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LG전자 인니공장서 한국인도 확진…이웃 공장들 잇단 집단감염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655)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LG전자 인니공장서 한국인도 확진…이웃 공장들 잇단 집단감염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09-04 17:43 조회1,700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80383

본문

인도네시아 일일 확진자 사흘 연속 3천명대…누적 18만7천명



(자카르타=연합뉴스) 성혜미 특파원 = LG전자 인도네시아 찌비뚱 공장에서 현지인 240여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된 가운데 한국인 남성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AKR20200904148100104_06_i_P4_20200904184

인도네시아 보고르의 코로나19 지정병원 모습 [AFP=연합뉴스]



4일 LG전자 등에 따르면 서부 자바주 브카시 찌비뚱 공장의 TV라인 증설 공사에 참여한 하도급사 H사 소속 직원 A씨가 지난달 29일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인 건설사인 H사 관계자는 "지난달 LG전자 공장의 확진자 발생 소식을 듣고 직원들을 전원 철수시킨 뒤 24일 신속검사를 했는데 전원 음성이었다"며 "공사를 재개하려면 PCR 음성 결과지가 필요하다고 해서 29일 다시 PCR 검사를 진행했더니 한국인 직원 A씨가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A씨의 아내와 딸, 운전사, 가사도우미는 PCR 결과 음성판정을 받았다"며 "A씨는 집에서 자가격리 중이고, 아무런 증상이 없어 2차 PCR 검사 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LG전자 찌비뚱 생산법인에서는 지난달 19일 현지인 직원이 코로나19 감염으로 사망한 뒤 대규모 검사를 진행한 결과 협력사 직원까지 포함해 현지인 총 24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국 구미에 있는 LG전자 TV 생산라인 일부를 찌비뚱 공장에 이전하고자 한국에서 대규모 출장단이 인도네시아로 들어와 공사를 진행하던 중 집단감염 사태를 맞았다.


인도네시아의 의료환경이 열악하기에 신체 이상을 감지한 협력사, 하도급사 직원·가족이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 경우도 잇따랐다.


한국 질병관리본부가 지난달 27일 발표한 인도네시아발 한국인 확진자 1명, 지난달 28일과 9월 1일 발표한 인도네시아발 한국인 확진자 각각 3명은 LG전자 공사 관련 협력사·하도급사 임직원과 가족으로 파악됐다.


AKR20200904148100104_07_i_P4_20200904184

인도네시아 보고르의 코로나19 지정병원 모습 [AFP=연합뉴스]



LG전자 찌비뚱 공장에 이웃한 글로벌 공장들도 잇따라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스즈키 인도모빌(Suzuki Indomobil)에서 70여명, 니폰 오일실 코고유(NOK) 80여명, 유니레버 인도네시아와 브리지스톤타이어 인도네시아에서 각각 20여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브카시 지방 정부는 "공단지역에서 작업장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고용인력 가운데 최소 10%를 대상으로 PCR 검사를 진행해 달라"고 요청하고, 마스크 착용과 작업거리 준수 등을 당부했다.


인도네시아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이날 3천269명으로 사흘 연속 3천명대를 이어갔다.


누적 확진자는 18만7천537명이고 사망자는 이날 82명 추가돼 누적 7천832명이다.


한국 대사관 등에 따르면 자카르타의 한국인 클러스터(무리)에서 이날 추가된 확진자는 없다.


자카르타에서는 지난달 한식당에서 함께 식사 후 양성 판정을 받은 한국기업 주재원·가족 확진자 5명과 재인도네시아 한인 대기업 K사 소속 확진자 3명이 각각 한국인 클러스터로 파악됐다.


아울러 현대자동차 주재원 1명도 2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한국인 확진자들은 모두 증세가 경미해 자가격리 치료중이다.


AKR20200904148100104_04_i_P4_20200904184

인도네시아 신규 확진자 사흘 연속 3천명대…누적 18만7천명 [인도네시아 보건부]




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861822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2,976건 6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836 로힝야 난민 185명 태운 배 조난…유엔 "긴급 구조 촉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26 112
2835 밀입국 아동들을 성인 교도소에…호주 정부, 240억원 보상합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23 193
2834 인니, 코로나 확산 속 연말연시 1억명 이동…보건당국 '긴장'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22 175
2833 인니의료단체 "이스라엘, 가자병원 군기지로 사용…WHO조사해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21 109
2832 '지지율 70%대' 인니 조코위, 모교선 "부끄러운 동문" 비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21 261
2831 한글 도입 15년 인니 찌아찌아족…"전통언어 보존위한 특별도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20 284
2830 우리금융, 인니 금감원 심사탈락 법인장 재선임 추진 논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19 407
2829 인도네시아서 버스가 가드레일 들이받아 뒤집혀…12명 사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18 250
2828 인도네시아서 버스가 가드레일 들이받아 뒤집혀…12명 사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16 220
2827 인도네시아 수도권서 9일새 63차례 지진…"가옥 100채 파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15 259
2826 2억7천만 인니에 외국인은 35만명뿐…"200만명으로 늘리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15 345
2825 인니, '투자약속' 수입전기차에 세제혜택…현지생산 현대차 난색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14 180
2824 "로힝야 난민 부담 나누자"…인니, 국제사회에 도움 요청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14 97
2823 태국·인니 등 동남아서 코로나 재확산…"마스크·백신 권고"(종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14 136
2822 틱톡, 인니서 온라인 쇼핑사업 재개…이커머스 토코피디아 인수(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12 165
2821 전문가 "北해커, 경험 적은 아세안 공격 우려…정보 협력 중요"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12 67
2820 인니 최고부자에 '71조원' 프라조고…'에너지 상장' 재산 10…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11 291
2819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3.12.11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11 72
2818 로힝야 난민 300여명 또 인니 도착…지방정부, 대피소 제공 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11 87
2817 찌까랑에 민간 직업기술훈련센터 개소 댓글1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10 1434
2816 인니 마라피 화산 폭발 사망자 23명으로 늘어(종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07 205
2815 인니 마라피 화산 폭발 사망자 22명으로 늘어…1명 실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06 140
2814 인니 전문가 "러시아 떠난 동남아 방산시장, 한국에 기회" 댓글1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06 173
2813 인니서도 유아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돌아…"중국발 여행자 주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05 216
2812 8년간 활동 안광일 주인니 북한대사 귀임 의사 밝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05 222
2811 인도네시아에서 무제한 K-콘텐츠를?‥불법 IPTV 덜미 (202…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05 230
2810 인도네시아 마라피 화산 폭발로 등산객 11명 사망…12명 실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04 236
2809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3.12.04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04 101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