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인도네시아서 석탄 선박 48척 출항 허가…3척 한국행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566)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인도네시아서 석탄 선박 48척 출항 허가…3척 한국행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01-19 08:43 조회596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89602

본문

'1월 석탄 수출금지' 후 내수 공급 준수업체부터 재개 

 

1월 석탄 수출금지령을 내린 인도네시아 정부가 최근 '점진적 수출 재개' 방침에 따라 석탄 적재 선박 총 48척의 출항을 허가해 일부 국가들의 수급 불안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이들 선박 가운데 3척은 한국으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42f696e32191e6894cc1b89e327b34f0_1642556 

▲ 북자카르타 항구의 바지선에서 석탄을 트럭에 싣는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18일 인도네시아 무역부는 이날까지 29개 석탄업자가 생산한 석탄을 실은 선박 총 48척의 출항을 허가했다고 화상 브리핑에서 밝혔다.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은 석탄 적재 후 한국행 출항을 기다리던 선박 1척이 지난 15일에, 다른 2척은 17일에 각각 출발했다고 이날 확인했다.

15일 출항한 선박은 남동발전에, 17일 출항한 선박들은 포스코와 중부발전에 각각 공급할 석탄을 싣고 있다.

한국에 석탄을 공급할 나머지 선박들은 석탄을 선적 중이거나 대기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은 인도네시아산 석탄을 월 200만∼250만t 가량 수입한다.

 

42f696e32191e6894cc1b89e327b34f0_1642556 

▲ 보르네오섬 동칼리만탄 앞바다에 떠 있는 석탄 적재 바지선 [AFP=연합뉴스]

 

앞서 인도네시아 정부는 석탄업자들이 생산량의 25%를 전력공사(PLN)에 공급하는 내수시장 공급의무(DMO)를 어기고, 수출에 집중하면서 전력 생산 차질 위기가 발생하자 1월 석탄 수출 전면금지라는 초강수를 뒀다.

인도네시아의 DMO 석탄 가격은 톤당 70달러지만, 글로벌 시장 가격은 두 배 이상 높은 가격에 형성되면서 이번 사태가 촉발됐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석탄업자들이 전력공사(PLN)에 석탄을 우선해서 공급해 위기가 해소된 뒤 인도네시아 정부는 'DMO 정책 준수 업체부터 점진적으로 수출을 재개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루훗 판자이탄 해양투자조정부 장관은 12일 이러한 결정을 내리며 "석탄을 채우고 수출 준비가 된 선박 37척의 출항을 허가한다"고 발표했고, 해당 목록에 한국행 선박 3척이 포함됐다.

인도네시아 대형 석탄업체들은 DMO를 달성해 순차로 출항 허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중소업체들은 DMO를 채우지 못해 이달 말까지 여전히 수출 재개에 대한 불확실성이 가시지 않은 상태다.

한편, 보르네오섬 동칼리만탄의 해군은 전날 밤 바지선에 실려있던 석탄 총 31t을 훔쳐 실은 모터보트 4척과 선원 47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인도네시아 정부의 1월 석탄수출 금지령이 내려진 뒤 보르네오섬 석탄 광산 앞바다에는 약 100척의 선박이 석탄 적재·출항 지시를 기다리며 떠 있다.

 

42f696e32191e6894cc1b89e327b34f0_1642556

▲ 바지선에서 석탄 31t 훔쳐 모터보트 4척에 실었다 체포된 선원들

 

출처 : https://www.yna.co.kr/view/AKR20220118165900104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2,976건 1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976 인니 진출 韓기업들 "당국에 한 목소리 내자"…'팀 코리아' 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9 177
2975 인니 찾은 中왕이 "美, 가자 휴전 지지해야"…인니 "같은 입장…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8 67
2974 인니 술라웨시 루앙화산 분화…'최고수준' 경보에 쓰나미 우려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8 119
2973 인니, 루피아 가치 하락에 적극 개입 강조…"시장과 함께 한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8 110
2972 인니 찾은 팀 쿡, 조코위 만나 "애플 공장 건설 검토"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8 82
2971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4.04.16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7 55
2970 인도네시아 태권도 국가대표팀 한국인 감독 영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6 130
2969 동남아도 중동 평화 촉구…'사태 악화' 비판 대상은 엇갈려(종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6 49
2968 인니 술라웨시섬 폭우로 대규모 산사태…19명 사망 2명 실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6 84
2967 [특파원 시선] 인니 대선 승리 프라보워, 中·日 방문하며 한국…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6 116
2966 인니 "국내 생산 전자제품 써라"…TV·세탁기 등 수입 규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1 204
2965 인니 새 수입규제로 원자재 조달 '불똥'…각국 기업 생산차질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0 217
2964 인니서 르바란 연휴 귀성 중 버스끼리 충돌…12명 사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0 175
2963 SNS서 지역주민에 "새우 뇌"…인니 환경운동가 실형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7 203
2962 엔비디아, 인니에 3천억원 투자…'조코위 고향'에 AI 센터 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5 254
2961 엘니뇨에 인니도 뎅기열 '비상'…사망자 작년대비 3배로 급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5 159
2960 인니 대통령당선인 中이어 日방문…기시다와 남중국해 정세 논의(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4 118
2959 인니 당국, 차량 경적 소리 '텔롤렛' 금지... 다섯살 소년 …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3 275
2958 인니, 프랑스산 라팔전투기 이어 2천t급 잠수함 2척 주문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3 160
2957 남중국해서 '美日필리핀 협공'에 포위될라…인니에 공들이는 中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2 99
2956 인니 대선 승리 프라보워, 시진핑에 "中, 국방협력 핵심 파트너…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2 159
2955 인니 대선 승리 프라보워, 중국 이어 일본 방문…"정상급 대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1 202
2954 교황, 9월 세계 최대 무슬림국 인니 방문…35년만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1 153
2953 인니 자카르타 인근 군 탄약창고서 폭발사고…사상자는 없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1 144
2952 인니 자카르타, 수도 이전 후엔 '경제 특별구'로 지위 변경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28 195
2951 뉴질랜드서부터 인도까지…94세 재일교포도 '자랑스러운 한 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28 161
2950 인니 해안서 로힝야 난민 시신 11구 수습…"침몰선 탑승 추정"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26 90
2949 파푸아반군 고문 영상에 인니 '발칵'…군인 13명 체포·사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26 239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