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인니 "中백신 접종 후 의료인 확진 감소"…고령자 접종 시작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425)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인니 "中백신 접종 후 의료인 확진 감소"…고령자 접종 시작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1-02-08 16:13 조회1,005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83811

본문

"사망자 절반이 고령자젊은층 먼저 접종하려던 전략 바꿔"

 

 

(자카르타=연합뉴스) 성혜미 특파원 = 지난달 중국 시노백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인도네시아 보건당국은 두 개 지역에서 보건의료인 확진이 감소한 것으로 보고됐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코로나19 사망자의 절반이 고령자라며 60세 이상 보건의료인 11600명의 접종을 바로 시작하기로 전략을 바꿨다.

 

AKR20210208086400104_01_i_P4_20210208133

시노백 백신 접종하는 인도네시아 의료진

[AFP=연합뉴스]

 

 

8일 안타라통신 등에 따르면 부디 구나디 사디킨 보건부 장관은 "고령자들이 감염시 위험이 더 높기 때문에 백신 접종 시기를 앞당기기로 했다""고령자는 전체 감염자의 10%를 차지하지만, 사망자의 50%를 차지한다"고 전날 기자회견에서 발표했다.

 

인도네시아 식약청은 지난달 11일 시노백의 코로나19 백신 '코로나백'(CoronaVac)의 긴급사용을 1859세에만 허용했으나, 전날 18세 이상 모든 성인에게 접종하도록 승인했다.

 

인도네시아 식약청은 브라질에서 6070세 고령자 600명을 대상으로 진행중인 코로나백 임상시험 결과를 토대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시노백사가 지난해 56월 중국에서 진행한 60세 이상 노인 422명 대상 1·2단계 임상시험(1·2) 결과 안전하다고 발표한 내용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AKR20210208086400104_02_i_P4_20210208133

시노백 백신 접종하는 인도네시아 의료진

[AFP=연합뉴스]

 

 

인도네시아는 전체 인구의 70%18150만 명에게 코로나19 백신을 무료로 접종하기로 하고, 지난달 13일 조코 위도도 대통령을 시작으로 접종 국가 프로그램을 가동했다.

 

당국은 보건의료인 130만명에 우선접종하면서 1859세에만 한정했고, 다른 나라와 반대로 활동량이 많은 '일하는 젊은층'에 먼저 접종하는 전략으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코로나백의 고령자 대상 임상시험 결과가 긍정적이고, 사망자 가운데 고령자 비율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자 전략을 바꿨다.

 

당국이 이날 오전부터 바로 60세 이상 보건의료인에 접종을 시작하기로 하자, 77세 나이 때문에 조코위 대통령과 함께 주사를 맞지 못한 마루프 아민 부통령이 "나는 언제든 백신을 맞을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1859세는 코로나백을 14일 간격으로 두 차례 접종하지만, 60세 이상은 28일 간격으로 맞는다.

 

 

AKR20210208086400104_03_i_P4_20210208133

인도네시아서 사용하는 시노백 백신 '코로나백'

[AFP=연합뉴스]

 

 

부디 보건부 장관은 "지난달 예방접종을 시작한 뒤 두 개 지역에서 보건의료인의 코로나19 확진이 줄었다""다른 지역도 마찬가지인지 확인할 것이다. 중부자바주는 가장 공격적으로 보건의료인의 예방접종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중부자바주는 1월 셋째주와 넷째주에 각각 179명과 267명이 보건의료인 확진자가 나온 반면, 마지막주에는 141명으로 줄었다고 스트레이츠타임스가 보도했다.

 

인도네시아에는 현재까지 시노백 백신만 도착했으며 이달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3월 이후 화이자 백신이 각각 도착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전날까지 784천여명이 시노백 백신(코로나백)을 맞았고, 이 가운데 139천여명이 2차 접종까지 마쳤다.

 

블룸버그통신은 최근 인도네시아의 하루 접종 인원이 64천여명이라며 이 속도로 접종하면, 인구의 75%에 접종하는데 10년이 넘게 걸린다고 보도했다.

 

이에 보건 당국은 일일 접종 인원을 100만명까지 늘려야한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12개월 안에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고, 늦어도 내년 3월까지는 마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인도네시아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1827명이 추가돼 누적 1157천여명, 사망자는 누적 31556명이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2191002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3,009건 72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021 인도네시아는 왜 미얀마 사태 '해결사'를 자처할까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3-04 1042
1020 박의장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면담…"한국 기업에 지원 바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3-22 1041
1019 신한은행 자산관리 컨시어지뱅킹 서비스 안내 첨부파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4-12 1041
1018 중국 외교장관의 '백신 외교전'…1호 접종 조코위 예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1-14 1037
1017 인도네시아 식약청, 中시노백 백신 긴급사용 승인…65.3% 효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1-11 1037
1016 한국 스타트업 `네오네시아`, 인니 선불 충전시장서 돌풍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19 1031
1015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시장동향 및 이슈 - '21년 3월 3주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3-15 1031
1014 23rd Year Anniversary Taekwondo Nen…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2-08 1030
1013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시장동향 및 이슈 - '21년 5월 2주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5-10 1028
1012 인니 외무, 시위대 비난에 미얀마 방문 계획 취소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2-24 1026
1011 좋아요1 <라라 종그랑> 한·인도네시아 5인 시집 출간 댓글2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4-19 1025
1010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시장동향 및 이슈 - '21년 5월 4주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5-24 1022
1009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2021-1학기 입시 일정 첨부파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1-23 1021
1008 [슬라맛빠기! 인도네시아] 인니 증권사 점유율 1위는 한국.. …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3-04 1018
1007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시장동향 및 이슈 - '21년 8월 3주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8-19 1016
1006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시장동향 및 이슈 - '21년 8월 5주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8-30 1015
1005 "피해자가 범죄자로"..인도네시아, 사실적시 명예훼손 논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3-02 1015
1004 [잘란 잘란] 인니 인간 신호등 '빡 오가'…"동전 모아 큰돈"…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2-03 1013
1003 첫 국산 전투기 KF-X 내달 공개..내년 7월 첫 비행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3-01 1012
1002 인도네시아, 무격리 입국 이어 무비자·도착비자도 부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4-06 1010
열람중 인니 "中백신 접종 후 의료인 확진 감소"…고령자 접종 시작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2-08 1006
1000 [속보] 62명 탑승 인도네시아 여객기 추락 추정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1-09 1005
999 브루나이왕자, 열흘간 초호화 결혼식…윌리엄왕세자 부부도 참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1-11 1005
998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시장동향 및 이슈 - '21년 1월 4주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1-28 997
997 현실이 된 매직 카펫 라이드 by.황준규 (신한인도네시아은행 본…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4-05 973
996 인도네시아서 영국발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첫 확인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3-02 956
995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시장동향 및 이슈 - '21년 4월 4주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4-26 951
994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시장동향 및 이슈 - '21년 5월 3주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5-20 944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