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인니 대선 승리 프라보워, 시진핑에 "中, 국방협력 핵심 파트너"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052)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인니 대선 승리 프라보워, 시진핑에 "中, 국방협력 핵심 파트너"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4-04-02 15:23 조회202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501081

본문

대선승리 후 첫 해외방문…현지 언론 "인니 외교 균형행보 이탈은 아냐"


234d1e98ff00571bddf374b78c8a23f0_1712046
인니 대통령 당선인 만난 시진핑

(베이징 신화=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오른쪽)이 1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 당선인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수비안토 당선인은 오는 10월 정식 취임한다. 2024.04.02 passion@yna.co.kr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지난 2월 인도네시아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한 프라보워 수비안토 국방부 장관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 중국과 국방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국방부와 자카르타 포스트 등에 따르면 프라보워 장관은 지난 1일 중국 베이징에서 시 주석과 만나 "중국은 지역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는 국방 협력의 핵심 파트너 중 하나"라고 말했다.

프라보워 장관은 "인도네시아군 전력 수요를 충족하고 중국과 방위 산업 협력을 강화하며 생산적인 대화 구축을 약속한다"며 조코 위도도 대통령의 중국 우호 정책을 지속하고 무역과 빈곤 퇴치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증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시 주석은 프라보워 장관을 '중국 인민의 오랜 친구'라고 말하며 인도네시아와 포괄적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중국이 세계 및 지역 평화 안정을 유지하는 데 기여할 준비가 돼 있다며 동남아시아 지역 해양 안보 유지를 위한 양국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 주석 외에도 리창 중국 총리, 둥쥔 국방부장을 만난 뒤 이날 일본으로 건너가 오는 3일까지 머물며 기시다 후미오 총리, 기하라 미노루 방위상 등과 만날 예정이다.

아직 장관 신분인 프라보워는 이번 중국과 일본 방문도 국방 장관 자격으로 이뤄졌다. 하지만 시 주석과 기시다 총리를 만나는 등 국가 원수급 대우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라보워 장관이 2월 대선 이후 해외를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가 중국을 첫 해외 방문지로 정한 것에 대해 로이터 통신은 중국이 인도네시아의 최대 무역 상대이며 지난 10년간 조코위 정부에서 구축한 긴밀한 파트너십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지 자카르타 포스트는 이번 중국 방문이 비동맹 정책을 유지하는 인도네시아 외교적 균형 행보에서 급격한 이탈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면서도 그가 순방 기간 중 균형 잡힌 접근 방식을 취해야 한다고 우려했다.

프라보워 장관은 지난 2월 대선에서 50%가 넘는 득표율을 기록하며 승리했지만, 낙선 후보들이 부정선거를 주장하며 헌법재판소에 제소해 당선 확정을 위한 헌재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laecorp@yna.co.kr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3,000건 103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44 인니서 메디컬 로드쇼 개최…"연 13% 성장 시장 주목 해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31 215
143 무슬림, 돼지고기맛 비건식품 먹어도될까…인니 "할랄인증 불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3-26 213
142 코끼리부터 코뿔소까지…인니서 멸종위기종 새끼 잇따라 태어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29 213
141 인니 공무원, 라마단 기간 '주 32.5시간 근무'로 단축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3-26 212
140 "인니 대선은 부정선거"…낙선 후보들 불복, 헌재 제소키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22 212
139 인도네시아, 러시아와 범죄인 인도 조약 체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03 211
138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3.05.08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09 210
137 러 외무장관 "서방이 러시아 지배계획 버려야 우크라 분쟁 끝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7-12 210
136 밀입국 아동들을 성인 교도소에…호주 정부, 240억원 보상합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23 210
135 인도네시아 태권도 국가대표팀 한국인 감독 영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6 210
134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3.01.09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1-10 209
133 인도네시아 대통령 "10년내 1인당 GDP 1만달러 돌파 목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8-18 209
132 전기차 굴기?…中 CATL, 인니 최대 니켈회사에 6천억 지분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1-02 209
131 2024년 한인야구단 IKBO 리그전 개막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06 209
130 엘니뇨에 인니도 뎅기열 '비상'…사망자 작년대비 3배로 급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5 209
129 인도네시아·이란 정상회담…양국 무역규모 100배 확대키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24 207
128 UOB House View_4Q2023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23 207
127 '자원부국' 인니, 44개월 연속 무역흑자…지난해만 49조원 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1-16 207
126 인니서 르바란 연휴 귀성 중 버스끼리 충돌…12명 사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0 207
125 "아세안 외교장관 회의에 중국 측 친강 아닌 왕이 참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7-11 206
124 동티모르 대통령 "중국과 군사 협력 논의도 안 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02 206
123 인니 전문가 "러시아 떠난 동남아 방산시장, 한국에 기회" 댓글1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06 205
122 틱톡, 인니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토코피디아 인수 완료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2-01 205
121 인니 방산전문가 "한국에 KF-21 분담금 납부하고 협력 넓혀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30 204
120 아세안 의장국 인니, 미얀마군 민간인 폭격 뒤늦게 "강력 규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14 203
119 현대차, U-17 월드컵 인도네시아 후원…운영차량 148대 전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07 203
118 인니 중앙은행, 금리 6.0%로 동결…"물가 통제 충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24 203
117 파푸아뉴기니서 산악지역 부족 간 유혈 충돌…"60여명 사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2-19 203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