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코로나 풀리자 자카르타 교통 혼잡도, 팬데믹 이전으로 돌아가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036)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코로나 풀리자 자카르타 교통 혼잡도, 팬데믹 이전으로 돌아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3-02-05 01:55 조회398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95152

본문

자카르타 25개 도로에서 혼잡통행료 부과…7월부터 경전철 운행 

 

b9a1663701bb081df6253a487b00d89e_1675536

▲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교통 체증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의 한 도로가 오토바이와 차들로 꽉 막혀 있다.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전세계에서 길이 가장 많이 막히는 도시 중 하나로 꼽히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교통 혼잡도가 코로나19 대유행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다고 자카르타 포스트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네덜란드 내비게이션 업체인 톰톰에 따르면 최근 자카르타의 교통 혼잡도는 평균 50%를 웃돌고 있다. 교통 혼잡도가 50%라는 것은 교통이 혼잡하지 않을 때 30분 걸리던 곳을 교통 체증으로 50%(15분) 늘어난 45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는 의미다.

 

자카르타의 평균 교통 혼잡도는 2019년 53%를 기록했지만,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2020년에는 36%, 2021년에는 34%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꾸준히 올라 최근에는 평균 50%를 넘는 상황이다. 지난 3일 가장 교통이 혼잡했던 오후 6시 기준 자카르타의 교통 혼잡도는 92%를 기록, 2019년 같은 시간 대비 6%포인트 낮았지만 2021년보단 30%포인트 높았다.

 

자카르타 경찰 교통부는 이 같은 교통 체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비용이 연 70조 루피아(약 5조9천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인도네시아 교통학회는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개인 차량은 더 늘어났지만, 도로 사정은 나아지지 않았다며 교통 혼잡도가 코로나19 이전 수준보다 더 높아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지금보다 더 매력적이고 편리한 대중교통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카르타의 대표적인 대중교통인 시내버스 트랜스 자카르타의 지난달 일평균 이용객 수는 82만 명을 기록, 100만 명 이상이 이용하던 코로나19 대유행 이전 수준보다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이 때문에 자카르타 주 정부도 교통 혼잡도를 낮추기 위해 홀짝제에 이어 올해 중 25개 주요 도로에 싱가포르식 혼잡통행료(ERP·Electronic Road Pricing)를 부과할 계획이다. 또 7월부터는 자카르타 위성 도시 보고르, 데폭, 브카시와 자카르타를 연결하는 자보데벡 경전철(LRT) 운행도 시작할 예정이다.

 

출처 : https://www.yna.co.kr/view/AKR20230204036800104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3,002건 87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94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시장동향 및 이슈_2022.06.07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6-07 405
593 미 국무장관, 혼외 성관계 금지한 인니 새 형법에 우려 표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17 405
592 인도네시아 골든비자 도입…개인도 9억원 투자시 10년 체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04 405
591 인니 언론, 신천지 조명 "인니서 활동…가족불화 사례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3-09 403
590 U-20월드컵 막은 인니 무슬림단체, 이번엔 콜드플레이 공연 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16 403
589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2.05.09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5-09 402
588 인니 대통령, 마약 밀매로 사형 선고받은 여성 감형 결정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17 401
587 강달러에 놀란 인니 중앙은행 "유동성 충분…시장에 항시 개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9-27 400
586 한국인 감독 3명 모두 미쓰비시컵 4강행…박항서-신태용 격돌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1-04 400
585 인니 국회, 대통령 긴급명령으로 만든 일자리법 개정안 통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3-23 400
열람중 코로나 풀리자 자카르타 교통 혼잡도, 팬데믹 이전으로 돌아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05 399
583 인도네시아 아낙 크라카타우 화산 폭발…용암·화산재 뿜어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6-11 399
582 [특파원 시선] '한국의 추격자' 인도네시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2-24 398
581 인니 전 대통령, 원자력 필요성 강조하며 "북한 본받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6-14 398
580 인니 자카르타 한국학교 교원이 자녀 위해 답안지 빼돌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21 397
579 U-20월드컵 박탈 인니, 이번엔 돈 문제로 해변올림픽 개최 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7-05 397
578 자카르타 저유소 화재 사망자 17→19명으로 늘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3-05 396
577 주인니 한국대사관, 인플루언서 아샨티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15 396
576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2.08.08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8-08 392
575 인도네시아 발리, 내년부터 외국인 관광객에 관광세 10달러 부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7-13 392
574 인니 대통령 두 아들, 아버지 인기 업고 내년 선거 출마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1-29 391
573 인도네시아 불법 금광서 산사태…20명 매몰돼 7명 사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9-19 390
572 러 "푸틴 G20 참석 여부, 보안 문제 고려해 결정할 것"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9-04 390
571 인니 지진에 교민·기업들도 온정의 손길…성금·구호품 전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2-02 390
570 인니 최대 테크기업 고토, 상반기 1조원대 손실에 직원 12% …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19 389
569 '고양이에 생선을'…인니 지방경찰청장, 압수한 마약 빼돌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10 389
568 조코위, 아시아 순방 시작…尹대통령·시진핑과 정상회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25 388
567 인니 "에너지 안보가 더 중요"…바이오디젤 팜유비율 30% 유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5-24 388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