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우크라 침공] 조코위 인니 대통령 "연료가격 등 급등…인플레 우려"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106)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우크라 침공] 조코위 인니 대통령 "연료가격 등 급등…인플레 우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03-13 04:27 조회545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90417

본문

"식량·에너지 안정성 확보 위해 경제 구조 변화 계속" 

 

(자카르타=연합뉴스) 성혜미 특파원 =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11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가능성에 우려를 나타냈다.

 

e3aaaa178bc3e0e9d548efdcbcb64b41_1647120

▲ 조코위 인니 대통령 "우크라이나 사태 따른 인플레 우려" 

[인도네시아 대통령궁 유튜브, 재판매 및 DB금지]

 

이날 인도네시아 대통령궁이 유튜브로 중계한 연설에서 조코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최근 세계 식량 가격과 연료 가격 급등 실태를 공개하면서 이런 입장을 밝혔다.

 

조코위 대통령은 "식량 가격 인플레이션이 러시아는 12.3%, 미국은 6.9%, 터키는 55.6%, 인도는 5.4%, 유럽연합은 4%에 이른다"며 "인도네시아의 경우 아직 3.4%에 머물고 있어 다행이지만, 과연 언제까지 이렇게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유가가 2020년 이후 2배 상승했고, 대다수 국가에서 연료 소매가격이 인상됐지만 인도네시아 정부가 여전히 인상을 제한하고 있는 점을 언급한 뒤 "얼마나 오래 버틸 수 있을까"라고 되물었다.

 

조코위 대통령은 배럴당 유가가 2020년 60달러에서 최근 130달러까지 폭등했다고 수치를 제시했다.

 

이어 우크라이나 사태로 밀과 콩을 포함한 세계 식량가격 급등과 글로벌 선적과 컨테이너 부족이 인도네시아 국내 물가 안정을 유지하기 어렵게 만들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인플레이션 위험을 완화하기 위한 경제 정책을 신중히 펼치고, 식료품의 안정적 공급과 분배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는 올해 들어 '식용유 파동', '두부 파동'을 겪는 중이며 최근에는 설탕과 소고기 등 가격 상승도 문제가 되고 있다.

 

조코위 대통령은 인플레이션 위험을 경고한 뒤 경제 구조 변화를 통한 식량과 에너지 안정성 확보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인도네시아가 원자재 수출국에서 탈피, 반제품·완제품 생산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전략을 계속 펼쳐야 한다며 세계무역기구(WTO) 제소도 이를 막을 수 없다고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석탄과 팜유 최대 수출국인 인도네시아는 국제 가격이 급등하자 올해 들어 내수시장 공급 의무를 각각 강화, 신설했고 2019년 말 니켈 원광 수출을 금지한 데 이어 올해 보크사이트, 내년에 구리 원광 수출 금지도 예고한 상태다.

 

e3aaaa178bc3e0e9d548efdcbcb64b41_1647120

▲ 조코위 "원자재 수출국 탈피, WTO 제소 상관 없어" 

[인도네시아 대통령궁 유튜브, 재판매 및 DB금지]

 

출처 : https://www.yna.co.kr/view/AKR20220311141200104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3,016건 30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04 인니, 팜유 수출 규제 강화…내수공급 의무비율 10%P 확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3-10 523
2203 인도네시아 구제역 급속 확산…가축 15만 마리 감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6-15 524
2202 인니 므라피 화산, 또 화산재 분출…용암 흘러 주민들 대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3-11 524
2201 인니 10대들 위험천만 ‘틱톡 챌린지’ 유행…“트럭에 뛰어들어 …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6-14 525
2200 가장 안정되었던 인니, 하루감염 3만6000명으로 뛰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09 525
2199 인니발 식용유사태 최악은 피할 듯…"금지품목 제한적"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4-26 526
2198 발리에 코로나 사태 후 첫 직항기 도착…관광업계 '숨통'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05 527
2197 인니 서자바에서 규모 5.6 지진…수도 자카르타도 '흔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21 529
2196 큐텐, 지분교환방식으로 티몬 인수…인터파크 쇼핑 인수도 추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8-26 530
2195 인니 가루다항공, 미국서 파산보호 신청…부채조정 반대 대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9-27 532
2194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2.04.11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4-12 532
2193 인도네시아 독자 개발 코로나 백신 임상 돌입…8월 접종 목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10 533
2192 오랑우탄들도 코로나 규제서 '해방'…인도네시아, 방사 재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6-23 535
2191 인니 대선 1차에서 끝나나…1위주자 프라보워 지지율 50% 넘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1-27 535
2190 K콘텐츠 열풍 어떻길래…인니 장관 "우리 드라마도 봐달라" 호소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9-07 536
2189 코로나19와 부상 직격탄 맞은 신태용호 인니 U-23, AFF컵…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12 536
2188 한-아세안 금융협력센터, 자카르타서 출범…금융기업 진출 지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4-15 538
2187 인니 식용유 파동 속 고위급 비리 논란…"누군가 시장서 게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4-21 539
2186 인도네시아, 오미크론 재유행 조짐에 부스터샷 의무화 추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05 540
2185 [당선인에 바란다] 동남아 교민 "아세안에 지속 관심 필요"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3-10 540
2184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시장동향 및 이슈 - '21년 12월 3주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20 540
2183 현대차, G80 롱휠베이스 전기차 공개…G20 정상 차량으로 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0-26 542
2182 인니서 트럭이 자동차·오토바이 덮쳐 어린이 7명 등 10명 참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9-01 543
2181 尹취임식 참석 메가와티 전 대통령 "한반도정책 도움 주고 싶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5-06 543
2180 16조 中공장 지으니 두달 내 떠나라?…인니 섬주민, 정부와 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04 543
2179 '신태용을 구하라!' 캠페인 기억하는 신태용 "지지해준 팬들에 …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1-24 544
2178 인도네시아 서파푸아 반군, 도로 공사 노동자 4명 사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9-30 544
열람중 [우크라 침공] 조코위 인니 대통령 "연료가격 등 급등…인플레 …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3-13 546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