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원코리아 공동응원단’ 140명, 자카르타 원정 간다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546)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원코리아 공동응원단’ 140명, 자카르타 원정 간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민관합동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8-15 03:48 조회1,584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61261

본문


- “남북 단일팀의 선전을 위해 함께 응원해 달라”

1039604298_1534279659.3531.png   

▲ 13일 이창복 조직위원장이 '2018아시안게임 원코리아 공동응원단'의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이광길 기자]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팔렘방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 각계 단체 회원과 시민 140여명이 ‘원코리아 공동응원단’으로 참가한다. 응원지휘자 20명과 응원단 120명이 17일부터 21일까지, 응원지휘자 20명이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활동한다. 


2018아시안게임 원코리아 공동응원단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창복 6.15남측위원회 상임대표의장, 정세현 한겨레통일문화재단 이사장)가 13일 오전 11시 서울 정동 달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시작은 17일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농구장에서 열리는 여자농구 남북단일팀 대 대만과의 경기다. 응원단은 현지 교민들과 함께 남북단일팀을 응원할 예정이다. 


18일 오후 4시부터는 개막식이 열리는 갤로라 붕 카르노 스타디움 앞에서 원코리아 공동응원단과 교민 300명이 풍물패 ‘살판’의 길놀이를 따라 퍼레이드를 벌일 예정이다. 이날 오후 7시 개막식에서는 남북 공동입장시 대형단일기를 펼치고 ‘COREA’를 연호할 계획이다.


공동응원단과 교민들은 19일 자카르타 스나얀 시티몰 주차장 근처 ‘코리아 하우스’에서 열리는 ‘원코리아 페스티벌’에 참석한다. 김덕룡 민주평통 상임부의장과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안민석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위성호 신한은행장 등이 참석한다. 김창범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와 안광일 북한 대사도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이창복 조직위원장은 남북-북미 정상회담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속시원한 로드맵이 발표되지 못한 상태에서 나날을 보내고 있다”면서 “이제 비정치적 문화행사를 통해 남북단일팀을 응원하고 그 계기를 통해 한반도 평화 분위기를 확산해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공동응원단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공동응원단 운영은 단순한 경기에 대한 응원이 아니라 한반도의 평화정착과 민족의 번영을 보장하는 통일을 앞당길 수 있는 분위기와 환경을 만드는 데 일조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창복 위원장은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8.10~12) 때 서울을 방문한 양철식 6.15북측위원회 부위원장과 공동응원단 운영을 논의했고, 인도네시아 주재 북한 대사가 19일 ‘원코리아 페스티벌’에 참석할 수 있게 협조하자고 다짐했다고 알렸다.           


김수정(항공대) 씨가 공동응원단을 대표해 기자회견문을 낭독했다. 


이들은 “남북 단일팀의 경기들은 스포츠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다. 남과 북은 그를 통해 서로 이해하고 협력하는 법을 배우면서 평화와 통일로 가는 디딤돌을 놓아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우리의 응원 역시 선수들, 교민들, 남과 북의 동포들이 어우러지는 교류와 협력, 연대의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남북 단일팀, 코리아팀의 선전을 위해 함께 응원해달라”고 호소했다.


공동응원단 주최단체는 6.15남측위원회와 한겨레통일문화재단,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북민협)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신한은행, 한겨레신문사가 후원한다. 


조직위 관계자는 “좌석이 비었음에도 정부의 비협조로 표도 구할 수 없었던 평창 동계올림픽 때와는 달리 정부가 매우 협조적이라 격세지감이 든다”면서 “(공동응원단 운영이) 잘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코리아 공동응원단 주요 활동> 


1) 1차 집중 응원(8월 17일~20일) / 응원단 120명 파견 


▷ 여자 농구 단일팀 경기 응원   

- 일시 : 8월 17일(금) 10시, 대만전 

- 장소 : 겔로라 붕 카르노 농구장 


- 일시 : 20일(월) 10시, 카자흐스탄전 

- 장소 : 겔로라 붕 카르노 농구장 


▷ 개막식 

- 일시 : 8월 18일(토) 19시 

- 장소 : 겔로라 붕 카르노 경기장 

- 참여인원 : 원코리아 통일응원단 100명 / 교민 300명+@ 

- 내용 

  : 4시- 경기장 앞, 원코리아 공동응원단 퍼레이드 및 발족(풍물패 ‘살판’의 길놀이와 더불어)

  : 개막식 남북 공동입장시 COREA 연호 / 대형단일기 퍼포먼스(평통과 함께) 


▷ 원코리아 페스티벌 

- 일시 : 8월 19일(일) 16시 

- 장소 : 코리아 하우스(스나얀 시티몰 주차장 설치 예정 / 주경기장 인근)

- 참여인원 : 원코리아 통일응원단 100명 / 교민 200명+@ 


▷ 남, 북 선수 응원 

- 수영 

  : 19일(일) 09시, 수영 _ 겔로라 붕 카르노 수영 센터 

- 역도 

- 20일(월) 14시, 여자 역도 48kg(메달전) _ JIEXPO 끄마요란

           17시, 남자 역도 56kg(메달전) _ JIEXPO 끄마요란


3) 2차 집중 응원 

▷ 여자 농구 단일팀 경기 응원   

- 일시 : 8월 28(화) 준결승전 

- 장소 : 겔로라 붕 카르노 Istora 


- 일시 : 9월 1일(토), 결승전, 3,4위전 

- 장소 : 겔로라 붕 카르노 Istora 


▷ 폐막식 

- 일시 : 9월 2일(일) 19시 

- 장소 : 겔로라 붕 카르노 주경기장 


▷ 그 외 남, 북 주요 경기 응원 

(자료제공-원코리아 공동응원단 조직위)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2,976건 1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976 인니 진출 韓기업들 "당국에 한 목소리 내자"…'팀 코리아' 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9 176
2975 인니 찾은 中왕이 "美, 가자 휴전 지지해야"…인니 "같은 입장…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8 67
2974 인니 술라웨시 루앙화산 분화…'최고수준' 경보에 쓰나미 우려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8 118
2973 인니, 루피아 가치 하락에 적극 개입 강조…"시장과 함께 한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8 110
2972 인니 찾은 팀 쿡, 조코위 만나 "애플 공장 건설 검토"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8 82
2971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4.04.16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7 55
2970 인도네시아 태권도 국가대표팀 한국인 감독 영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6 129
2969 동남아도 중동 평화 촉구…'사태 악화' 비판 대상은 엇갈려(종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6 49
2968 인니 술라웨시섬 폭우로 대규모 산사태…19명 사망 2명 실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6 84
2967 [특파원 시선] 인니 대선 승리 프라보워, 中·日 방문하며 한국…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6 116
2966 인니 "국내 생산 전자제품 써라"…TV·세탁기 등 수입 규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1 204
2965 인니 새 수입규제로 원자재 조달 '불똥'…각국 기업 생산차질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0 217
2964 인니서 르바란 연휴 귀성 중 버스끼리 충돌…12명 사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0 175
2963 SNS서 지역주민에 "새우 뇌"…인니 환경운동가 실형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7 203
2962 엔비디아, 인니에 3천억원 투자…'조코위 고향'에 AI 센터 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5 254
2961 엘니뇨에 인니도 뎅기열 '비상'…사망자 작년대비 3배로 급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5 159
2960 인니 대통령당선인 中이어 日방문…기시다와 남중국해 정세 논의(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4 118
2959 인니 당국, 차량 경적 소리 '텔롤렛' 금지... 다섯살 소년 …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3 275
2958 인니, 프랑스산 라팔전투기 이어 2천t급 잠수함 2척 주문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3 160
2957 남중국해서 '美日필리핀 협공'에 포위될라…인니에 공들이는 中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2 99
2956 인니 대선 승리 프라보워, 시진핑에 "中, 국방협력 핵심 파트너…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2 158
2955 인니 대선 승리 프라보워, 중국 이어 일본 방문…"정상급 대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1 202
2954 교황, 9월 세계 최대 무슬림국 인니 방문…35년만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1 153
2953 인니 자카르타 인근 군 탄약창고서 폭발사고…사상자는 없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1 144
2952 인니 자카르타, 수도 이전 후엔 '경제 특별구'로 지위 변경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28 195
2951 뉴질랜드서부터 인도까지…94세 재일교포도 '자랑스러운 한 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28 161
2950 인니 해안서 로힝야 난민 시신 11구 수습…"침몰선 탑승 추정"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26 90
2949 파푸아반군 고문 영상에 인니 '발칵'…군인 13명 체포·사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26 239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