 917
963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시장동향 및 이슈 - '21년 9월 1주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9-06 912
962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시장동향 및 이슈 - '21년 4월 3주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4-21 911
961 코린도그룹 승은호 회장, 1000억대 세금 취소소송 승소 확정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12 910
960 인도네시아 동부서 규모 5.8 지진.."쓰나미는 발생 안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3-08 907
959 인도네시아 영화관서 ‘한류스타 데뷔의 순간’ 상영 시선집중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3-08 904
958 인도네시아, 온라인 식료품 서비스가 달라진다 [aT와 함께하는 …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12 902
957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시장동향 및 이슈 - '21년 5월 1주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5-03 884
956 많은 섬들의 나라 인도네시아(걸어서 세계속으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1-23 883
955 인니 경찰, '기독교인 참수' 이슬람 무장세력 20여명 체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5-19 880
954 '무슬림 5대 의무' 이슬람권 라마단 시작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4-03 873
953 인도네시아 한 마을에 쌍둥이 23쌍 태어나…"헷갈리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3-01 872
952 [한ㆍ인니 경영포럼]“포스트 코로나, 디지털·녹색·안전 변화 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4-09 866
951 인도네시아, “새 수도 건설은 ‘물 관리 시설’이 우선 순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1-22 862
950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시장동향 및 이슈 - '21년 6월 2주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6-14 858
949 인니 수도이전법 공포(公布)…한국, 7개 부문 마스터플랜 지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22 856
948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시장동향 및 이슈 - '21년 3월 5주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3-29 855
947 KF-21 '팜유 결재' 印尼, 10년 전 국정원 사건 끄집어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1-25 848
946 성적도 실험도 성공..신태용의 인도네시아 첫 A매치 승리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0-09 847
945 조급할 인니 스타 아스나위에게 반가울 '김길식 감독의 기다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3-01 843
944 오랑우탄도 코로나 걸릴라…인도네시아, 방사 미루고 헬기 이송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2-24 838
943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시장동향 및 이슈 - '21년 2월 4주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2-22 832
942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시장동향 및 이슈 - '21년 8월 4주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8-23 829
941 인도네시아, 불법 온라인대부업체와 전쟁…"갚을 필요 없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0-20 826
940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시장동향 및 이슈 - '21년 3월 1주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3-08 826
939 SGI서울보증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대표사무소 개소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5-25 820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