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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포토] 인도네시아, 정상화된 라마단에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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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04-05 05:29 조회55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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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연합뉴스) 성혜미 특파원 = 인구 2억7천만명 가운데 87%가 이슬람교 신자인 '세계 최대 무슬림국' 인도네시아가 지난 3일부터 금식성월 라마단에 돌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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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인도네시아 라마단 첫날 이슬람학교 학생들 기도 [AP=연합뉴스]

 

초승달 모양을 보고 라마단 시작과 끝을 정하기에 중동 국가들은 인도네시아보다 하루 먼저 라마단을 시작했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도 중부 자바 바뉴마스의 이슬람 종파는 자체 달력 계산법에 따라 4일부터 라마단 시작을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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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카르타 이스티크랄 모스크의 '타라위' 기도회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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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모스크의 라마단 합동 기도회 [AFP=연합뉴스]

 

인도네시아 정부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 사태로 제약이 많았던 라마단의 정상화를 선언했습니다.

 

이에 따라 무슬림들은 해가 떠 있는 동안에는 금식하고, 해가 지면 가족·친척들과 함께 '이프타르'라는 저녁 식사를 함께하고 '타라위'라는 야간 합동 예배에 참석할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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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마트라섬 반다아체주 모스크에서 열린 '타라위' 기도회 [AFP=연합뉴스]

 

인도네시아 무슬림은 다 같이 모여서 함께 기도할 수 있음에 기쁨을 표합니다.

 

해가 떠 있는 동안에는 금욕적 생활을 하고, 해가 지면 가족·친척, 이웃과 모여 떠들썩한 저녁을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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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족자카르타 모스크에서 준비한 금식 후 저녁 식사 [AFP=연합뉴스]

 

한 달간의 라마단이 끝나면 이를 축하하는 최대 명절 르바란(이둘 피트리)이 시작됩니다.

 

통상 르바란 연휴는 열흘 이상 지속하고, 수 천만명이 귀향길에 오르는 '무딕'(Mudik)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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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자카르타의 순다 끌라빠 모스크에서 금식 후 저녁 식사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2020년과 2021년 르바란 귀향을 금지했던 인도네시아 정부는 드디어 올해 귀향을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완료자에 한해 허용했습니다.

 

이 때문에 벌써 고향에 가져갈 선물을 준비하는 이들로 시장과 백화점이 들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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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님들로 북적거리는 땅그랑의 생선 시장 [AFP=연합뉴스]

 

인도네시아의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3차 폭증은 2월 16일 6만4천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꺾여 최근에는 일일 확진자 수가 2천명 안팎까지 내려왔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601만명, 누적 사망자는 15만5천여명입니다.

 

출처 : https://www.yna.co.kr/view/AKR2022040404360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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