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인도네시아, 코로나에도 경제 활성화 초점…"집 밖으로 나오라"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805)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인도네시아, 코로나에도 경제 활성화 초점…"집 밖으로 나오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07-31 10:51 조회1,725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78327

본문

자카르타 사무실 감염 확산…'준봉쇄 전환기' 2주 더 연장



(자카르타=연합뉴스) 성혜미 특파원 = 인도네시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2천명 안팎을 넘나들고 있지만, 정부는 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시민들에게 "집 밖으로 나오라"고 촉구했다.


AKR20200731078300104_02_i_P4_20200731114

31일 이드 알 아드하(희생제) 예배드리는 자카르타 무슬림들 [EPA=연합뉴스]



31일 CNN인도네시아 등에 따르면 정부 코로나19 대응위원회의 경제회복 테스크포스팀장인 부디 사디킨은 "사람들이 집 밖으로 나오지 않아 경제 활동이 급격히 줄었다"며 "물리적 접촉 없이 가상 활동만으로는 경제에 충분한 연료를 공급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부분 봉쇄를 계속하면 재정적으로 버티기 힘들 것"이라며 마스크 착용 등 보건지침을 지키며 집 밖으로 나올 것을 권유했다.


인도네시아 중앙 정부는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해 올해에 이어 내년도 재정 적자 범위를 최대치로 늘리기로 했다. 현지 정부는 코로나 대응에 60조원에 가까운 예산을 쏟아붓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경제성장률은 2016년부터 4년 연속 5%대를 기록했으나 올해는 0%를 살짝 밑돌 것으로 최근 재무부가 전망했다.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은 2.97%로, 2001년 이후 최저치였고 2분기 성장률은 코로나 사태로 최소 마이너스 3% 이상 감소한 것으로 추산됐다.


AKR20200731078300104_03_i_P4_20200731114

자카르타의 출근길 교통체증 [AP=연합뉴스]



인도네시아 정부는 3월 2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에도 경제 파탄을 우려해 싱가포르나 말레이시아처럼 국가 전체를 봉쇄하지 않았다.


자카르타 수도권 등은 '대규모 사회적 제약'(PSBB)이란 방식의 준봉쇄 조치를 했으나, 코로나 사태가 5개월 이상 장기화하자 마스크를 쓰고 일상생활을 하는 뉴노멀(New Normal·새로운 일상)에 적응하자며 규제를 잇달아 완화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달 20일 기존의 코로나19 사태 신속 대응 테스크포스를 해체하고, 경제회복에 초점을 맞춰 확대된 형태의 코로나19 위원회를 발족했다. 무게 중심을 경제에 둔 것이다.


AKR20200731078300104_04_i_P4_20200731114

31일 이드 알 아드하(희생제) 예배드린 반다아체 무슬림들 [AFP=연합뉴스]



인도네시아의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는 언제가 정점일지 알 수 없는 상태로 계속 늘고 있다.


인도의 경우 하루 50만개의 검체를 분석해 일일 신규 확진자가 5만명을 넘고 누적 확진자가 158만명을 기록했다.


반면, 인도네시아는 하루 3만개의 검체를 분석해 일일 신규 확진자가 2천명 안팎이고 누적 확진자가 10만6천명이다.


전문가들은 인도네시아가 검체 분석 수를 늘리는 만큼 일일 확진자 수 또한 늘 것으로 본다.


최근에는 자카르타 시내 빌딩 사무실에 코로나19 감염자가 속출해 비상이 걸렸다. 최소 68개 사무실에서 44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자카르타 주정부는 준봉쇄 조치를 완전히 풀지 않고 전환기 규정을 8월 14일까지 2주 더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AKR20200731078300104_05_i_P4_20200731114

인도네시아 코로나19 확진자 누적 10만6천명·사망자 5천명 [인도네시아 보건부]



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783277

좋아요 1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3,009건 46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749 인니 강진·쓰나미로 최소 384명 숨져…"수천명 사망 가능성"(…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9-29 1612
1748 교민과 함께 만드는 신문 - Media Korea 제58호 jamesbirdi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1-15 1616
1747 COVID19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마스크 긴급물자 배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3-06 1617
1746 [잘란 잘란] 동남아 해충은 급이 다르다?…"약 뿌리면 다들 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7-31 1619
1745 공무원 월급에서 강제로 자캇(Zakat) 징수 논란 RinduAlamH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26 1621
1744 코린도 장학재단 현지인 직원자녀 장학금지급 댓글1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8-31 1624
1743 인도네시아 발리섬 '쿠타∼공항' 지하 경전철 건설…한국 참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1-22 1630
1742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야구팀 최종 엔트리 아시안게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7-10 1635
1741 2019 한인포스트 신년특집호 - HanInPost 2019 jamesbirdi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1-10 1640
1740 인니 여객선 침몰로 190여명 '오리무중'…7일째 흔적 못 찾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6-25 1649
1739 자카르타 세탁소 '군복 영상' SNS 유포범 체포…최대 징역 6…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7-31 1653
1738 공해·지반침하..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수도 옮긴다. - 한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4-30 1656
1737 [HP] 경찰, 연말 연시 테러대비 양초작전에 9만명 경계태세 … 바커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2-29 1662
1736 인도네시아서 50대 교민 사망…사후검사서 코로나 판정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2-05 1664
1735 [연합뉴스]인도네시아 오지서 홍역 대유행…어린이 63명 사망 바커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18 1666
1734 인도네시아 발리섬에 내년 하반기 한국 영사관 신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2-20 1669
1733 경주시 자체 개발한 水처리 기술 인도네시아에 음용수 콸콸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7-22 1671
1732 인도네시아 확진자 누적 20만명…'고위험지' 65→70개로 증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9-09 1672
1731 아시안게임 한국 경기 일정 - 8월 15일 현재 첨부파일 민관합동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8-13 1677
1730 중국인 관광객, 발리 여행 후 코로나19 확진…인도네시아 긴장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2-14 1688
1729 2020년 K-book 해외홍보지원사업 하반기 활동단체 모집 beautici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6-21 1694
1728 8월 24일 오늘 코리아하우스 남자 핸드볼 이란 전 경기 단체 … 민관합동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8-24 1697
1727 2018 아시안게임, V-리그(대한민국 배구 리그)의 운명이 걸… 아시안게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7-11 1699
1726 자연의 복수?…새끼 잃은 코끼리떼, 인도네시아 마을 습격 바커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0-29 1701
1725 Empowering Blockchain Summit 2019 chainwa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8-23 1702
1724 [신성철칼럼]인도네시아 자연재해 4종세트의 ‘추억’ 바커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0-15 1711
1723 “한국인 입국 금지 안 한다” 인도네시아, 8일부터 절차만 강화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3-05 1712
1722 교민과 함께 만드는 신문 - Media Korea 제60호 jamesbirdi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1-14 1713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