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인니 장악한 한국 소설.. "아시아 역대 1,2위 모두 한국"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880)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인니 장악한 한국 소설.. "아시아 역대 1,2위 모두 한국"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1-02-24 13:06 조회1,102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84180

본문

1'82년생 김지영', 2'엄마를 부탁해'
정유정의 '종의 기원' 등 미스터리도 인기
현지 출판사 "한류 서적 관심 크게 높아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도심 서점에서 한 독자가 '82년생 김지영'을 살펴보고 있다. 자카르타=고찬유 특파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도심 서점에서 한 독자가 '82년생 김지영'을 살펴보고 있다. 자카르타=고찬유 특파원


인도네시아에서 출간된 아시아 소설 중 역대 가장 많이 팔린 소설은 한국 소설인 것으로 나타났다. 2위도 역시 한국 소설이었다. 한국 소설의 힘이다.

 

24일 인도네시아 최대 종합미디어그룹으로 현지 도서시장 점유율 61%를 차지하는 콤파스그라메디아 소속 출판사 그라메디아푸스타카우타마(GPU)에 따르면 조남주 작가의 '82년생 김지영'과 신경숙 작가의 '엄마를 부탁해'가 현지 출간된 아시아 소설 중에서 역대 판매 1, 2위에 올랐다. 3위는 일본 소설이었다.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많이 팔린 한국 소설. 왼쪽부터 '82년생 김지영'(조남주), '엄마를 부탁해'(신경숙), '종의 기원'(정유정). 그라메디아 제공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많이 팔린 한국 소설. 왼쪽부터 '82년생 김지영'(조남주), '엄마를 부탁해'(신경숙), '종의 기원'(정유정). 그라메디아 제공


20191118일 인도네시아어로 번역된 '82년생 김지영'은 출간 34일 만에 인도네시아 '2019베스트셀러' 1위에 등극한 바 있다(본보 2020111916). 책 출간 이틀 뒤 개봉된 동명 영화가 흥행에 성공하면서 책 판매도 급증했다. 2011GPU가 번역 출간한 '엄마를 부탁해'는 현지에서 꾸준히 사랑 받는 작품이다.

 

줄리아나 탄 GPU 아시아 소설 번역 담당 편집국장은 "GPU에서 번역한 '82년생 김지영'은 여러 차례 재판될 만큼 여전히 베스트셀러"라고 드틱닷컴에 말했다. 그는 "여성이 일상에서 겪는 차별과 도전을 다룬 '82년생 김지영'은 같은 처지에 있으나 겉으로 표현할 수 없는 여성들의 대변인 같은 존재"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깨닫지 못한 여러 차별의 형태를 여성들이 인식하도록 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자카르타 도심 대형서점의 베스트셀러코너에 '82년생 김지영'이 놓여있다. 자카르타=고찬유 특파원 

자카르타 도심 대형서점의 베스트셀러코너에 '82년생 김지영'이 놓여있다. 자카르타=고찬유 특파원


GPU는 인도네시아 독자들의 관심이 한류 서적과 웹소설로 옮겨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미스터리나 스릴러 장르의 아시아 소설도 독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예컨대 일본 작가 시마다 소지의 '점성술 살인 사건', 한국 작가 정유정의 '종의 기원' 등이다. 줄리아나 탄 국장은 "아시아 소설은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을 뿐 서양 소설 못지 않게 작품성이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출처 : https://v.kakao.com/v/20210224143038786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3,016건 71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056 좋아요1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시장동향 및 이슈 - '21년 6월 1주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6-07 1185
1055 인니 보르네오섬 탄광 매몰된 광부 10명 모두 사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2-01 1181
1054 인도네시아, "코로나19 때문에 모든 국가 졸업시험 취소"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3-26 1181
1053 '미남의 고유명사' 방탄소년단 뷔, 인도네시아가 뽑은 '가장 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1-23 1180
1052 인도네시아 주요 비즈니스 동향 속보 (3.26-3.30)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3-31 1180
1051 좋아요3 자카르타 한인들, 코로나19 한국인 확진자에 국·반찬 전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9-01 1172
1050 인도네시아 경찰대학원에 '태권도 전용 체육관' 개소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1-22 1162
1049 인도네시아, 노동법 반대 시위에 反프랑스 시위까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1-02 1161
1048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시장동향 및 이슈 - '21년 8월 2주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8-10 1156
1047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시장동향 및 이슈 - '21년 7월 3주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7-19 1140
1046 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 모친상, "코로나19 감염 아니야" 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3-26 1134
1045 [특파원의 시선] 방역 실패에도 인기 오른 대통령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3-09 1131
1044 인도네시아 추락기 수색 참여 한국인 "착잡한 심정…사명감으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1-12 1130
1043 인니 술라웨시섬 6.2 강진…최소 30명 사망·600명 부상(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1-15 1126
1042 인도네시아 주류산업 투자개방 철회…조코위 "이슬람 의견 반영"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3-03 1119
1041 좋아요1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시장동향 및 이슈 - '21년 8월 1주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8-02 1114
1040 미디어 코리아 1호 ~10호 첨부파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4-16 1113
1039 아세안대표부, 자카르타한국학교에 '동해 표기' 고지도 전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1-19 1104
열람중 인니 장악한 한국 소설.. "아시아 역대 1,2위 모두 한국"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2-24 1103
1037 [슬라맛빠기! 인도네시아] 인니 할랄인증청장 "2024년 인증 …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9-03 1102
1036 인도네시아 시나붕화산 5km 화산재 기둥..므라피도 분화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3-02 1096
1035 귀화 완료… 인도네시아 후방 지키는 신태용 감독의 두 방패, 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5-30 1081
1034 브루나이왕자, 열흘간 초호화 결혼식…윌리엄왕세자 부부도 참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1-11 1079
1033 조코위 "코로나 백신 무상 접종…내가 첫 번째로 맞겠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2-17 1065
1032 [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동향 속보 1.26]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1-27 1063
1031 인도네시아 확진자 하루 1만명대 지속…누적 100만명 넘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1-26 1055
1030 [슬라맛빠기! 인도네시아] 인니서 '한국산 프라이팬 모르면 간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2-18 1054
1029 LG에너지솔루션-인도네시아 배터리 산업 협력 MOU 맺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2-18 1053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