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인니, AIIB서 10억 달러 대출.."올해 경제성장률 1% 미만"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481)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인니, AIIB서 10억 달러 대출.."올해 경제성장률 1% 미만"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05-11 20:52 조회1,428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76129

본문

피치도 경제성장률 2.8%→1.3%..빈곤율 두 자릿수로 확대

(자카르타=연합뉴스) 성혜미 특파원 = 인도네시아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에서 총 10억 달러(1조2천여억원)를 빌려 쓴다.

코로나19로 자카르타 수도권 넘나드는 이동 제한 [AFP=연합뉴스]

코로나19로 자카르타 수도권 넘나드는 이동 제한 [AFP=연합뉴스]

11일 CNN인도네시아 등에 따르면 AIIB는 세계은행·이슬람개발은행과 함께 총 7억5천만 달러를 인도네시아에 대출해주기로 하고, 이 가운데 2억5천만 달러(3천40억원)를 부담하기로 했다.

AIIB는 또 인도네시아가 경제적 구제와 사회안전망을 유지할 수 있도록 7억5천만 달러(9천120억원)를 지원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의료, 복지, 경기 부양용 지출 증가로 급증하는 재정 적자를 메우기 위해 국채를 팔고, 외부에서 자금을 수혈하는 상황이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총 270억 달러(32조8천억원)를 투입하기로 하고, 이 가운데 70억 달러(8조5천억원)를 AIIB, 아시아개발은행(ABD), 세계은행 등 외부에서 차입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화폐 루피아화 [EPA=연합뉴스]

인도네시아 화폐 루피아화 [EPA=연합뉴스]

AIIB는 앞서 인도네시아의 연간 경제성장률을 6%대로 높게 전망했으나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1% 미만으로 조정했다.

신용평가사 피치도 경기 회복이 더딜 것으로 보고 인도네시아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을 2.8%에서 1.3%로 내렸다.

인도네시아 정부 역시 올해 경제성장률을 2.3%로 잡고, 최악의 경우 마이너스 0.4%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예상한다.

특히 2분기와 3분기에 연속해서 '마이너스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수 있다고 본다.

줄리아리 바투바라 사회부 장관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빈곤율이 확실히 높아질 것"이라며 "아직 정확한 수치를 내놓을 수는 없지만, 두 자릿수 즉 10% 이상일 것"이라고 추정했다.

코로나19 사태 전까지 인도네시아의 빈곤율은 9.4%를 유지했다.

발리 덴파사르의 전통시장 [EPA=연합뉴스]

발리 덴파사르의 전통시장 [EPA=연합뉴스]

인도네시아 경제는 관광·항공업계를 시작으로 전 부문에서 코로나 사태 타격을 받고 있다.

국영 항공사인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다음 달 만기가 돌아오는 5억 달러(6천83억원)의 이슬람채권(수쿠크) 상환 기한을 연장하고, 5억 달러의 자금을 추가로 조달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다.

인도네시아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387명 추가돼 총 1만4천32명이고, 사망자는 총 973명이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00511125631703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2,979건 6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839 인니 제련소 폭발 사고에 노동자들, '업무환경 개선' 요구 시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27 215
2838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3.12.27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27 125
2837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폭발…13명 숨지고 38명 부상(종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26 309
2836 로힝야 난민 185명 태운 배 조난…유엔 "긴급 구조 촉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26 113
2835 밀입국 아동들을 성인 교도소에…호주 정부, 240억원 보상합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23 196
2834 인니, 코로나 확산 속 연말연시 1억명 이동…보건당국 '긴장'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22 175
2833 인니의료단체 "이스라엘, 가자병원 군기지로 사용…WHO조사해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21 110
2832 '지지율 70%대' 인니 조코위, 모교선 "부끄러운 동문" 비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21 262
2831 한글 도입 15년 인니 찌아찌아족…"전통언어 보존위한 특별도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20 285
2830 우리금융, 인니 금감원 심사탈락 법인장 재선임 추진 논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19 409
2829 인도네시아서 버스가 가드레일 들이받아 뒤집혀…12명 사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18 250
2828 인도네시아서 버스가 가드레일 들이받아 뒤집혀…12명 사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16 222
2827 인도네시아 수도권서 9일새 63차례 지진…"가옥 100채 파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15 259
2826 2억7천만 인니에 외국인은 35만명뿐…"200만명으로 늘리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15 346
2825 인니, '투자약속' 수입전기차에 세제혜택…현지생산 현대차 난색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14 182
2824 "로힝야 난민 부담 나누자"…인니, 국제사회에 도움 요청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14 97
2823 태국·인니 등 동남아서 코로나 재확산…"마스크·백신 권고"(종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14 136
2822 틱톡, 인니서 온라인 쇼핑사업 재개…이커머스 토코피디아 인수(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12 168
2821 전문가 "北해커, 경험 적은 아세안 공격 우려…정보 협력 중요"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12 68
2820 인니 최고부자에 '71조원' 프라조고…'에너지 상장' 재산 10…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11 292
2819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3.12.11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11 72
2818 로힝야 난민 300여명 또 인니 도착…지방정부, 대피소 제공 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11 88
2817 찌까랑에 민간 직업기술훈련센터 개소 댓글1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10 1454
2816 인니 마라피 화산 폭발 사망자 23명으로 늘어(종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07 205
2815 인니 마라피 화산 폭발 사망자 22명으로 늘어…1명 실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06 141
2814 인니 전문가 "러시아 떠난 동남아 방산시장, 한국에 기회" 댓글1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06 175
2813 인니서도 유아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돌아…"중국발 여행자 주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05 216
2812 8년간 활동 안광일 주인니 북한대사 귀임 의사 밝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05 223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