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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구원 | 한인니문화연구원 제7회 인터넷문학상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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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인니문화연구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11-24 13:18 조회2,2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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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끌룽(Angklung)

홍예진

JIKS 11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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른 소리로 젖는다

 

초록 잎들 땅에게 다 내어주고

몸뚱이 동강동강 난 상태로

텅 빈 속도 모자라

별 점 닮은 구멍을 송송 내어

또 비웠다.

대나무는

이제

다 버린 마음에

담을 소리가 천지라고 웃는다.

 

새들은 브릉브릉

햇살은 카락카락

달빛은 스몃스몃

빗물은 송알송알

바람은 서륵서륵

흔들림은 너슬너슬

울림은 사락사락

 

텅 빔에

존재의 마음이 닿으면

대나무는 소리를 담는다

알끌룽이 된다

별의 썰물이 빠지는 소리에서

 동강난 몸으로 다시 일어서는 밀물 소리로

비어 있기에 소리를 만드는 존재

사르락 사르락

우두두

그저 저희끼리 동강난 몸으로 소리를 부비며

우수수 별 비로 쏟아진다

솨르르

여운으로 다가선다.

 

내가 태어나고 자란 인도네시아. 나는 이 곳의 많은 것들을 좋아하지만, 특히 바람과 흔들림이만들어 내는 앙끌룽 소리를 좋아한다. 내가 앙끌룽을 처음 만났을 때는 고등학교 1하년이 되어 반둥 수학여행을 갔을 때이다. 학업에서 잠시 벗어나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면서, 우리는 반둥에 있는 ‘Saung Angklung Udjo’라는 곳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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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곳은 인도네시아의 전통 악기 ‘앙끌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그 지역 사람들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잘 알려진 곳이었다. 다양한 나라에서 온 사람들이 이 천상의 악기를 느끼고 경험하고 감탄하는 모습을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 입구를 지나 내부로 들어가면 타원 모양으로 좌석이 배치되어 있었다. 우리 학교 학생들과 다른 방문객들이 하나 둘씩 자리를 잡고 앉다 보니 어느새 공연장이 사람들로 가득 찼다. 공연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어린이들이 ‘앙끌룽’ 연주를 시작하였는데, 고사리 같은 손으로 연주를 하는 모습이 마치 어린 죽순처럼 사랑스럽게 느껴졌다. 오프닝 무대가 끝난 뒤 공연장에 앉은 방문객들은 각각 다른 크기에 다른 음을 가진 ‘앙끌룽’을 하나씩 받았다. 그 다음 공연 안내자의 설명에 따라 앙끌룽이 어떤 원리로 소리가 나는지를 배웠고, 그 다음 길게 혹은 짧게 소리를 내는 방법을 간단하게 연습했다.

 

그 다음 과정은 7계의 음을 가지고 있는 각각의 ‘앙끌룽’으로 화음을 만들어 내는 일이었다. 가볍게 흔들리는 앙끌룽 소리는 청아한 빗방울이 빈 병에 통통 튀는 듯한 인상을 주었다. 손으로 두드려 소리를 내는 타악기도 아니고, 입으로 불어 소리를 내는 관악기도 아닌 단순한 흔들림만으로 소리를 만들어 내는 이 오묘한 악기에 모두 마음을 빼앗겨 버렸다. 우리는 인도네시아의 전통 음악은 물론 팝송 그리고 클래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연주 하였다. 내가 받은 앙끌룽은 도레미파솔라시도의 음 중에서 ‘레’의 중간 크기에 해당하는 소리를 가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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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이 하나의 음으로 연주를 해야 한다는 사실이 조금 당혹스럽기까지 했다. 피아노, 플루트 등의 악기를 배우며 협주를 한 경험이 있지만, 그때에도 내 악기가 만들어 내는 다양한 소리에 신경을 쓰며, 온전히 나를 내려놓을 수는 없었다. 하지만 앙끌룽은 한 가지 음이면서 전체의 음이기도 했기에 온전히 나를 내려놓고 전체가 되어야만 소리를 만들어낼 수 있는 악기였다. 그것이 세상 모든 악기와 닮은 듯하지만 다른 앙끌룽만의 매력이었다. 나는 오카리나를 통해 ‘사랑의 숲’이라는 곡을 처음 들었을 때 잔잔한 바람이 불고 고요한 물소리가 흐르는 숲 속을 거니는 경험을 했다. 단소를 통해 ‘천년 바위’라는 곡을 처음 들었을 때는 온유하고 청아한 하늘이 아름답게 펼쳐지는 경험을 했다. 앙끌룽을 처음 접했을 때는 대숲과 바람이 만나고 헤어지는 모습이 연상되었고, 다 비워내고 덜어내는 나와 비로소 마주치는 순간을 경험할 수 있었다.

 

저에게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번 ‘인도네시아 이야기’ 공모전을 통해서 뜻 깊은 경험을 쌓을 수 있게 되었고 인도네시아 전통악기인 앙끌룽의 매력에 대해서 다시한번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잎이다 뜯겨진 채 속이 텅 빈 대나무 들쑥날쑥 한 어린 아이의 치아처럼 저마다 길이가 다른 대나무 사다리처럼 생겼지만 사다리도 아니고 고무줄로 엮어있지만 그렇다고 고무줄 총도 아니고 옆으로 흔들어 보니 동동동 물방울 같은 소리를 내더니…

 

내 마음 속의 작은 심금을 울리게 하는 대나무 내 심장과 맞추어 뛰는 너 내가 빠르면 빨라지고 느리면 느려지는 마음을 울리는 소리 내 기쁨도 슬픔도 나와 함께 해 주는구나

나의 모든 것을 표현해 주는 것 같은 앙끌룽에게도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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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리다답의 어린 아이

KOICA ODA 청년인턴 장소명

 

스마랑(Semarang)에서 굽이진 좁은 길을

서너 시간이나 가야 비로소

보이는 산 속 작은 마을 까리다답(Kalidadap)

 

까리다답의 어린 아이야.

보석 같은 네 눈망울을 보기 위해

얼마나 험난한 길을 내가 헤쳐 왔는지 아니

어두운 밤 흐트러진 돌무더기, 가파른 절벽, 우거진 수풀이

얼마나 두려웠는지 아니

누나 손을 꼭 잡고

수줍은 듯 한발 짝 뒤에 서있던 아이가

문득 손에 나뭇가지를 꼭 쥐고

저 이웃집 옆 산길로 뛰어간다

‘아, 까리다답의 어린아이야.

너는 아주 어리구나. 너는 아주 어려. ‘

아이의 웃음소리가 말하길,

돌무더기는 공이며,

절벽은 구름 아래 세상을 보는 창이고,

우거진 수풀은 숨바꼭질에 제격이지요

도시의 짙은 구름이 몰려와

태양을 보듬는 받침이 되던 그 날.

 

손에 나뭇가지를 꼭 쥐고

저 이웃집 옆 산길에서 뜀박질 하던 아이가

어느새 내 손을 잡고

수줍은 듯 바라본다.

 

아이야.

구름을 담은 너의 눈망울을 한 아름 안고

난 이 곳 돌담의 부드러움을, 바람의 빛깔을, 수풀의 속삭임을

한껏 느끼며 떠나간단다.

 

‘아, 까리다답의 어린아이야.

내가 너무 어렸구나. 내가 너무 어렸어.’

 

한동안 나는 똑같은 일상의 무료함과 인턴 생활이 끝난 후 취업준비생으로 다시 한국에 돌아가야 한다는 막연한 두려움에 갇혀 있었다. 그즈음 내 인니 친구의 동생이자 이 시의 주인공인 ‘까리다답의 어린아이’ 알판(Alfan)을 만났다. 아이가 자연 속에서 뛰노는 모습은 나에게 ‘세상이 무서운 것이 아닌 놀이터가 될 수 있음’을 가르쳐 주었다.

 

그 순간 그 아이와 함께 펼쳐진 풍경과 내 앞에서 웃으며 이야기하고 있는 수많은 인연들이 깜짝 선물처럼 느껴졌다. 기억하고 싶었다. 일시적인 감동 정도로만 지나치기엔 너무 아까웠으므로. 왠지 글로 적어두면 머릿속 답답한 생각들이 알판이 놀던 자연 놀이터처럼 꾸며질 것 같았다.

‘앞으로의 나날을 아름답게 잘 뛰놀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연필을 들었다. 그리고 이 시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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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눈을 떠 베란다 앞에서 바라본 작은 골목길

자전거 한아름 짐을 얹고 달리는 아저씨,

막대 하나로 행복한 미소 짓는 아이들,

바쁜 출근길 뛰어가는 젊은이를 보면서,

‘참, 별의 별 사람들이 다 있구나.’

 

차들이 빼곡히 들어 발 디딜 틈 없는 좁은 도로

내 가는 길 급한 마음 아는지 모르는지,

길가다 마주친 친구가 반가워 차에서 내려

한달음 달려가 얼굴 맞대고 인사하는 택시기사 아저씨.

‘참, 별 일이 다 있네.’

 

어깨에 자리한 피로를 다독이며 집으로 가는 길

어두운 밤하늘 속속히 들어찬 별들을 하나하나 새어보다가

문득 잊고 있던 고향 가족이 떠올라

‘그래도 별 일 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수화기 너머 반가운 목소리 한껏 건네고,

 

결국은, 홀로 남은 거실에 돌아와

땅 한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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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코이카에서 인도네시아 공무원 대상 연수사업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여느 때와 같이 연수생 여권 발급을 위해 대사관 영사과 대기실에서 앉아있던 중, 두 달 전 남몰래 제출했던 시가 수상작이 되었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함께 있던 현지직원과 함께 서로 껴안고 웃다가, 가족 그리고 친한 과장님께 메시지로 수줍게 소식을 전하던 순간을 떠올리니 아직도 마음이 설렙니다.

인도네시아에서의 짧은 사회생활 중 생긴 작은 습관이 하나 있습니다. 사무소 한 쪽 벽은 큰 창문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일을 하다가 문득 그 창문을 통해 하늘을 바라보곤 합니다. 신기하게도, 매일 똑같은 나날 속에서 2초만 잠시 고개를 돌려 하늘을 보면 어제와 오늘이 다르게 느껴집니다. 어느 때에는 회색빛으로 금세 비가 쏟아질 것 같다가, 어느 날은 뭉게구름이 가득 펼쳐져 바람 한 점 안 불어도 가슴이 시원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또, 아주 가끔은 무지개가 활짝 떠올라 함께 일하는 직원 분들과 모니터가 아닌 창가 앞에 옹기종기 모여 미소 지을 때도 있습니다.

매일 하늘을 보며 생활하던 중 언제부터인가 매번 변하는 하늘이 한치 앞을 그려낼 수 없는 내 모습 같아 막연한 두려움에 한동안 많이 지쳐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떠난 여행의 길에서 세상 모든 것을 ‘놀이터’로 여기는 어린아이를 만났고, 그 모습을 보면서 삶의 어두운 밤길 보다는 시원한 바람을 느끼는 법을 조금은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이곳 인도네시아에는 저처럼 ‘경험’을 이유로 잠시 거쳐 가는 청년들, 새로운 기회·인연과 함께 이제 막 시작을 외치는 사람들, 그리고 이미 이곳에서 한 평생을 살아온 어른들이 있습니다. 혹여나, 무료한 일상과 막연한 두려움에 지치신 분들이 있다면, 저의 서툰 시가 오늘 하루 미소 짓는 작은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 오늘도 무거운 어깨를 다독이며 한국의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에게 휴대폰 화면 너머로 ‘잘 지내고 있다’라며 미소 한 아름 안부를 전하고 있을 인턴, 코디네이터 분들을 비롯한 코이카 식구들과 이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2016년 인도네시아에서 뜨거운 한 해를 보내며, 힘들었지만 그 속에서 만난 경험과 보람 그리고 좋은 인연들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이 상을 ‘그 감사함을 잊지 마라’라는 메시지로 받아들이고 마음속에 소중히 잘 새겨 더 즐겁게 하루를 나아가겠습니다. 끝으로, 귀국을 코앞에 둔 시점에 큰 선물을 선사해준 한.인니문화연구원과 시상식 참석을 위해 출국일 조율 등 여러모로 많이 도와주신 코이카 오기윤 소장님, 신혜란 코디네이터님께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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