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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尼특사단 숙소 잠입자는 국정원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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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다사나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1-02-21 06:44 조회9,423회 댓글1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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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고위관계자 확인, T-50훈련기 수출 관련 협상조건 빼내려한 듯… 印尼측도 사실 알아

지난 16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인도네시아 대통령 특사단 숙소에 잠입했던 3명은 국가정보원 직원인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인도네시아측도 이 사실을 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고위 관계자는 이날 "국정원 직원들이 국익(國益) 차원에서 인도네시아 특사단의 협상 전략 등을 파악하려 했던 것"이라며 "직원들이 발각된 것은 뜻하지 않은 실수"라고 했다.
 
남자 2명, 여자 1명의 국정원 팀은 16일 오전 9시27분쯤 롯데호텔 19층 인도네시아 특사단 방에 들어가 노트북을 만지다 인도네시아 직원과 맞닥뜨리자 노트북을 돌려주고 자취를 감췄다.

국정원 직원들이 노트북의 정보를 USB(소형 이동식 저장장치)로 옮겨 가져갔는지는 불투명하다. 당시 하따 라자사 경제조정장관(부총리급) 등 장관급 6명을 포함한 인도네시아 특사단 50여명은
이명박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청와대로 떠난 직후였다.

국정원 직원들이 수집하려던 정보는 국산 고등 훈련기인 T-50, 흑표 전차, 휴대용 대공미사일 '신궁' 등을 수입하려는 인도네시아의 가격 조건 등 내부 협상 전략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T-50은 인도네시아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기 앞서 러시아의 Yak-130과 막판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정부는 T-50의 첫 수출 길을 열기 위해 노력해왔으나
아랍에미리트(UAE), 싱가포르와의 협상이 잇따라 무산된 후 인도네시아에 공을 들여왔다.

T-50은 1대당 2500만달러이며 2030년까지 T-50 1000대 수출 계획을 세웠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국정원이 T-50을 꼭 수출해야 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에 무리수를 둔 것 같다"고 했다.

정보 당국 관계자는 "각국의 정보기관들이 다른 나라 대표단이 방문했을 때 고도의 첩보전을 벌이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 아니냐"면서 "국정원이 이번 사건을 무마하기 위해 여러 경로를 통해 노력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경찰은 롯데호텔에 설치된
CCTV 화면이 흐릿해 괴한들의 신원을 파악하기 어렵다고 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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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doyajiha님의 댓글

doyajih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끔은 왜 저런걸 보도하지???
구태여 저렇게 까발려야 하나???
누워서 침을 뱉는구먼,,, 하는 생각이 나는 보도를 몇차례 보았습니다.
군정보등 국가 기밀정보를 어떨땐 너무 적나라하게 까발리기도 하는 방송,,,
누워서 침을 뱉는 정도가 아닌,,,
가래침을 삼키고자 안달 하는듯,,, ㅉㅉㅉ
뉴스 NEWS ,,,,,,,,,,,,,,,,,,,,,,,,,,,,,,,,,,
새롭고 행복하고 본이 될만한 소식을 많이 보도 해 주면 더 좋으련만,,,
고령의 어르신이 신문 팔아 모은돈 전부를 기부했다는,,,
어디선 초등학생들이 고령의 할머님을 도와 따듯한 겨울을 지내고 있다는,,,
기부 문화의 활성화,,,
나가 아닌 우리,,,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사회,,,
헌혈의 아름다움,,,
나열하자면 끝도 없는 아름다운 뉴스들이 많은데,,,

세이지님의 댓글

세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굳이 좋은 점을 들자면 이번 일을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인니 특사단이 한국에 들어와 있고 어떤 일을 하려고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노이즈마케팅일 지 모르겠지만 사실 인도네시아에 관심있던 저도 그 부분은 잘 알지 못했거든요. 하지만 이 사건으로 전 국민이 인도네시아와 한국의 관계에 대해서 조금 알게 되지 않았을까요?.... 이렇게 생각해도 참 부끄러운 일입니다. 누구말대로 드라마가 훨 낫군요^^

우시시님의 댓글

우시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숲을 보자는 의견에 동의합니다. 국정원이 국가 이익에 큰 영향을 주는 기관이지만 이렇게 멍청하게 훈련되고 채계없이 움직이고 경거망동하지 않게 하기위해선 더욱 언론에 끌어내 일벌백계하여 개망신을 줘야합니다. 그래야 바른 생각을 가지든 안들키려 훈련을 더 하든지 상대를압도하던지 할거 아닙니까.  정말 이번 정부는 도덕적인 면에선 답이 없네요.

현성아빠님의 댓글

현성아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록나라님 말씀 동감입니다.
잘살고 못살고를 떠나 정보가 중요한 지금의 시대를 살면서 국익을 위해 그럴수도 있지만
국가정보원이 방송국보다 보안이 지켜지지 못한다니 참 어이가 없습니다.
방송국도 이런 경우는 시청율을 떠나 자체 심의를 통하여 보안 유지를 했어야 맞다고 봅니다.
4대강 사업,이명박 대통령 재산 환원에 대해서는 서로 눈치보고 방송 쉬쉬하며 여론 무마 잘하더니만
대외적으로 국가의 브랜드 이미지에 타격을 주는 이런 일에 국내에 사는 사람들이라 언론매체들이
관심이 없거나 국가 이미지나 해외거주 동포들은 생각을 하지 못하나 봅니다.
예전에 태국거주 하였을 때 바깥 출입을 한동안 자제 한적이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부산 아시안게임 할 때 촬영 차 온 태국 방송국 직원들을 못사는 나라 사람들
(상호호혜 주의지만 경제력의 차이로 보증인 제도 실시 및 입국 거부)이라고 인천공항에서 태국 방송국 직원들
입국 안시켜 주고 바로 강제 송환 또 이민국 직원들이 쌍욕하는 장면 태국 방송국 직원이 공항에서 촬영하여
태국 i - tv 에 뉴스로 나와 대사관에서 교민들 출입 자제하라고 한동안 난리쳤던 일이 생각납니다.
어찌되었던 자식들에게 바르게 살아야 한다며 가르치기 참 힘든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

초록나라님의 댓글

초록나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국정원이 문제가 아니고 이런 정보를 언론에 흘리고 보도한 놈은 도대체 어느 나라 국민인지 ??
아니면 인니 정보기관이 발견해서 한국 언론에 ?? 고도의 작전인가 ??  언론사는 사실을 외곡없이 보도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보도한 거라하겠지만 ~~ 진짜로 너무한다.  한국 사람 맞는지 ~~

센티멘탈로피테쿠스님의 댓글

센티멘탈로피테쿠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역시 아이리스는 그냥 드라마였어.... 어째 첩보기관 요원이란 애들이 매일같이 걸리고 잡히고 하는지 원.....

Jawafrog님의 댓글

Jawafro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국도 영국이나 일본 정부 기밀 빼 낼려고 눈이 벌개서 다니고, 중국도 러시아 기술을 훔쳐 오는게 작금의 세계정세인 것을 감안하면 뭐 한국 정보기관의 행동이 틀별하게 손가락질 받을 만한 일은 아니지만

문제는 명색이 국가 정보기관인데 자기네 나라 안에서 조차도 이렀게 어리벙벙하게 일을 처리 한다는 사실.
뭐 하나 제대로 하는게 없는 정부로세...

pempek님의 댓글

pempe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부의 한 관계자는 "국정원이 T-50을 꼭 수출해야 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에 무리수를 둔 것 같다"고 했다.
.....

참나.. 여러가지로 웃기는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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