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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남장여자' 신랑, 결혼 9개월 만에 들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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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skri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07-16 04:38 조회3,23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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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의 동성(同性)에게 한눈에 반해 남자로 위장해 결혼한 인도네시아의 40대 여성이 결혼생활 9개월 만에 정체가 탄로났다.

자와포스 등 현지 언론은 15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중부 자바주(州) 경찰이 최근 헤니야티(여·25)의 신고로 그녀의 '남편' 수와르티(여·40)를 사기와 문서위조 등 혐의로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에펜디 사푸트라'란 가명을 써 온 수와르티는 남장을 하고 신분 관련 서류를 위조하는 수법으로 주변을 속여 헤니야티와 결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와르티는 경찰 조사에서 "고교 동창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헤니야티를 처음 만난 뒤 관계를 이어가게 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아이 한 명이 딸린 이혼남 행세를 하며 헤니아티에게 접근했고, 헤니야티는 짧은 머리와 남장 때문에 그가 남성이라고 믿어왔다. 두 사람은 6개월간 연애 끝에 지난해 10월 결혼했다.

수와르티는 위조된 서류로 당국의 결혼허가를 받아냈고, 아르바이트생들을 고용해 자신의 하객을 끌어모았다.

수와르티는 결혼 후 9개월간 피곤하다는 등 핑계로 헤니야티와 잠자리를 하지 않았다. 헤니야티는 이달 13일 남편의 지갑에서 그의 본명과 성별이 적힌 신분증을 발견하고서야 그의 정체를 알게 됐다.

분노한 헤니야티는 설명을 요구했으나 수와르티는 이에 대해 답하지 않은 채 가출했고 헤니야티와 친정 가족들은 그를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 결과 수와르티는 이전에 다른 남성과 결혼했지만 6년 전 남편이 숨지자 홀로 살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그에게 최대 7년형이 선고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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