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휘발유 가격 올린 인도네시아, 물가상승률 7년래 최고치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752)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휘발유 가격 올린 인도네시아, 물가상승률 7년래 최고치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10-03 15:51 조회608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93408

본문

9월 물가상승률 5.95%…금융시장 전망보단 소폭 밑돌아 

e01304e447ba7bfa11dd8b5e0e5dabed_1664787
▲인도네시아 물가 급등

(반다 아체[인도네시아] EPA=연합뉴스) 3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반다 아체 람풀로의 어시장에서 한 사람이 인도네시아 루피아화를 손에 쥐고 있다. 2022.10.3 photo@yna.co.kr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인도네시아의 물가상승률이 2015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인도네시아 정부가 보조금을 통해 묶어놨던 휘발유와 경유 가격을 30% 넘게 올린 결과다. 


3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통계청(BPS)에 따르면 지난달 인도네시아 물가상승률은 연 5.95%로 집계됐다.

이는 2015년 10월 이후 최고치로 지난 8월(연 4.69%)보다는 1.26%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다만 6%가 넘을 것으로 예상됐던 금융시장 전망치보다는 소폭 낮았다.

정부가 가격을 통제하는 품목과 식품 가격을 제외한 근원 물가 상승률은 연 3.21%로 지난 8월(연 3.04%)보다 0.17%포인트 높아졌다.

물가상승률이 대폭 상승한 것은 지난달 인도네시아 정부가 보조금을 지급하던 휘발유와 경유 가격을 올렸기 때문이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지난달 3일 정부 보조금이 지급되는 휘발유와 경유 가격을 30% 이상 올렸다. 국제유가 상승에도 보조금으로 가격을 유지하다 재정 부담이 커지자 결국 가격을 인상한 것이다.

이에 대해 마르고 유원노 통계청장은 기자들과 만나 "연료 가격 상승과 그에 따른 운수부문 비용 상승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직 대중교통 요금을 올리지 않은 지역이 많아 이들 지역이 요금을 올리면 물가는 더 빠르게 오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처럼 고물가 상황이 되자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도 금리를 올리며 대응하고 있다.

BI는 지난달 기준금리를 3.75%에서 4.25%로 0.5%포인트 올렸으며 물가와 환율이 안정될 때까지 금리 인상 추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나몬 은행의 이코노미스트 이르만 파이즈는 올해 말에는 물가상승률이 6.5%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며 "BI가 올해 안에 기준금리를 1%포인트 더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3,000건 78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844 [우크라 침공]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국가도 규탄·우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26 623
843 인니 최대 테크기업 'GoTo', 운전사 60만명에 주식 준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4-05 621
842 한국 싸이월드, 인도네시아 SNS 시장 진출 ‘초읽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1-17 621
841 인도네시아령 파푸아서 무력항쟁 격화…정부군 등 연쇄 피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4-03 620
840 인도네시아 코로나 폭증 재연되나…오미크론에 확진자 수직 상승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1-28 620
839 인니 자카르타 '코로나 고아' 1만명 육박…긴급 지원 추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15 618
838 "인니, 라팔 전투기 구매 합의"…KF-21 공동개발은 계속 추…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11 618
837 한은, 인도네시아 중앙은행과 교류 협력 MOU 체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17 616
836 롯데마트, 인니에 한식 가정간편식 개발 '푸드 이노베이션 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06 611
열람중 휘발유 가격 올린 인도네시아, 물가상승률 7년래 최고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0-03 609
834 윤 대통령, 인니 韓기업인 간담회…“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16 609
833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시장동향 및 이슈 - '22년 1월 1주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1-03 606
832 SPC그룹, 인도네시아에 파리바게뜨 3개점 오픈…7개로 늘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5-18 606
831 '무기 쇼핑' 나선 인도네시아 고난도 밀당 전략 - [특파원 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13 606
830 인도네시아서 석탄 선박 48척 출항 허가…3척 한국행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1-19 606
829 인도네시아 아우화산 18년 만에 폭발 조짐…경보 격상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5-13 604
828 [월드&포토] 인도네시아 브로모화산 제물 의식 행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6-18 603
827 유엔, 인니 새 형법에 "기본 자유·인권에 부합 안 해" 비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2-10 602
826 인도네시아 강에서 65㎏ '괴물 메기' 낚여…판매 가격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3-31 601
825 코로나 뒤 인도네시아 변화, 온라인 플랫폼의 부상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26 599
824 인도네시아, 2022년 1월 디지털뱅킹 거래 360조 돌파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14 599
823 인도네시아 상품 선물 규제 당국, 거래 가능 암호화폐 리스트 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02 596
822 기름값 올린 인니, 시위 거세지자 최저임금에 물가반영 검토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9-14 594
821 현대家 며느리 되는 리디아고 "내년에도 평년처럼 시즌 소화"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8-17 594
820 카카오엔터, 인도네시아 웹툰 플랫폼 '네오바자르' 합병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1-30 592
819 인도네시아, 가상화폐에 과세…부가가치세·소득세 각 0.1%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4-07 591
818 인도네시아, 지난해 4분기 GDP 성장률 5.02%로 예상치 상…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08 591
817 인도네시아, 올해 G20행사 성공 개최로 경제 번영 기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1-28 590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