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인도네시아 식약청, 中시노백 백신 긴급사용 승인…65.3% 효과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709)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인도네시아 식약청, 中시노백 백신 긴급사용 승인…65.3% 효과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1-01-11 17:06 조회1,029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83057

본문

13일 접종시작 3개월 뒤 효과 기대규제 강화·입국제한 연장

 

 

(자카르타=연합뉴스) 성혜미 특파원 = 인도네시아 식약청(BPOM)11일 중국 시노백사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코로나백' 긴급사용을 승인하면서 65.3%의 예방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다.

 

AKR20210111145600104_01_i_P4_20210111184

시노백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코로나백'

[베이징=연합뉴스]

 

 

일간 콤파스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식약청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인도네시아, 브라질, 터키의 시노백 백신 3상 임상시험 결과 부작용이 가벼움에서 중간 정도로, 전반적으로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오늘 긴급사용 허가를 승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백신의 효과는 인도네시아에서 65.3%로 확인됐다""세계보건기구(WHO)가 요구하는 최저 효능은 50%"라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 국영제약사 바이오파르마는 중국 시노백과 손잡고 작년 811일부터 반둥에서 현지인 지원자 1620명을 대상으로 6개월 간의 3상 시험을 진행했다.

 

시노백 백신의 3상 시험결과 예방효과는 브라질에서 78%, 터키에서 91.25%로 발표됐다.

 

AKR20210111145600104_02_i_P4_20210111184

인도네시아 발리에 수송된 시노백사 코로나19 백신

[EPA=연합뉴스]

 

 

인도네시아는 이슬람 최고의결기관인 울레마협의회(MUI)가 시노백 백신에 대해 할랄(무슬림이 먹고 쓸 수 있는 제품) 판정을 내리고, 식약청이 긴급사용을 승인함에 따라 예정대로 13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조코위 대통령이 가정 먼저 시노백 백신을 맞는 모습을 생중계하고, 4월까지 우선 접종 프로그램을 통해 보건의료인 130만 명, 공무원·공공근로자 1740만 명, 60세 이상 노인 2150만 명에게 접종한다.

 

이어서 4월부터 일반인 접종을 시작해 내년 3월까지 전체 인구의 70%18150만 명에게 코로나19 백신을 무료로 접종한다.

 

루훗 판자이탄 해양투자조정부 장관은 "13일부터 코로나19 백신접종 프로그램이 시작되면 3개월 뒤 꽤 좋은 영향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는 지금까지 시노백 백신 300만회 분량을 전국 1만여개 보건소·병원으로 이송했고, 121500만회분의 시노백 백신 원료물질이 중국에서 도착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는 시노백 백신 이외 아스트라제네카와 노바백스, 화이자 각 5천만회분, 백신 공동구매·배분 기구 코백스(COVAX)를 통한 5400만회분 분량을 확보했다.

 

AKR20210111145600104_03_i_P4_20210111184

작년 1231일 인도네시아에 도착한 시노백 백신

[인도네시아 대통령궁 제공]

 

 

인도네시아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8692명이 추가돼 누적 836천여명, 사망자는 누적 24343명이다.

 

현지 정부는 연말·연초 연휴 뒤 확진자가 급증하자 이날부터 25일까지 2주 동안 자바섬과 발리섬 상당지역의 사회적 규제를 강화했다.

 

자카르타 등 사회활동제한조치(PPKM)가 적용되는 지역은 사무실 출근 인원 25%, 종교시설 이용객 50%, 식당 이용객을 25%로 제한해야 하고, 매장내 식사와 쇼핑몰 영업은 오후 7시 이후 금지다.

 

아울러 장기체류비자 소지자 등을 제외한 외국인 입국금지 강화 기간을 이달 14일에서 2주 더 연장했다.

 

인도네시아는 작년 42일부터 장기체류비자 소지자 등을 제외한 관광객 등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하다가 코로나 사태가 길어지자 비즈니스 방문 비자 등을 탄력적으로 발급해줬다.

 

하지만, 전염력이 강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세계적으로 퍼지자 11일부터 2주간 외국인 입국금지를 강화하고, 2주 더 연장했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2133264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2,982건 6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842 전기차 굴기?…中 CATL, 인니 최대 니켈회사에 6천억 지분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1-02 195
2841 "인니 해군, '구조 요구' 로힝야 난민선 EEZ 밖으로 쫓아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1-02 118
2840 인니 대학생 시위대, 로힝야족 임시거처 습격…강제로 내쫓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28 275
2839 인니 제련소 폭발 사고에 노동자들, '업무환경 개선' 요구 시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27 215
2838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3.12.27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27 127
2837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폭발…13명 숨지고 38명 부상(종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26 310
2836 로힝야 난민 185명 태운 배 조난…유엔 "긴급 구조 촉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26 113
2835 밀입국 아동들을 성인 교도소에…호주 정부, 240억원 보상합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23 196
2834 인니, 코로나 확산 속 연말연시 1억명 이동…보건당국 '긴장'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22 175
2833 인니의료단체 "이스라엘, 가자병원 군기지로 사용…WHO조사해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21 110
2832 '지지율 70%대' 인니 조코위, 모교선 "부끄러운 동문" 비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21 262
2831 한글 도입 15년 인니 찌아찌아족…"전통언어 보존위한 특별도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20 285
2830 우리금융, 인니 금감원 심사탈락 법인장 재선임 추진 논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19 409
2829 인도네시아서 버스가 가드레일 들이받아 뒤집혀…12명 사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18 250
2828 인도네시아서 버스가 가드레일 들이받아 뒤집혀…12명 사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16 223
2827 인도네시아 수도권서 9일새 63차례 지진…"가옥 100채 파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15 259
2826 2억7천만 인니에 외국인은 35만명뿐…"200만명으로 늘리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15 346
2825 인니, '투자약속' 수입전기차에 세제혜택…현지생산 현대차 난색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14 183
2824 "로힝야 난민 부담 나누자"…인니, 국제사회에 도움 요청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14 97
2823 태국·인니 등 동남아서 코로나 재확산…"마스크·백신 권고"(종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14 136
2822 틱톡, 인니서 온라인 쇼핑사업 재개…이커머스 토코피디아 인수(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12 168
2821 전문가 "北해커, 경험 적은 아세안 공격 우려…정보 협력 중요"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12 68
2820 인니 최고부자에 '71조원' 프라조고…'에너지 상장' 재산 10…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11 293
2819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3.12.11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11 72
2818 로힝야 난민 300여명 또 인니 도착…지방정부, 대피소 제공 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11 88
2817 찌까랑에 민간 직업기술훈련센터 개소 댓글1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10 1458
2816 인니 마라피 화산 폭발 사망자 23명으로 늘어(종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07 205
2815 인니 마라피 화산 폭발 사망자 22명으로 늘어…1명 실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06 142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