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인니 동물원 연못에 손 넣었다가 '으악'…악어에 팔 잃어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136)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인니 동물원 연못에 손 넣었다가 '으악'…악어에 팔 잃어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06-15 11:36 조회547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91944

본문

(자카르타=연합뉴스) 성혜미 특파원 = 인도네시아의 한 동물원에서 손을 씻으려고 연못에 손을 넣은 남성이 악어에게 한쪽 팔을 잃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해 책임 공방이 일고 있다. 

 

85754d0644adff56c52793698a12e9cb_1655267

  

14일 트리뷴뉴스 등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9일 오후 보르네오섬 인도네시아령 서칼리만탄 싱카왕의 싱카 동물원에서 벌어졌다.

운전사로 일하는 일함(49)은 가족 나들이객을 태우고 동물원 근처로 가던 중 타이어가 펑크나자 차에서 내려 타이어를 교체했다.

타이어를 갈아 끼우며 손이 더럽혀진 일함은 사슴이 있는 울타리 너머에 연못이 보이자 손을 씻으려고 다가갔다.

일행들이 "화장실에 가서 씻자"고 말렸지만, 일함은 "연못에 아무것도 없다"며 손을 넣었다.

손을 넣자마자 악어에게 물린 일함은 비명을 지르며 악어에게서 벗어나려고 발버둥 쳤다.

일함은 가까스로 연못 안으로 끌려들어 가지 않고 도망쳤지만, 오른쪽 팔을 잃은 상태였다.

 

85754d0644adff56c52793698a12e9cb_1655267

  

병원에서 기력을 차린 일함은 연못 주변에 악어가 있다는 어떤 표시도 보지 못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하며 변호사를 고용했다.

일함의 변호사는 지금까지 동물원 측에서 아무런 배상도 하지 않았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에 동물원 측은 일함이 울타리 너머로 들어오지 않았느냐며 당혹스럽다는 입장이다. 

noanoa@yna.co.kr

성혜미(noanoa@yna.co.kr)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3,000건 80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788 "고모부 헌재 소장이 대통령 아들인 조카의 대선 출마길 열어" 댓글1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25 560
787 10명 살해한 인니 테러 반군 "사망자, 민간인 아닌 간첩" 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19 558
786 KB부코핀은행장에 이우열 KB금융지주 CSO 취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5-25 557
785 [월드&포토] 인도네시아, 정상화된 라마단에 '들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4-05 557
784 인니 자카르타, 2030년까지 전기버스로 전면 교체 추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3-13 556
783 인니령 파푸아서 또 반정부 시위 격화…최소 2명 사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3-17 556
782 인도네시아 편의점 건물 폭삭…4명 사망·9명 부상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4-20 555
781 좋아요1 문 대통령 임기 마지막 날…퇴임연설 후 오후 6시 퇴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5-09 554
780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시장동향 및 이슈 - '21년 11월 5주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1-29 554
779 인도네시아, 연료비 인상 '후폭풍'…전국서 대규모 반대 시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9-06 552
778 신태용호, 3월 A매치 휴식..U20 대표팀 한국 '전지 훈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3-02 552
777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시장동향 및 이슈 - '21년 12월 2주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13 552
776 [르포] 인도네시아 한류 '찐팬들', 이젠 한복짓기·규방공예까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4-21 551
775 "인도네시아인 86.6% 코로나19 항체 보유…미접종자도 73.…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3-20 551
774 신한금융그룹, 인도네시아 스타트업 육성 박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09 551
773 인니 팜유 수출금지 효과?…자국 시장 식용유 가격 하락 신호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5-02 550
772 한식 만족도 1위 ‘인도네시아’ 외식 프랜차이즈에 기회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3-13 550
771 신한 위클리 FX마켓 인디케이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20 549
770 세계 최대 팜유 수출국 인니, 팜유 내수시장 공급의무 부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1-29 549
769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시장동향 및 이슈 - '21년 11월 1주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1-02 549
열람중 인니 동물원 연못에 손 넣었다가 '으악'…악어에 팔 잃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6-15 548
767 제7회 의료기기 혁신 세미나 ‘해외진출 및 수출’ 개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05 547
766 '신태용을 구하라!' 캠페인 기억하는 신태용 "지지해준 팬들에 …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1-24 543
765 개헌·대선 연기설 돌던 인니 대통령, 이번엔 부통령 출마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9-15 542
764 [우크라 침공] 조코위 인니 대통령 "연료가격 등 급등…인플레 …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3-13 542
763 인니서 트럭이 자동차·오토바이 덮쳐 어린이 7명 등 10명 참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9-01 541
762 현대차, G80 롱휠베이스 전기차 공개…G20 정상 차량으로 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0-26 540
761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시장동향 및 이슈 - '21년 12월 3주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20 539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