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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속보] 인도네시아 오후 3시 현재 쓰나미 주의보 내려 , 일본 북동부 8.9 지진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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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다사나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1-03-11 15:32 조회10,902회 댓글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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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규모 8.9 강진 발생…9.6m 쓰나미 경고 속 4m 파도 엄습…건물 붕괴 속 대지진 불안

일본 북동부 해안에서 11일 규모 8.9의 강진이 발생, 4m 높이의 쓰나미가 진앙지로부터 가까운 해안을 덮쳐 자동차들이 파도에 휩쓸려 떠내려가고 건물들이 무너지는 등 큰 피해를 불렀다.일본 기상청은 진앙지에서 가까운 미야기현에 높이 9.6m의 거대한 쓰나미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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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해안 곳곳은 강력한 쓰나미로 홍수 사태를 빚고 있다. 또 많은 곳에서 수십 대의 자동차와 보트들이 파도에 떠내려 갔으며 건물들도 강력한 파도를 못이기고 힘없이 무너져 내렸다.

미야기현 케세누마에서는 대형 선박 한 척도 쓰나미로 파도에 휩쓸려갔다.

하와이에 있는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는 일본뿐만 아니라 러시아와 마커스 섬, 북마리나스 등에도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또 괌과 대만, 필리핀, 인도네시아 및 미 하와이에도 쓰나미 주의보를 내렸다.

이날 지진은 오후 2시46분께 도쿄에서 북동쪽으로 380㎞ 떨어진 혼슈섬 센다이의 해안으로부터 125㎞ 떨어진 바다 밑 24㎞ 지점에서 발생했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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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중심부에서는 건물들이 격렬하게 흔들리자 놀란 시민들이 거리로 대피했고 일부 건물들에서는 화재가 발생해 검은 연기를 내뿜는 모습이 TV를 통해 방영됐다. 도쿄 중심부 쿠단 카이칸 홀에서는 지붕이 무너져 많은 사람들이 부상하기도 했다. 일본 중부 지역에서는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도쿄에서는 휴대전화 불통 사태도 빚어졌다.

일본 당국은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지만 엄청난 지진 규모에 아직 정확한 피해 집계는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일본 해양경비대는 곧바로 긴급대응팀을 구성, 대응에 나섰다. 오이 요스케 해양경비대장은 아직 피해 집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지만 지진의 강력한 규모로 볼 때 상당한 피해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일본에서는 지난 9일에도 규모 7.3의 지진이 발생하는 등 지진이 계속되고 있다.

이날 강진 발생 30분 후에도 규모 7.4의 여진이 발생해 이번 지진이 대규모 강진 발생을 예고하는 것이 아니냐는 불안이 고개를 들고 있다.

이날 지진은 당초 7.9 규모로 발표됐었으나 미 지질조사국(USGS)은 곧 지진 규모를 8.9로 상향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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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동북부 지방을 강타한 8.8의 강진으로 도쿄의 도시 기능이 마비됐다.

도쿄 지진이 발생한지 한시간이 지난 지금 지하철 운행이 중단됐고, 모든 고속철이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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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동북부 해저에서 11일(현지시간) 발생한 규모 8.8의 강진으로 인한 쓰나미 경보에 원자력 발전소가 운행을 멈췄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도쿄전력은 이날 후쿠시마 다이치와 다이니 발전소의 7개 원자로 운행을 중단했고 도호쿠전력도 오나가와 원자력 발전소 가동을 멈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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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오전 6시쯤 타이완 쓰나미 상륙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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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일본 동북부 지역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나리타 공항이 잠정 폐쇄되고 센다이 공항 활주로는 물에 잠겼다.

NHK 등 일본 언론은 11일 오후 2시 46분께 일본 도호쿠 지역의 미야기현에서 최대 규모 8.9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이와 관련  11일 오후 일본으로 출항 예정이던 여객기들의 운항 취소가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대한항공 4대를 비롯해 일본 나리타 공항으로 오후 4시와 7시에 출발 예정이던 아시아나 항공 2대가 운항을 취소했으며 김포공항에서도 일본으로 향할 예정이던 3대의 여객기가 운항 취소됐다.

현재 센다이 공항 활주로는 물에 침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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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3시께 일본 도쿄 북동쪽 해안 지방에 진도 8.9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도쿄에서 강한 흔들림을 느껴 많은 사람들이 거리로 나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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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 8년째 거주중인 트위터러 @i_Milla는 "건물은 물론 오피스내 컴퓨터 모니터가 심하게 흔들릴 정도였다"고 증언했다. 사진을 공개하며 "일단 건물 밖으로 대피했을 때 니시 신주쿠 근처 사진이다. 지금은 여진이 있는 상태다"고 설명했다.

역시 현재 도쿄에 있는 트위터러 @E_E2는 "선반위에 올려놓은 것들이 흔들리고 전구들이 떨어졌다"며 지진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나는 한인들이 많은 신오쿠보 쪽인데 후지TV 쪽에 화재가 발생했고. 대피 방송으로 사람들이 도로로 나와서 대기 중이다. 지금도 여진이 남아서 조금씩 흔들리고 있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현지 언론들은 이번 지진으로 많은 사람들이 부상당하고 일부 지역에서는 화재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통신장애가 발생하고,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이번 지진의 진도는 1933년 관동대지진의 8.1보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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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에 따르면 일본에서 발생한 규모 8.9 대지진으로 최소 19개 나라와 태평양 군도에 쓰나미 경고가 내려졌다고 미국 국립 기상청이 발표했다.

쓰나미 경고를 받은 지역에는 러시아와 인도네시아, 과테말라, 엘사바도르와 코스타리카 그리고 하와이가 포함돼 있다.

괌 지역을 담당하는 정부 관계자는 현지 시각으로 오후 7시 9분쯤 해일이 섬에 충돌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태평양 주변 나라들은 해일이 자국에 영향을 줄지 촉각을 곤두세우면서 대비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파이낸셜 신영수 기자 / youngsu49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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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WPUI간신님의 댓글

WPUI간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현재는 원자력 폭발 때문에 일본 영토가 심각하죠,
태평양  쪽으로 흘러간다고 그러는데 더이상 피해가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내요

쉬라님의 댓글

쉬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도네시아는 10cm-1m 의 파도가 지났을뿐 쓰나미는 오지 않는다고 오늘 아침에 전해 들었는데 맞는건지는 확실히 모르겠네요.
아무튼 다행입니다.

일상야근님의 댓글

일상야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 외교통상부 전화문의 해보니 "필리핀,인도네시아 쓰나미 주의 하라고 통보 받았습니다"라고 답변하고
인도네시아 대사관에 문의하니 "쓰나미 주의등 연락 받은 사항없습니다"라고 합니다 ?????
한국 기상청에 문의하니"인도네시아까지는 관찰하지 않지만 하와이가 영향권에 있으니 필리핀은 영향이 있을 것이고 인도네시아는 필리핀을 거쳐서 가기 때문에 ...."하면서 말을 흐리고?!

그래도 일단 해변에는 가지 않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다들 조심하세요~~~

댓글의 댓글

바다사나이님의 댓글

바다사나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주의보는 하와이에 있는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에서 발령 한것입니다
아마도 대만을 거쳐 내려올려면 시긴이 걸리겠지요
그헝지만 여행 등 해안가는 미리 대처를 하는 것이 좋을 듯 해서 올렸습니다
지난 인니의 쓰라린 쓰나미 과거가 있기에
우리 교민들 알고 계시라고  자료 모아 올렸습니다
저의 글 관심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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