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공해·지반침하..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수도 옮긴다. - 한겨레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530)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공해·지반침하..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수도 옮긴다. - 한겨레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04-30 12:06 조회1,641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68069

본문

위도도 대통령, 수도 이전 계획 승인
자카르타, 과밀인구에다가 급속히 침하
보르네오와 동부 인도네시아가 유력 후보지

ì¸ëë¤ìì ì ë¶ë ìëê¶ ì¸êµ¬ê° 3ì²ë§ëªì ì´ë¥¸ ìí© ë±ì ì´ì ë¡ ìë ì´ì  ê³íì 29ì¼ ì¹ì¸íë¤. AP ì°í©ë´ì¤
인도네시아 정부는 수도권 인구가 3천만명에 이른 상황 등을 이유로 수도 이전 계획을 29일 승인했다. AP 연합뉴스

인도네시아 정부가 오랫동안 논의한 수도 이전 계획을 의결했다. 수도 자카르타의 인구가 과밀한 데다, 지구온난화 등으로 인해 지반이 급속히 침하하고 있기 때문이다.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29일 특별 각의에서 10년 이상 논의된 수도 이전 계획을 승인했다고 <에이피>(AP) 통신 등이 30일 보도했다.

위도도 대통령은 수도를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인구가 조밀한 자바섬으로부터 옮기는 계획을 선호해왔다. 위도도 대통령은 4월17일에 실시되고 5월22일 결과가 발표되는 대선에서 재선이 확실시되자 오랜 숙제인 수도 이전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인도네시아 언론들은 자바섬 북동쪽 보르네오섬의 팔랑카라야가 새 수도의 유력 후보지라고 보도했다. 밤방 브로드조네고로 국가개발부 장관은 구체적으로는 밝히지 않은 채 동부 인도네시아가 새 수도 후보지로 선호된다고 말했다. 그는 새 수도는 약 300~400㎢의 면적이 필요하며, 인구는 90만~150만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수도 이전에는 10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자카르타를 비롯한 수도권은 3천만명이 사는 세계적인 인구 조밀 지역으로, 극심한 교통 체증에다 환경 문제에 시달려왔다. 특히 해안 저지대에 있는 자카르타는 지구온난화에 의한 해수면 상승, 홍수, 과도한 지하수 개발 등으로 인해 빠르게 지반이 침하하고 있다. 자카르타에서 소비되는 물은 4%만이 하수로 처리돼, 강이나 지하수 오염이 심각하기도 하다. 교통 체증은 매해 65억 달러의 피해를 주는 것으로 추산된다.

위도도 대통령은 각의에 앞서 말레이시아, 한국, 브라질 등이 국가 개발의 일환으로 새 수도를 만들었다며 “수도를 이전하는 방안은 오래전부터 있었으나, 계획적이고 신중하게 논의되거나 결정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성명에서 “자카르타가 미래에 정부의 중심 및 경제 중심이라는 이중의 부담을 짊어질 수 있을까?”라고 물으며 “만약 우리가 처음부터 잘 준비하면 이 위대한 이전 계획은 현실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2,976건 9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752 폭우로 농작물 썩어…인니 파푸아 산악지역, 기근 속 23명 사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27 226
2751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서 엠폭스 환자 보름새 12명 나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27 308
2750 인니 대선경쟁 시작…3수 국방장관, 조코위 장남덕에 대권잡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26 242
2749 "십자가, 전봇대로 재사용해야"…인니 남성, 종교모욕으로 체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25 296
2748 "고모부 헌재 소장이 대통령 아들인 조카의 대선 출마길 열어" 댓글1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25 491
2747 조코위, 루피아 약세에 직접 시장 달래…"경제 여전히 안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24 232
2746 BoA House View_4Q2023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23 241
2745 UOB House View_4Q2023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23 183
2744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3.10.23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23 160
2743 엘니뇨→건기 장기화…인니, 도시 인근 쓰레기 매립지 잇단 화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23 224
2742 조코위 인니 대통령 장남, 부통령 출마…'정치 왕조 구축' 논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23 184
2741 인니, 금리 6%로 0.25%p '깜짝 인상'…"루피아 하락 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23 203
2740 [이·팔 전쟁] 아세안·걸프협력회의 정상들 "민간인 공격 규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23 104
2739 "지명 표기 분쟁, 정체성 담긴 이름 병기하는 게 평화의 길"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20 130
2738 인니, 금리 6%로 0.25%p '깜짝 인상'…"루피아 하락 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20 200
2737 한미일 북핵수석협의…美 "러, 무기 대가로 북에 무엇줄지 우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18 176
2736 인니 헌재, 조코위 아들 부통령 출마 '우회로' 만들어(종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17 217
2735 인도네시아, 가뭄에 쌀 생산량 급감…1년새 수입 6배 늘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17 157
2734 인니 피선거권 연령 40세 유지…조코위 장남 부통령 출마 불발 댓글1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16 215
2733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3.10.16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16 110
2732 인니 전농업부 장관 부패 혐의로 체포…정치적 보복 의혹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13 314
2731 GS칼텍스-포스코인터, 인도네시아에 바이오원료 정제시설 건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12 316
2730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3.10.10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10 252
2729 "산불 연무 국경 넘어 vs 사실 아냐"…말레이-인니 '티격태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06 243
2728 인도네시아, 가뭄에 설탕부족…가격 뛰자 브라질산 수입키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06 221
2727 16조 中공장 지으니 두달 내 떠나라?…인니 섬주민, 정부와 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04 526
2726 틱톡, 인도네시아 SNS 상품 판매 규제에 틱톡숍 운영 중단키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04 315
2725 인니 수마트라 산불 확산…'위험' 대기질에 원격수업·재택근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03 295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