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인도네시아 6개 화산 잇단 분화..전문가 "우연의 일치일 뿐"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372)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인도네시아 6개 화산 잇단 분화..전문가 "우연의 일치일 뿐"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04-12 12:07 조회1,375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75631

본문

자카르타 수도권 주민들 "아낙 크라카타우 폭발 소리 들려"

(자카르타=연합뉴스) 성혜미 특파원 = 인도네시아의 6개 화산이 최근 잇따라 분화하면서 불안감이 커지자 전문가는 "단순한 우연의 일치로 보인다"라는 진단을 내놓았다.

2040657221_1586667959.1839.png

10일 오전 분화한 족자카르타의 므라피 화산 [AFP=연합뉴스]


CNN인도네시아 등 언론은 12일 인도네시아 지질 당국을 인용해 ▲ 수마트라섬의 크린치 화산 ▲ 수마트라섬과 자바섬 사이 순다해협의 아낙 크라카타우 화산 ▲ 자바섬의 므라피 화산과 스메루 화산 ▲ 말루쿠섬의 이부 화산과 두코노 화산 등 6개 화산이 10일∼11일에 잇따라 분화했다고 보도했다.

자바섬 족자카르타의 므라피 화산은 10일 오전 9시 10분께 분화해 화산재가 3㎞까지 치솟았다.

순다해협의 아낙 크라카타우 화산은 10일 오후 9시 58분과 오후 10시 35분께 분화해 500m 상공까지 화산재를 뿜었다.

아낙 크라카타우 화산은 2018년 12월 22일 화산 남서쪽 경사면이 붕괴하면서 최고 5m 높이의 쓰나미를 일으켜 400여명의 사망자를 발생시킨 화산이다.

2040657221_1586667977.7135.png

10일 밤 분화한 순다해협의 아낙 크라카타우 화산 [로이터=연합뉴스]

자카르타 수도권 주민들은 아낙 크라카타우 화산이 폭발하는 소리가 들렸다고 잇달아 주장했다.

아낙 크라카타우 화산 관측소 측은 "이번 폭발음이 비교적 작았기 때문에 125㎞ 떨어진 자카르타 수도권까지 소리가 도달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인도네시아 화산지질재난예방센터(PVMBG) 센터장을 역임한 화산 전문가 수로노는 "자카르타가 10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차단을 위한 대규모 사회적 제약을 시행해 소음이 적었다. 화산 폭발 소리가 메아리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2040657221_1586667996.626.png

10∼11일 인도네시아 6개 화산 분화 [마그마 인도네시아 사이트]

인도네시아 네티즌들은 므라피 화산과 아낙 크라카타우 화산뿐만 아니라 비슷한 시기에 다른 4개 화산도 분화한 사실을 확인해 "6개 화산이 동시다발적으로 분화했다"고 SNS를 통해 불안감을 표출했다.

수로노는 이에 관해 "기본적으로 화산마다 마그마 활동이 분리돼 있고 서로 연결돼 있지 않다"며 "내 생각에는 단순한 우연의 일치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화산지질재난예방센터 카스바니 센터장도 "인도네시아의 화산 분화는 매일 일어나는 흔한 일이고, 서로 연결돼 있지 않다"며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고 강조했다.

1만7천여개의 섬으로 이뤄진 인도네시아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있어 활화산이 120여개에 이르고, 지난해 하루 평균 32건의 지진이 발생했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00412103845267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2,979건 4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895 '유권자 2억명' 인니, 오늘 대선…조코위 업은 국방장관 '리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2-14 85
2894 인니 대선 D-1…"대통령 개입 말라" 불공정 선거 규탄시위 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2-13 194
2893 인니 대선 앞두고 부정선거 고발 다큐…하루만에 조회수 400만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2-12 294
2892 [르포] "강력한 지도자 원해"…인니대선 1위주자 유세장에 10…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2-11 290
2891 인니 차량 공유 업체 1·2위 고젝·그랩 합병하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2-11 256
2890 [인니대선 D-5] ③ 흔들리는 민주주의…장남 부통령 만들기 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2-10 206
2889 [인니대선 D-5] ② '대통령 장남이 러닝메이트' 프라보워, …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2-10 144
2888 [인니대선 D-5] ① '세계 3위 민주국가'서 2억명 투표…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2-10 151
2887 인니 파푸아 반군, 납치 1년만에 "뉴질랜드 조종사 석방할 것"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2-07 209
2886 이스라엘이 인니 OECD가입 막아?…인니 "반대 회원국 없어" …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2-07 161
2885 인니 경제 지난해 5.05% 성장…수출 둔화 속 2년 연속 5%…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2-06 157
2884 인니국방부, KF-21 유출사건에 "협력지속…분담금 1천억원 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2-05 276
2883 인니 대선에 대통령 모교 포함 주요대학서 "민주주의 비상" 성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2-05 253
2882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4.02.05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2-05 85
2881 좋아요1 한·인니, 하늘길 확대…6개 지방공항간 운항 자유화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2-02 298
2880 좋아요1 한인 변호사, 인니서 첫 이민자 출신 의원 도전…SNS·언론 화… 댓글1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2-02 382
2879 새해에도 로힝야족 난민들 인도네시아 상륙 이어져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2-01 121
2878 틱톡, 인니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토코피디아 인수 완료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2-01 177
2877 파푸아뉴기니도 중국과 안보 협정 맺나…"지원 제안 받고 검토"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1-30 145
2876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4.01.29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1-29 104
2875 인니 대선 1차에서 끝나나…1위주자 프라보워 지지율 50% 넘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1-27 502
2874 [특파원 시선] 비행시간 6시간 싱가포르는 58만원, 7시간 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1-27 293
2873 교황, 8월 '기독교 국가' 파푸아뉴기니 방문…"3일 일정"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1-25 159
2872 인니 대통령, 편향성 논란에 "나도 정치인…특정인 편들수 있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1-25 255
2871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4.01.22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1-24 98
2870 유엔 "지난해 로힝야 난민 4천500명 바다로 나서…570명 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1-24 100
2869 전기차 수요 둔화에 니켈 가격도 급락…인니 광산업체 '울상'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1-23 197
2868 므라피 등 인니 화산들 연이어 폭발…주민 수천 명 대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1-22 309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