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포스코, 인니 산업부와 고교·대학에 맞춤형 인력 육성과정 신설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875)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포스코, 인니 산업부와 고교·대학에 맞춤형 인력 육성과정 신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3-08-29 16:47 조회298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98002

본문

졸업 후 크라카타우포스코에 채용…숙련 인력은 한국 포스코 제철소로


41d7e2266fb5f7b662e2bcc7fa86f6dc_1693302
크라카타우포스코·인도네시아 산업부 업무협약

김광무 크라카타우포스코 법인장(오른쪽)과 에미 수르얀다리 인도네시아 산업부 산업인력훈련센터장이 29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있는 산업부 디지털산업센터4.0에서 철강산업 현장인력 육성 협력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8.29
[크라카타우포스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포스코가 인도네시아 산업부와 함께 맞춤형 철강산업 인력 육성에 나선다.

포스코가 인도네시아 국영철강회사 크라카타우스틸과 합작 설립한 크라카타우포스코는 29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산업부 산하 산업인력개발청과 철강산업 인력 육성을 위한 협약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크라카타우포스코는 내년 7월까지 산업부 산하 기술대학교와 인도네시아 특성화고등학교에 철강산업 전문과정을 신설하기로 했다.

인도네시아 산업부는 인력과 예산, 교육 인프라를 제공하고, 크라카타우포스코는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과 현장실습을 지원하게 된다. 

철강산업 전문과정을 선택한 학생은 맞춤형 철강 기술 교육과 현장 실습은 물론 포스코 기업문화와 한국어 교육 등을 받게 된다.

성적 우수자는 졸업 후 크라카타우포스코에 우선 채용된다. 일정 기간 근무해 현장 경험과 기술이 쌓이면 포스코 제철소 등 한국 내 철강 및 연관 산업에서 일할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최근 한국 정부는 주요 산업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고 해외 숙련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숙련 기술자에게 발급하는 E7 비자 쿼터를 확대하고 절차를 간소화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도 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 양성을 최우선 국정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산업부는 산하 기술대학교와 특성화고를 통해 기술·직업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김광무 크라카타우포스코 법인장은 "이 프로그램으로 인도네시아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하고, 경험과 기술력을 겸비한 해외 숙련 인력이 한국에 들어와 산업계 기술 인력 공백을 일부 메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스로칸 인도네시아 산업인력개발청장은 "인도네시아 철강 산업과 크라카타우포스코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크라카타우포스코는 2013년 12월부터 자카르타 북서부 외곽 칠레곤시에서 생산능력 300만t(톤) 규모의 일관제철소를 가동 중이다.

포스코와 크라카타우스틸은 향후 5년간 공동으로 35억 달러(약 4조6천400억원)를 투자해 제2고로와 냉연공장을 신설하고 연간 조강생산량을 600만t 이상으로 확대하는 한편 자동차 강판 생산 설비도 구축할 계획이다.

laecorp@yna.co.kr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3,097건 101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97 관광객 너무 많다…인니 발리, 2년간 호텔 건설 금지 추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10 313
296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3.03.27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3-28 312
295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3.04.10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10 312
294 한·인니 50주년 행사에 정관계 대거 참석…"양국관계 황금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19 311
293 U-20 월드컵 유치권 박탈 인니, 다른 국제대회도 영향 우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03 311
292 석탄수출 1위 인니, 신재생에너지 목표 하향…"화력발전 더쓰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1-17 311
291 현대차, 작년 인니 판매량 18% 늘어…판매순위 8→6위 '껑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1-18 311
290 [인니대선 D-5] ③ 흔들리는 민주주의…장남 부통령 만들기 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2-10 311
289 파푸아뉴기니서 산악지역 부족 간 유혈 충돌…"수십명 사망"(종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2-19 311
288 인도네시아 다국적 훈련에 미·중·러·호주 모두 군함 파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6-05 310
287 인니 대선 D-1…"대통령 개입 말라" 불공정 선거 규탄시위 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2-13 310
286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3.06.12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6-12 309
285 인니 루앙 화산 다시 폭발…당국, 쓰나미 발생 가능성 우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5-02 309
284 중국 외교부장 만난 인니 대통령 "경제 협력 증진 필요"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23 308
283 인니 첫 고속철도 개통 8월로…2개월 또 연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12 308
282 인도네시아 물가상승률 3%대 진입…"3분기 금리인하 가능성"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7-03 308
281 한전, 41조원 인니 송전망구축사업 추진…자바·수마트라 연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6-10 308
280 로힝야족 185명 태운 보트, 표류하다 인니 아체주에 상륙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2-27 307
279 인니 남술라웨시서 홍수·산사태로 14명 사망…주택 1천채 파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5-05 307
278 니켈 공급 과잉에 독·프 기업, 인니 3.6조원 합작투자 취소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6-25 307
277 인도네시아, 지난해 5.31% 성장…9년 만에 최고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07 306
276 인도네시아 보크사이트 수출 금지 시작…업계는 "대량실업 우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6-12 306
275 인도네시아 국립박물관에서 화재…선사시대 유물 불에 타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18 306
274 인니 수마트라섬 홍수·산사태에 10명 사망…수만명 대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10 306
273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2.12.12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2-13 305
272 인도네시아 리아우주 앞바다에서 여객선 전복…12명 사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29 305
271 유엔 보고관 "아세안, 모든 회의에 미얀마 군부 배제해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6-22 305
270 IMF "니켈광물 수출금지 폐지" 권고에 인니 "식민주의" 반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7-03 305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