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인도네시아, "코로나19 때문에 모든 국가 졸업시험 취소"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655)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인도네시아, "코로나19 때문에 모든 국가 졸업시험 취소"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03-26 08:52 조회1,166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75169

본문

2040657221_1585187608.4371.png

지난해 3월 인도네시아 중부자바주의 직업학교 학생들이 컴퓨터로 국가시험을 치르고 있다. 자카르타 포스트 캡처

인도네시아가 올해 모든 학교의 국가 졸업시험을 취소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조치다.

26일 현지 매체에 따르면 나디엠 마카림 인도네시아 교육부 장관은 전날 “학생들을 모이게 하는 모든 형태의 시험을 금지하기 위해 올해 초ㆍ중ㆍ고교의 국가고시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보통 3월 말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국가시험을 치른다. 성적이 상급학교 장학금의 기준이 되거나 대학입시에도 반영되는 중요한 시험이다. 안선근 국립이슬람대 교수는 “좋은 성적을 받아 학비가 싼 국립학교에 가려는 목적도 있지만 취업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경쟁이 아주 심하다”고 설명했다.

나디엠 장관은 “지난 5학기 성적을 기준으로 학생들의 졸업 성적을 매기도록 했기 때문에 국가시험 취소가 졸업과 다음 상급학교 진학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예컨대 초등학교 졸업은 4, 5학년 및 6학년 1학기 성적을 기반으로 한다. 점수에 따라 갈 수 있는 공대 또는 전문대가 정해지는 직업고등학교 국가시험의 경우엔 지난 5학기 성적에 현장실습보고서 등이 추가된다.

이날 파즈룰 라흐만 대통령궁 대변인은 “국가 시험 취소는 코로나19 전파의 사슬을 끊기 위한 노력으로 사회적 거리를 두는 조치의 일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코 위도도 대통령이 15일 담화에서 밝힌 바대로 “정부는 사람들이 집에서 일하고, 집에서 배우고, 집에서 기도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인도네시아 코로나19 환자는 800명에 육박하고, 사망자는 58명이다. 그나마 치명률은 낮아지고 있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0032610135820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2,982건 8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786 인니, 밀려드는 로힝야 '보트 난민'에 당혹…한주새 900명 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20 147
2785 [특파원 시선] 자국 투자 가로막는 인도네시아 정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19 275
2784 인니 전투기 2대, 훈련 중 추락…"조종사 4명 사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17 255
2783 로힝야 '보트난민' 인니에 사흘간 600명 도착…"이제 시작"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17 138
2782 로힝야 '보트 난민' 147명 또 인니 상륙…이틀간 300여명 …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16 109
2781 인니 노동자 수백만명 파업 예고…정부 최저임금 산정방식 불만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16 407
2780 로힝야 난민 200명 표류 끝에 인니 상륙…"방글라 캠프서 승선…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15 149
2779 바이든-조코위 "이-팔 '2국가 해법' 통한 중동평화 협력하기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14 115
2778 자카르타 지반, 가라앉는 속도 느려져…"지하수 사용 통제 덕"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14 271
2777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3.11.13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13 131
2776 "美·인니 정상회담서 니켈 조달 협정 논의…中가공제품 제외"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13 105
2775 인니서 콜드플레이 공연 앞두고 반대시위 "성소수자 지지 안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13 244
2774 인도네시아 독립영웅 조선인 양칠성 이름 딴 도로 생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10 258
2773 가뭄으로 쌀 부족한데…인니 '항구 포화'에 50만t 수입 불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10 210
2772 인니, 동남아 최대 수상 태양광 발전소 가동…패널 34만개 띄워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10 143
2771 '부통령 변칙 출마' 인니 조코위 아들, 역풍 맞아…지지율 역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10 252
2770 "세계3위 이륜차시장 인니, 전동화는 태동기…韓기업 기회 많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09 223
2769 인니 헌재소장, 불명예 퇴진…"조카 대선 관련 판결, 이해상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08 293
2768 현대차, U-17 월드컵 인도네시아 후원…운영차량 148대 전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07 185
2767 [이·팔 전쟁] 가자 인니병원, '하마스가 이용' 이스라엘군 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07 129
2766 인니인이 가고싶은나라 1위 한국…62% "국가발전모델로 적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07 210
2765 시진핑 "호주와 개선의 길 들어서"…호주 총리 "상호 이익 인정…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07 125
2764 인니 경제 3분기 4.9% 성장…8분기 연속 5%대 달성 불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07 115
2763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3.11.6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06 122
2762 [이·팔 전쟁] 인니서 수십만명 팔레스타인 지지시위…외교장관·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06 244
2761 [이·팔 전쟁] 가자지구 인니 병원, 환자 200명 넘는데 연료…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02 260
2760 인니,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중 44%로…"선진국 자금 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01 179
2759 인니, 알카에다·IS 연계 무장단체 59명 체포…"선거방해 음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01 247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