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인니 법원, 필로폰 319㎏ 밀수 이란인 마약상 8명에 사형 선고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597)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인니 법원, 필로폰 319㎏ 밀수 이란인 마약상 8명에 사형 선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3-10-30 13:19 조회364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98933

본문

인도네시아, 마약 밀매범에 최고 사형…2016년 이후 집행된 적 없어


c27c95a77e3179dead3b418e99496e02_1698646
인도네시아 사형제 폐지 시위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인도네시아 법원이 마약 밀수 혐의로 이란 국적의 마약 밀매업자 8명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29일(현지시간) 안타라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인도네시아 반튼주 지방법원은 불법 마약인 메스암페타민(필로폰) 319㎏을 밀수한 혐의로 이란인 마약 밀매업자 8명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이들은 인도네시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자바섬으로 마약을 밀수하려다가 지난 2월 반튼주의 한 항구에서 체포됐다. 현지 경찰은 이들이 마약 밀매를 위한 국제 조직의 일원으로 보고 있다.

울리 푸르나마 판사는 "이들은 1급 마약 거래의 중개자로서 의도적으로 범죄 행위를 저지른 것이 입증됐다"며 이들 모두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이들은 7일 이내에 항소할 수 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마약 사범을 매우 엄격하게 처벌한다. 마약류 소지만으로 최장 20년형에 처하며 마약을 유통하다 적발되면 사형까지 받을 수 있다.

국제 앰네스티에 따르면 2022년에만 112건의 사형 판결이 내려졌는데 이 중 105명이 마약 관련 범죄자다.

이는 외국인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지난해에는 대만인 밀수업자 8명이 필로폰 1t을 들여오다 적발돼 사형이 선고됐다.

다만 인도네시아는 2016년 마약사범 18명의 사형을 집행한 뒤 사형집행을 하지 않고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2019년 하반기 '사형 집행 재개' 방침을 내놓았지만, 실제 집행이 이뤄진 적은 없다.

이 때문에 사형 선고 후 복역 중인 사형수는 500명에 육박한다.

laecorp@yna.co.kr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3,100건 15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708 '구리광석 수출 금지' 인니, 제련소 완공 지연에 일부 수출 허…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01 327
2707 현대차, 상반기 인도네시아 판매 6위…지난해보다 2배 늘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7-20 327
2706 인도네시아, 2026년까지 '선진국 클럽' OECD 가입 추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7-21 327
2705 "한국처럼 개고기 불법화하자"…인니서도 금지법 여론 커져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1-14 327
2704 인니, '정치왕조 간 경쟁' 불붙나…유도요노 전대통령 장남 입각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2-22 327
2703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3.05.30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30 328
2702 U-17월드컵 유치 인도네시아 "세계 축구로 나갈 기회 다시 얻…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6-26 328
2701 인도네시아 마라피 화산 폭발로 등산객 11명 사망…12명 실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04 328
2700 인니, 내년 2월부터 팜유 비율 높인 바이오디젤 상용화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2-29 329
2699 인도네시아 장관 "내달 머스크 입국해 투자 계약 체결할 것"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8-16 329
2698 인니 장관 "BYD, 1조7천억원 투자해 15만대 제조공장 건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1-21 329
2697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동향_2022.10.24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0-25 330
2696 인니 보크사이트 수출 금지에 광산업체 반대…"가공 준비 안 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2-23 330
2695 아세안 외교장관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에 심각한 우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7-13 330
2694 인니 대선경쟁 시작…3수 국방장관, 조코위 장남덕에 대권잡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26 330
2693 대통령 장남 이어 차남 출마용 법개정?…인니 국민 '뿔났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8-22 330
2692 인니 대통령 차남 출마위해 법개정 시도…대규모 시위에 취소(종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8-23 330
2691 인도네시아, 기준금리 5.75%로 동결…7개월만에 인상 중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17 331
2690 파푸아 반군, 이번엔 건설 노동자 4명 납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15 331
2689 인도네시아 대통령 "10년내 1인당 GDP 1만달러 돌파 목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8-18 331
2688 조코위, 루피아 약세에 직접 시장 달래…"경제 여전히 안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24 331
2687 인니인이 가고싶은나라 1위 한국…62% "국가발전모델로 적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07 331
2686 "인니 대선은 부정선거"…낙선 후보들 불복, 헌재 제소키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22 331
2685 인니 앞바다 규모 6.5 강진에 건물 140여채 파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25 331
2684 좋아요1 찌아찌아족 사용 한글도 디지털로…한국 정부·기업 공동 지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6-29 332
2683 현대차, 인니 상용 전기차 시장 공략…플랫폼 부품 공급 계약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28 332
2682 인니 대통령 "수출 둔화 우려"…중앙은행은 "5%대 성장 가능"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2-02 333
2681 인니 고법, 선거준비 중단 결정한 하급심 판결 뒤집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12 333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