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 뭐길래

Shevy님 글 읽고보니 매우 적절한 지적이시구요.
Shevy님의 명철한 논리에 완전 감탄.....짝짝짝!!!

만나는 사람마다 홍보를 잘 해서  안가는 방법이 가장좋을것 같고 땅그랑 인근에 골프장 많쟎아요?

해결방법은 나자신입니다. 능력이 넘치는 분들은 가시던가?

아마 불매 운동 하는 중에도 가시는 분들은 꾸준히 가시겠지요.ㅠ.ㅠ

댓글들을 읽고 또한 댓글 분위기가 임페리얼 골프장 불매운동으로 분위기가 흐른 것 같아 한말씀 드려 봅니다.

우선 저희가 이곳에서 한국인 그린피가 일본인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나라사람들보다 비싼것인가? ( 한국골퍼 RP 1,218,000 VS 다른 나라 골퍼RP 968,000) 아님 한국 포함 다른 나라 사람골프비 보다 일본인 골프비가 더 싼가? (일본인 특별 DC RP968,000 VS 다른 나라 RP 1,218,000) 에 초점이 맞추어 져야 하는 것이 아닌가요?

즉, 만일 전자에 해당한다면 저희 교민 모두 힘을 합쳐 임페리얼 개선되기 전 까지 안가기 운동등의 단체 행동을 할 필요 (그렇다면 저 역시도 동참하겠읍니다) 있겠지만, 만일 후자에 해당 한다면 사실 저희가 임페리얼에 거부운동까지  할 입장이 안된다고 생각 합니다. 그건 임페리얼의 일본일들을 더 끌어 들이기 위한 하나의 프로모션일 수 있기 때문이니깐요. 그리고 다른 나라 사람들 입장에선 (특히 인니 사람들이나 일본 사람들 눈에) 앞뒤 사실 확인 없이 성질 급한 한국사람들로 밖에 안 보일 것입니다.

제 기억엔 (만일 제가 잘못 안것이라면 수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1-2년전 쯤, 한국인을 위한 특별가격으로 임페리얼에서 프로모션했던걸로 기억 합니다.

그래서, 혹시 임페리얼골프장과 친분이 있으신 인도웹 회원분이 계시면 전후 내용을 확인하여 글로 올려 주실 수 있다면 그 내용을 파악한 후 단체 행동에 들어 가도 늦지 않다고 생각 합니다.

한표

인터넷의 폐해가 보이는 댓글들이네요

가지 맙시다. ㅉㅉ 안타깝네요

일단 무조건 불매운동하고, 한인회에서 서면으로 항의 하시기를...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이글 보시고 가시는 분 어떤분 일까~요?

S빠나스님의 댓글

S빠나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2-02-09 17:29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주변 골퍼들에게 알려드려야겠음...

아...완전 부글부글이네...ㅠ

지금 발끈해서 몇 달 시한부로 안간다 했을 때, 이후 2달가고 세달째가 되어서도 시정이 없다면 그 땐 어떻게 하죠? 그 이후론 분명 슬금슬금 한 두사람 가기 시작하고 가격은 그냥 그 모냥이고 그러다 지금처럼 계속 사랑받는 골프장으로 남게 된다면.. 그럼 한국인들 꼴이 정말 우스워 질 것 같은데요. 위의 몇 분 의견처럼 어떻게 된 내용인지는 알아보고 집단행동을 해도 해야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도 가는 사람은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가시기를~

범고래잠수함님의 댓글

범고래잠수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2-02-09 08:04

뭐 가격정책이 그러하고..특정 국가와 이해관계가 있다면..
골프장의 입장을 이해 못할건 아닌뒤..

그건 골프장 입장이구..

이용자 입장에선 더 내도 가격 메리트가 있으면 가는거고..
아니면 살짝 기분나쁜데 굳이 갈 필요없는 거죠.

사우디 아라비아인 30%할인 뭐 그랬음..
사우디넘이 투자했는 모양이네 그러고
넘어갔을 껀뒤..일본이라서
사실상 한국 정서상..더 열받을 수 있을듯.

한국 골퍼 좍 빠져서 매출 줄어서
한국인 특별 할인 요금제 나오게 하는게 가장 바람직한거구..
뭐 거기 골프장도 한국인 없어도 항상 풀부킹이라서..배불러서 그냥 개긴다면..
기분 좋을려고 치는 골픈뒤..다른 골프장 개발하는게 나을듯..ㅋㅋ

기본적으론 골프장 방침이니..거기에 대고 열받을 필요는 없을듯..
안가면 되는 가장 강력한 칼자루는 저희가 쥐고있으니까요.
골프장 자칼타 근교에 한개만 있는것도 아니구..ㅋㅋ

근뒤 그 골프장 국가별로 손님수 집계 안하는 모양입니다.
동남아,미국에서 한국 골퍼들 빼면 장사 안되는뒤..ㅋㅋ

"한국인  30%  할인및 특별 우대" 현수막이 정문에 붙는날 까지.....가지 맙시다!!!!
다른 골프장...  주변에 많은 데요....
한국인과 일본인 차등,차별가격은 단순한 기분 문제가 아닌 국가와 인종 차별문제임....
UN에 건의 예정........세상에 있을수 없는일이니 이번에 절대 가지 맙시다.

땅거랑 교민회 발촉했는데, 한번 단합해 보시죠.이참에 동네 사람 무서운것도 보여주고요....

땅어랑에 사시는 교민분들 화이팅! 합시다.
임페리얼 만 골프장이 아니니까요...
임페리얼 *덩어리덜,,,

안타까운 현실이다.. 땅어랑 교민분들... 단합하여 한코 먹여주세요.....

무조건 안가는것이 정답 아닐까요. 자존심이 있는 의지에 한국인이 되어 봅시다.... 아 ㅎ ㅠ  올라와  ㅎㅎㅎㅎㅎ

부당하다라는 표현은 웃기네요 ㅎㅎ 안가면 되죠 ^^ 돈 몇푼 아닌걸로 차별당한다고 생각하심 안가면 됩니다. 그리고 더 비싸게 받는게 = 봉 이라는것도 맞는 말씀입니다만 주인입장에선 비싸게 측정하더라도 한국인들이 감수하면 오고 아님 오지마 라는 생각도 있을 거 같은데요? 제가 마주쳤던 매너 없던 한국 골퍼 분들이 많이 생각나네요. 어떻게 보면 억울하지만 다 자기 하는 만큼 세상은 돌아오는 겁니다. 어째뜬 두서없이 썼지만... 결론은 억울하면 안가시면 됩니다. 골프장 경영이 힘들어지고 자기들이 궁하고 필요함 원칙은 돌아오게 되어 있지요 ㅎㅎ 하지만 이글을 보고 골프장을 이용안하거나 단체행동하는 분들보다 부탁해서 일본인처럼 할인해 달라는 한국분들 많으실 겁니다. ㅋㅋ

맞습니다. 그래서 메니저가 통화를 원치 않고,
핸폰번호 물어 보며 싼가격 준다고 했겠죠. 치면서 사정하며 치는 사람 꼭 있습니다. 나만 아니면 되니까요. 한번쯤은 우리를 생각 할 수 있는데...

강호동님 나중에는 뭐 취급할지.....
답은 개 취급아닐까요???????????? ㅋㅋㅋ

그사람들은 지들끼리 뭐라고 할까 생각 만 해도 아찔 합니다
단결을 보여 줍시다 자꾸 걍 넘어 가 버릇 하면 지금은 우습보지만
나중에는 뭐 취급 할지...

헉, 한국인은 봉 !!! 안타깝네요. 제가 있는 반둥은 골프자에 외국인 차별은 없는 것 같은데,,,,,, 한국에서 하는 불매 운동처럼 한국인들이 단결해서 2개월 정도 임페리얼 골프장 이용을 삼가하면 어떨까요 ? 변화가 있을런지,,, 안타깝네요.

kata doang만 되서는 안되겠습니다.
인도네시아인 처럼...

저도 골프를 좋아하고 가끔 임페리얼을 가는 사람중 하나입니다.
메단에는 로얄 수마트라라는 골프장이 있습니다.
전에는 현지인 소유였으나 한국의 한 건설사가 인수후 리모델링하고 조경도 바꾸어서
지금은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명문골프장입니다.
 (제의견이 아니고 세계 100대 골프장중 30군데 이상을 방문했고 핸디캡 0인 분의 의견입니다.
 지금도 전세계 명문골프장 밤탕중인 분입니다)
한국인 소유후 매니저는 외국인이지만 그위의 소장은 한국분입니다.
한국인은 항상 그린피의 20%를 d/c 해줍니다.
덕분에 인니 현지인이나 중국계,일본인보다 항상 저렴하게 플레이합니다.
리보까라와찌 자체가 리뽀그룹에서 개발한 지역이고 일본인 소유주이거나 대주주 일겁니다.
그래서 일본인은 d/c를 해주겠죠. 만약 인니인,일본인 다 d/c 해주는데 한국사람만 더받는다면 문제가 심각합니다.
중동에서 근무할때 잔디구장(국왕소유 잔디 골프장)에서는 멤버들의 운영위원회가 있어서
클럽의 발전을 위해 의견을 개진하거나 클럽의 결정사항에 대해 운영위원들을 통해 우선 전파후 공식적으로
발표한곤 했습니다.
클럽의 운영과 부킹등 대부분의 권한은 클럽소속 프로에게 전적으로 있으며
멤버의 비신사적 행위나 플레이의 지연등으로 다른 플레이어 및 전반적인 운영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거나
다른 멤버에 의해 컴플레인이 들어오면 프로는 마샬을 통해 당사자에게 주의를 주고
그래도 변화가 없으면 그나라 대표 운영위원을 통해 정식으로 노티스를 띄웁니다.
그래서 때로는  지연플레이 하는 플레이어의 부킹을 받아주지 않거나
다음해 멤버 갱신때 의도적으로 제외시키곤 합니다.
임페리얼에도 많은 한국분들이 멤버로 가입되어 있는걸로 아는데 운영위원이 있으시다면
한인골퍼를 대표해서 클럽프로에게 자세한 사항을 들어본후 어떤 결정을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됩니다.

이런데도 가시는 잘나신분들 꼭 계시져. 자기일 아닌거처럼..요전에 할림건은 어땠나요..
요전할림건 떔에 한참 씨끌할떄 제주위에서도 개색히 소색히 하면서도 할림으로 골프치러가더라는....
국민성에 대한 말들중에 이런말이 생각나네여..
일본인은 뭉치면 강하고 한국인은 뭉치면......

가지 맙시다.기분 더럽네요!!!!!

위에 올리신 글이 사실이라면 정말 답답하고 화가 나네요...
전에 제가 올린 글 중에도 골프장 할인 카드 관련 한국인에게만 1년 멤버 가격을 더 받는것을 항의(?) 및 하소연 하는 글이 있었습니다. 그때 이후로 저도 사용을 안해 아직도 그 카드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속 상하네요....
왜 유독 이곳에서는 한국인이 봉이 되는걸까요?
차별을 하는 여기 사람들에게도 화가 나지만 같은 한국인으로서 한국 사람들에게도 화가 납니다.
할림사건(이건 루머인지 사실인지 모르지만), 골프장 할인카드 한국인 차별 사건, 이번엔 골프장에서 조차도 한국인에게 차별을 하는데 왜 우리는 단결이 안되는지요?
금모으기나 태안 기름유출때나 월드컵 응원때나 정말 단결 하나는 잘하는 우리였는데....
정말 한번 해봅시다.... 불매 운동.... 한국 사람 봉이란 소리 제발 그만 듣고 싶네요.....

욕하기 전에 도대체 왜요??
일본사람하고 우리나라사람하고 그렇게 하는 이유가 도대체 모래요?
기본 상식으로 왜그러는지 모르겠네..
그 골프장 주인이 일본인 이라나요?
일본사람만 특별우대받는건가요?
아님 한국사람만 부당대우받는건가요?
아 도대체 왜그러는지 모르겠네..

이번주부터  한국인  전원  카트  타지마시고  걷도록  합시다.  카트  안타면  캐디를  말도  안되는  초짜를  붙여주니  어쩔수  없어  타는데  사실  여기서는  걷는것이  정상  아닐까요.

걷지도 말고 한 동안 골프를 중지하심이 어떨까요?. 이렇게 받아도 오고, 저렇게 받아도 와서 골프치니 가격을 맘 놓고
올려 놓은 것 아닐까요? 한국인들이 조금 줄어야 이런 이상한 가격 책정을 안하지요.

이유가 뭘까요? 왜 거북이 플레이를 하는 일본인은 가격이 더 저렴하고 빨리 빨리를 생활화하는 한국인은
왜 더 비싸게 받을까요??? 오히려 골프인원이 많은 한국교민이 더 저렴해야 하는디???
왜 그럴까요???

이건  말이  안도죠...  안가는 것이  해답은  아닌것  같고  어떻게  항의를  할지  논의가  필요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정당한  요구를  전달하고...  특히  요즘  신입  캐디를  보면  열이받쳐  돌아오고  싶은  경우가  한두번  아닙니다.  형식적으로  임페리얼  한인셔클을  만드는  것은  어떻겠습니까?

한국분들의  가장  치명적인  단점은  너무  대범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시는  분들이  많다는  사실입니다.
이  글을  읽으시고  화가  나시면  저에게  화를  내셔도  좋으니  그  골프장에는  가지  마세욧. (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