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소의 그림같은 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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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베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6-10-03 23:09 조회10,710회 댓글2건본문
시력이 별로 좋지 않아 글자를 크게 합니다.
먼저, 요한님께~ 이런 공간을 만들어 많은 분들께 유용한 자료
로 쓰일 수 있도록 한 것.., 감사드리고 복 받으세요 ^^*
(갑자기 존댓말 쓰려니 뻣뻣해질려구 ㅋ)
강렬한 섬 수마트라~~~
인도네시아 얘길 올려 달라니 갑자기 좀 막막한 느낌이
들었다. 내게 인도네시아는 수마트라의 숨막히는 정글부터
터억하고 떠오르니.., 발리나 자카르타에 사시는 분들에겐
마치 다른 나라의 이야기처럼 들릴 수도 있을 것이다.
피카소의 그림처럼 같은 시간과 공간에 분명히 존재하는 듯
보이지만 너무나 극명하게 다른 경계를 가지고 조각,조각으로
존재하는 모자이크 같은 나라 인도네시아~
지금으로부터 약 10여년 전 내 기억 어딘가에 진한 향기와
빛깔를 머금은 채 이국적인 이름으로 다가오는 바야쿰부
탄중파티, 그리고 사모스아일랜드와 부키팅기..,
황금물고기와 파랑새, 정글의 닭, 종일 풀만 뜯어먹던 숲 속의
돼지, 우랑우탄이 휘적휘적 걸어다니던 뿌연 새벽,현깃증 나게
커다란 달(moon) 그런 얘기를 해도 되는 지 조금 걱정이 되지
만 가끔 그 낱낱의 조각중에 한 조각이 선명하게 잡히는 날
글로 옮겨 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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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민가이님의 댓글
민가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글씨 넘 크네요 ^^
요한!님의 댓글
요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역쉬....누나의 글솜씨는 Good~ 기대하면서 스코롤 내렸는데..-_-' 절단신공을 ㅎㅎ
편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