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인니 "외부지원 백신 1천900만회 유통기한 경과…선별 수용"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744)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인니 "외부지원 백신 1천900만회 유통기한 경과…선별 수용"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03-31 10:27 조회700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90685

본문

(자카르타=연합뉴스) 성혜미 특파원 = 인도네시아가 앞으로 유통기한이 최소 3분의 2가 남은 코로나19 백신에 한해 기증을 받기로 했다. 

 

 

cc341f0c075d1f5a731681fd186e2706_1648697

 

 

 

30일 안타라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보건부의 한 고위 관리는 이날 국회에 출석해 올해 1∼3월 코로나19 백신 1천930만회 분량의 유통기한이 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들 물량의 97%는 선진국들로부터 기부받은 물량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음 달에는 150만회 분량 백신의 유통기한이 추가로 만료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유통기한이 만료된 백신은 대부분 아스트라제네카(AZ)와 모더나 백신이다. 

이들 백신은 미국, 호주 등 선진국이 개별적으로 줬거나, 코로나 백신 국제프로그램 코백스(COVAX)를 통해 기부한 것들이다.

앞서 부디 구나디 사디킨 보건부 장관은 "작년 11월부터 백신 폐기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열심히 접종했지만, 선진국이 보낸 백신 자체가 유통기한이 임박한 것들이어서 미처 기한 내 사용하지 못한 게 많다"고 해명했다.

이날 국회에 출석한 외교부 관리 누라 수와자이는 "4월까지 선진국으로부터 백신 기부를 받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는 유통기한이 최소 3분의 2 이상 남은 백신만 받겠다고 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접종 속도와 보관 능력 등에 비춰 4월까지는 코로나19 백신 기부를 더 받을 수 없다며 백신의 유통기한을 늘릴 수 있는지 식약청이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인도네시아뿐만 아니라 다른 개발도상국도 마찬가지다.

유니세프 관계자는 빈곤국들이 작년 12월 코백스가 나눠주려는 1억회 이상 코로나19 백신 기부를 거부했고, 이는 주로 짧은 유통기한 때문이라고 밝혔다.

 

 

 

noanoa@yna.co.kr

성혜미(noanoa@yna.co.kr)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3,097건 32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29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2.07.25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26 496
2228 코로나 뒤 인도네시아 변화, 온라인 플랫폼의 부상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26 665
2227 조코위 인니 대통령, 국내 5대 그룹과 회동 예정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26 613
2226 조코위, 아시아 순방 시작…尹대통령·시진핑과 정상회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25 432
2225 [인터뷰] 인니 관광부 한국지사장 "크루즈관광 다변화 필요"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23 530
2224 인도네시아, 팜유 재고 급증에 수출 규제 철폐 추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23 451
2223 KISA, 인도네시아 사이버 보안 역량 강화 MOU 체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23 397
2222 윤대통령, 27일 방한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23 415
2221 10명 살해한 인니 테러 반군 "사망자, 민간인 아닌 간첩" 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19 599
2220 인도네시아, 팜유 수출 재개에 6월 수출액 급증…40.7% 늘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17 547
2219 추경호, 인니 재무장관 만나 현대차 등 한국기업 세일즈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17 501
2218 인도네시아 파푸아서 총격 테러로 10명 사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17 494
2217 "한국, '외국인 살기 좋은 나라' 52개국 중 40위…의료는 …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16 540
2216 GC녹십자의료재단, 인도네시아서 진단검사 서비스 공급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16 485
2215 인도네시아 공무원들, 韓 행정수도 이전 노하우 배운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16 494
2214 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2.07.11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12 452
2213 팜유 수출 제한에 인니산 야자열매, 말레이에 헐값 밀수출 확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05 614
2212 인도네시아, 오미크론 재유행 조짐에 부스터샷 의무화 추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05 585
2211 신한은행_2022년 하반기 인도네시아 경제 및 외환시장 전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04 465
2210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2.07.04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04 358
2209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2.06.27.pdf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6-27 520
2208 오랑우탄들도 코로나 규제서 '해방'…인도네시아, 방사 재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6-23 578
2207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2.06.20.pdf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6-20 542
2206 [월드&포토] 인도네시아 브로모화산 제물 의식 행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6-18 669
2205 김판곤의 말레이·신태용의 인니 '2023 아시안컵 본선 진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6-15 624
2204 인니 동물원 연못에 손 넣었다가 '으악'…악어에 팔 잃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6-15 605
2203 인도네시아 구제역 급속 확산…가축 15만 마리 감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6-15 577
2202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2.06.13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6-14 422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