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자카르타 최악 대기질 개선되나…미세먼지 등 저감책 공개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904)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자카르타 최악 대기질 개선되나…미세먼지 등 저감책 공개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09-19 16:51 조회495회 댓글0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93172

본문

초미세먼지 농도, 2030년까지 41% 낮추기로…관용차도 전기차로 교체

a87823c733b72276faa58f475aaa1a5f_1663581

 

▲자카르타 전기버스

[트랜스자카르타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전 세계에서 대기질이 가장 나쁜 도시 중 하나인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가 전기차와 교통 인프라 확충 등의 대기오염 저감책을 내놨다.

19일 안타라 통신 등에 따르면 자카르타 환경청은 이날 시청에서 대기오염 대책을 공개하면서 오는 2030년까지 대기 중 초미세먼지(PM2.5) 농도를 지금보다 41% 낮출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 자카르타의 연간 평균 대기질 지수는 53.50∼78.78로 보통(51∼100) 수준이다.

하지만 건기에는 차량 매연과 산불, 석탄 발전 등의 영향으로 크게 나빠져, 글로벌 대기오염 조사분석 데이터 업체 '에어비주얼'(AirVisual)의 대기오염지수(US AQI)를 기준으로 세계 최악을 기록하는 날이 많다. US AQI는 초미세먼지, 미세먼지, 일산화탄소, 아황산가스, 이산화질소, 오존 등 6개 대기오염물질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이에 따라 자카르타시는 우선 차량에서 나오는 대기오염을 줄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현재 30대인 전기버스를 내년 말까지 100대로 늘리기로 했다. 자동차 배출가스 검사도 강화하는 한편 대중교통 이용 확대를 유도하기 위한 인프라도 개선하기로 했다.

또 옥상 태양광 패널 설치와 녹지대를 늘리는 한편 관련 모니터링을 강화해 업계 등의 대기오염 통제 법령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기로 했다.

아셉 쿠스완토 자카르타 환경청장은 "초미세먼지는 장기적으로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라며 "이번에 발표한 대기오염 통제 전략을 자카르타시 규정에 포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별도로 인도네시아 정부도 모든 관용차를 전기차로 교체하는 등 전기차 확대에 나서고 있다.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최근 대통령령을 개정해 정부 기관의 관용차를 전기차로 교체하도록 했다. 지방 정부 역시 내연기관 관용차를 전기차로 교체하도록 요청했/다.

2060년 탄소 중립을 선언한 인도네시아는 석탄 화력발전소 신규 건설을 중단하기로 했으며 2040년부터 전기 오토바이만, 2050년부터는 전기 자동차 판매만 허용할 계획이다.

a87823c733b72276faa58f475aaa1a5f_1663581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의 대기오염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출처 :  https://www.yna.co.kr/view/AKR20220919132600104?section=search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검색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161건 1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61 "K콘텐츠 사자"…자카르타서 대규모 아세안 수출상담회 열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5-17 161
160 인니 자카르타 인근 군 탄약창고서 폭발사고…사상자는 없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1 174
159 인니 자바섬 남부 바다서 규모 6.1 강진…자카르타도 흔들(종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28 198
158 아세안 정상회의 앞둔 자카르타 대기질 '비상'…재택근무 재도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8-18 218
157 국악과 인니 민요의 만남…자카르타서 트로피컬 전통음악 한마당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7-30 225
156 인니 자카르타, 수도 이전 후엔 '경제 특별구'로 지위 변경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28 232
155 [르포] 아시아 정상들 맞는 자카르타, 테러방지·대기질 개선 안…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05 239
154 엘니뇨에 건기 길어져…자카르타 최악 공기질 연일 계속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8-14 273
153 [르포] 히잡 쓴 소녀들이 몰렸다…SM타운 자카르타 콘서트에 5…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27 274
152 자카르타 지반, 가라앉는 속도 느려져…"지하수 사용 통제 덕"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14 291
151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서 엠폭스 환자 보름새 12명 나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27 332
150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시내 고층빌딩서 화재…2명 다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7-17 357
149 인니 자카르타 '수도권 연결' 경전철 개통…"매일 50만명 이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8-28 358
148 자카르타 저유소 화재 사망자 17→19명으로 늘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3-05 397
147 인니 자카르타 한국학교 교원이 자녀 위해 답안지 빼돌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21 397
146 코로나 풀리자 자카르타 교통 혼잡도, 팬데믹 이전으로 돌아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05 400
145 "자카르타 대기 오염 계속되면 기대수명 5.5년 단축 우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9-27 432
144 자카르타 도심 누비는 한복 차림의 인도네시아 청년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8-28 484
열람중 자카르타 최악 대기질 개선되나…미세먼지 등 저감책 공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9-19 496
142 옥상서 물뿌리고 공장 멈춰…인니, 자카르타 대기 개선에 안간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8-25 501
141 인니, 8조6천억대 자카르타 전철 확장 추진…한국 일본 등 참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17 516
140 인니 서자바에서 규모 5.6 지진…수도 자카르타도 '흔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21 522
139 한-아세안 금융협력센터, 자카르타서 출범…금융기업 진출 지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4-15 533
138 인니 자카르타, 2030년까지 전기버스로 전면 교체 추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3-13 558
137 인니 자카르타 '코로나 고아' 1만명 육박…긴급 지원 추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15 619
136 박태성 대사-아니스 자카르타 주지사 “인프라 개발 협력”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3-07 653
135 KEB하나은행 인도네시아, 코로나19로 자카르타 2개 지점 임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06 685
134 자카르타 도심 빈민촌 화재에 한인교회, 예배당 대피소로 제공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8-23 695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