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뜯긴 라면 봉지가 수두룩… 포토카드 노린 K팝 팬들이 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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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02-05 06:19 조회64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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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에서 출시된 NCT DREAM의 포토카드가 동봉된 라면. 누군가 봉지를 찢어 포토 카드만 빼갔다. /트위터 @_jaxartosaurus

인도네시아에서 특정 라면 봉지가 훼손된 채 발견되는 일이 다수 발생했다. 라면 안에 든 K팝 가수의 포토카드를 노린 팬들의 소행으로, 라면 회사는 성명까지 발표했다.

4일 트리뷴뉴스와 트위터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식품회사 레모닐로는 최근 K팝 그룹 엔시티 드림(NCT DREAM) 멤버 7명의 사진 카드가 한 장씩 들어있는 라면 제품을 출시했다.

팬들은 라면 여러 개를 구매해 포토카드를 종류별로 다 모았다고 인증하는 게시물을 트위터에 올렸다. 또 어떤 편의점과 마트에서 포토카드가 든 라면을 팔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기도 했다.
그러나 다수의 레모닐로 라면 봉지가 찢어져 진열대에 반품된 상태로 쌓인 모습의 사진이 퍼졌다. 일부 팬들이 라면은 사지 않고 봉지 안에서 포토카드만 가져가 팔 수 없어진 물건들이다.

이 모습을 트위터에 공유한 인도네시아 네티즌들은 “마트에서 직원들이 봉지가 뜯긴 레모닐로 라면 여러 개를 던지는 걸 봤다. 적어도 라면을 구매해야지, 그냥 봉지만 열지 말자” “봉지가 뜯긴 라면들을 정리해야 하는 직원들을 안타깝게 여겨달라”고 했다.

레모닐로 측은 “무례한 소수의 행동으로 피해를 입은 이들에게 사과한다”면서 고객들에게 예의 있는 행동을 해 달라고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엔시티 드림 팬들도 “원하는 멤버의 포토카드 찾는다고 라면을 망가뜨리지 말자” “몰래 라면 봉지를 뜯는 일을 하지 말자”고 서로 독려했다.

인도네시아에서 K팝의 인기는 상당히 높다. 지난해 6월 맥도날드가 ‘BTS 세트’ 메뉴를 판매했을 당시 배달원들이 매장에 밀집했다. 결국 인도네시아 맥도날드는 코로나 집단 감염을 우려해 10여 개 매장 임시 휴업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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