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더 이해하는 계기되길

지난 6월 5일 화요일, 수카부미의 크리스천 고등학교 학생 77명과 교사 16명이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원장 천영평)을 방문했다. 

먼저 한국과 한국문화원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행사를 시작했다. 이후 한국과 관련된 퀴즈를 맞춘 학생들에게는 선물을 나누어주었다. 또한 한국문화원의 도서관, 멀티미디어실, 강의실 등을 돌아보며 한국문화원이 어떤 곳인지를 설명을 들었다.

이후 학생들은 한글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한글을 배워 견학 확인증에 본인의 이름을 직접 한글로 쓰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자신의 이름을 한글로 쓸 수 있다는 것에 매우 흥미를 느꼈(사진2) 또한 한국 드라마에서 볼 수 있었던 한복을 올바르게 입는 법을 배워 한복을 착용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모두 드라마에서만 보던 한복을 직접 착용해본다는 설레임을 감추지 못했고, 한복을 입을 채로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었다.

이번 견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수카부미에서는 한국 문화를 접할 기회가 잘 없었는데, 한국문화원에 오니 드라마, 책, DVD등 다양한 컨텐츠가 준비되어 있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주인도네시아 한국 문화원 견학은 단체자격으로 한국과 한국문화원에 대해 알고 싶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은 kunjunganpendidikan@kccindonesia.org로 가능하다.

▲ 한국문화원을 방문한 학생들

▲ 한글로 자신의 이름을 쓴 학생들

▲ 수카부미 고등학교 학생 단체 사진

▲ 한복 입는 법을 배운 학생들

<행사개요>

ㅇ 행 사 명 : 수카부미 고등학생 견학 행사

ㅇ 일    시 : 2018년 6월 5일 (화) 

ㅇ 장    소 :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 

ㅇ 주최/주관 :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 SMK Kristen BPK Penabur Sukabumi

ㅇ 참여인원 : 학생 66명, 선생님 및 지도자 16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